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이사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현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이자 치산협 부회장인 허 대표는 지난 1월 30일 오후 3시 서울 가산동 인근에서 제17대 치산협 회장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이번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상생과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출마한 허 대표는 기호 2번으로 이번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또 러닝메이트로 현 치산협 회장인 안제모 ㈜스피덴트 대표이사, 서우경 ㈜엠코 대표이사, 이삼용 ㈜디엔티 대표이사 등 3인을 확정, 발표했다. 허 대표는 우선 치과계 대통합, 주무 부처와의 관계 활성화, KDX 2025 성공 개최, 20년 만의 코엑스 재입성, 회원 교육사업 확대, 역대 최대 해외전시회 국고 지원 등을 16대 집행부의 성과로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부처와의 전략적 소통 강화 ▲KDX의 글로벌화 ▲도·소매 회원을 위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 ▲제조회원을 위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 ▲협회 위상 강화 ▲재원 확보 등을 6대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허 대표는 출마의 변을 통해 “우리끼리의 경쟁으로 갈등과 분열에 시간을 허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다니던 병원이 문을 닫아도 국민이 자신의 진료기록을 보다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이하 진료기록보관시스템)’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병원이 문을 닫아도 진료기록을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하고, 국민이 필요할 때 해당 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급받을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7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서비스 시작 이후 약 700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만 건의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지원했다. 그동안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일반 의원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한방이나 치과 진료기록을 보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진료기록 보관 대상을 한방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의해 한방 진료기록 발급 서식을 마련하고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국민 이용 편의도 더욱 높아진다. 현재는 부모가 14세 미만 자녀의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만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지만, 올해 3월부터는 19세 미만 자녀까지로 대상이 확대된다.
대전지부가 지난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알뜰한 재정 운영으로 마련한 깜짝 선물을 전 회원에게 전달해 눈길을 끈다. 대전지부는 의무를 다한 지부 회원 등 총 547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000만 원 규모의 치과 소모품 선물 박스 세트를 마련해 최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 전달은 제13대 대전지부 집행부가 지난 3년간 CDC 2023, 2024·2025년 DDA 학술대회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행사 외주를 최소화하고 임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확보한 예산을 회원들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선물 박스는 라텍스 글러브, 덴탈마스크, 소공포, 멸균롤, 에이프런, 석션팁 등 진료실에서 매일 사용하는 필수 소모품으로만 알차게 구성됐다. 대전지부 측은 “모든 회원에게 호불호가 없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치과 용품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2월 기준 대전지부 회원 중 2024년 회비까지 완납한 회원과, 치과계에 기여해 온 회비 면제 대상 원로 회원을 모두 포함한 547명이다. 형평성을 위해 장기 미납 회원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특히 이번 발송 과정에는 대전지부 집행부의 세심한 선거 중립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실과 구강악안면외과 동문회가 2월 말 일자로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는 이백수 교수의 정년 퇴임식과 구강악안면외과 동문 신년 하례식을 지난 1월 31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었다. 이백수 교수는 지난 1985년에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1996년에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조교수로 부임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및 악안면성형재건학회에서 이사직을 수행한 바 있다. 또 경희대치과병원 기획부원장, 집중치료센터장 등으로도 힘써왔다. 특히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및 구강악안면 재건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까지 ITI(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회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내빈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회에서 준비한 공로패 및 선물 증정, 축하 케익 커팅식과 함께 제자들의 마음이 담긴 사진집을 전달하는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백수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앞으로는 구강악안면외과 OB로서의 역할과 함께, 명예교수로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40년간 근무하는 동안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행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의존 노인을 옆에서 돌보는 가족, 요양보호사 등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돌봄을 위한 지식을 교육하기 위한 기구를 만들었다. 대노치는 지난 1월 26일,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돌봄 치과교육단(이하 교육단)’ 설립식을 개최했다. 교육단은 노쇠하거나 의존적인 노인과 그 가족, 요양보호사 등 케어기버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구강보건지식과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노인의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구강건강 악화 징후를 조기에 인지해 어떤 상황에서 치과전문가의 진료나 개입이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자료 개발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단은 노인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초고령·의존 노인의 특성을 반영한 대국민 구강보건교육 교안 개발 ▲노인·케어기버 대상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작 ▲교육자료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 중심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자료를 개발·배포할 책임이 있는 공공기관에 대해 전문적이고 바람직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공공 구강보건교육의 질적 향상을 선도하고, 대한노인회
