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새로운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했다. 한솔e덴탈은 3월 온라인 쇼핑몰 ‘치아몰’을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아몰은 ‘고객의 가치와 미래를 창조한다’는 가치 아래 비스코, jota, NSK, 애니픽, Bean air, ADMETEC 등 다양한 치과용 기자재를 유통한다. 특히 이번 오픈을 기념해, 치아몰은 다양한 치과 기자재와 더불어 치과 필수 구비 제품으로 알려진 ▲치과용 동영상 촬영 카메라 ‘Flamingo’ ▲편향 루페 ‘Pentamag’을 선보인다. Flamingo는 환자의 치료 기록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치과 특화 동영상 촬영 카메라다. 치료 기록 외에도 강의 및 실습 교육용 등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Flamingo는 19g의 초경량 무게와 더불어 HD카메라 및 조명을 동시 통합해,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Wi-Fi)를 통해 PC로 실시간 방송도 가능한 풀HD 비디오다. Pentamg 루페는 기존 루페를 편향적으로 제작한 제품이다. 이로써 술자는 임상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많은 임상가가 겪는 목 디스크 등의 고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 Pentamg 루페는 3.0X, 4.0X, 5.
투명교정장치의 장점을 알 수 있는 여러 케이스와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짚어볼 수 있는 학술의 장이 열린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이하 지부)는 오는 4월 13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춘계 학술집담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집담회에는 지 혁 원장(미소아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지 원장은 ‘Advantages, limitations and problem solving of orthodontic treatment using invisalign’을 연제로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장치의 장점을 파악할 수 있는 케이스를 정리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토대로 치료 중 발생 가능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부는 임시총회를 통해 일부 회칙을 개정하고 고문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회원 간 소