김영호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장·임상치의학대학원장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한림원) 역사상 첫 개인 공헌회원으로 선정됐다. 한림원은 지난 1월 2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김영호 아주대 치과병원장은 한림원 지역의료혁신봉사단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보건의료 향상 및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선정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호 아주대 치과병원장은 “한림원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큰 영예까지 주셔서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의료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림원은 지난 2004년 창립된 의학 및 의학 관련 학문 분야의 의료법상 법정단체로, 국가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차기 집행부 구성을 위해 열띤 논의를 거쳤다. 대여치는 지난 1월 27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26대 회장과 수석부회장 후보를 추천하는 후보 추천위원회를 개최했다. 추천위원회는 대여치 정관 제28조 1항에 따라 전 회장 전원과 현 회장단(회장, 5명의 부회장, 총무이사, 재무이사)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신은섭 직전 회장이 맡았다. 추천 결과 26대 회장 후보로 김수진 대여치 수석부회장이 추천됐다. 수석부회장 후보로는 손미경 대여치 부회장과 이경선 서울지부 감사가 경선을 벌였으며 그 결과 손미경 부회장이 수석부회장 후보로 추천됐다. 추천이 결정된 두 후보자는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대여치 정기총회에서 최종 선출된다. 차기 회장에 추천된 김수진 수석부회장은 치협 보험이사, 서울지부 홍보이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대의원, 심평원 비상근이사, 대여치 총무·정책이사 및 부회장, 서울여성치과의사회 공보이사 등 수많은 단체에서 회무 역량을 쌓아왔다. 수석부회장으로 추천받은 손미경 부회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보철학교실 교수, 조선대학교 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 센터장,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21·22대 병원장, 대한치과병
경희대학교의료원(이하 경희대의료원)이 병오년 새해 첫 치과 진료 봉사를 실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경희대의료원은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4층 대강당에서 새해 첫 치과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산정현교회, 경희대치과병원 및 경희대 기독치과봉사단(CDSA)이 참여했으며, 안산지역 내 이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 주민 총 106명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 또 CDSA 봉사팀 고문인 박준봉 전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김성훈 의과학문명원 부원장(바이오급속교정), 경희대 동문 출신 진영찬·이재현 원장 등이 참여해 현장 진료를 지원했다. 특히 치과 진료의 접근성이 낮은 이주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춘 인력이 함께해 봉사의 질을 높였으며 국내 이주민 청소년 약 40명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진료뿐 아니라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했다. 의과학문명원은 지난 2024년 1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동대문구가족센터, 동대문구자활센터 등으로 확대하며 연 5회 이상 정기적인 치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
전남 담양군 창평면, 인구가 적어 오가는 이 드문 한적한 시골 마을.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한 치과의원 간판 아래로 최근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창평면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아버지 김용철 원장(창평성심치과)과 함께 아들인 김상민 교수(전 단국대 세종치과병원 치주과 과장)가 개원의로서 새 도전에 나선 것이다. 무채색의 겨울 풍경 속 눈길을 사로 잡은 건 치과 입구에 세워진 입간판이었다. 고딕체로 적힌 ‘1월부터 김상민 교수 진료 개시’라는 문구는 투박하지만, 지역민을 위해 헌신해 온 치과의사 아버지와 그 뜻을 이어받기 위해 모교를 떠나온 치과대학병원 교수 아들의 아름다운 동행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았다. 사실 창평면은 수익성을 따지는 일반적인 개원 입지와는 거리가 멀다. 김상민 교수는 “아버지가 처음 이곳에 터를 잡은 건, 근처 의원을 운영하던 고등학교 후배분의 권유 때문이었다”며 “거동이 불편해 읍내까지 나가기 힘든 어르신들이 의원에 들른 김에 치과 치료까지 편하게 받게 하려는 배려였다”고 전했다. 당시 김 원장은 아들이 계속 교수직에 있을 것이라 여겼기에, 욕심 없이 지역 어르신들을 돌보며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천천히 정리하려 했다. 하지만 가족과 일상
지난해 치과의원의 비급여 진료비용이 월평균 85만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월 30일 2025년도 상반기 전체 의료기관 대상 비급여 진료비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단, 이는 신고 대상인 지난 2025년도 3월분에 해당하는 비급여 진료비용에 관한 분석 결과로, 한 해 전체 통계는 아니다. 또 여기에는 병원급과 의원급 모두 포함된다. # 치과당 연 1020만 원 증가 추산 먼저 치과의원을 살펴보면, 2025년 3월 비급여 진료비 규모 자체는 7712억 원으로 전년 동기인 7414억 원과 비교해 298억 원(약 4%) 늘었다. 또 기관당 월평균 수치를 들여다보면, 이 기간 4109만 원에서 4194만 원으로 85만 원 증가했다. 이는 연간 약 1020만 원으로 환산할 수 있다. 또 이에 따른 전체 치과의원의 2025년 비급여 진료비 추정 규모는 약 9조2544억 원이다. 같은 기간 치과병원도 563억 원에서 642억 원으로 79억 원 늘었다. 기관당 진료비는 2억4801만 원에서 2억7543만 원으로 2742만 원 늘었다. 연간으로는 3억2904만 원 증가한 셈이다. 이에 따른 전체 치과병원
초저수가 임플란트 시술의 위험성을 알리는 유튜브·지하철 공익광고가 오는 3월 초부터 시작된다. 치협 홍보위원회는 지난 1월 29일 회의를 열고, 1월 정기이사회 의결사항이었던 ‘유튜브·지하철 역사 내 공익광고’ 추진을 위한 세부사항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는 황우진·유태영 홍보이사, 공익광고 제작·운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광고 진행을 위한 핵심전략, 제작 방향,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치협 공익광고는 최근 범람하고 있는 초저수가 광고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피해를 줄이고 올바른 치과 개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민 대다수가 활용하는 유튜브 영상물과 고령층·중장년층 다수가 이용하는 수도권 지하철 역사 내 포스터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전략 회의에서는 유튜브 이용자들이 쇼츠 영상에 익숙한 점을 감안, 1분 정도의 짧은 웹 드라마 형태로 영상물을 제작기로 결정했다. 긴 공익광고 영상보다는 쇼츠 영상이 시청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정보 전달에도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2월 제작에 들어가 늦어도 3월 초에는 완료키로 했다. 유튜브는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도와 연령별, 성별로 선별적 타깃마케팅이 가능하며 정보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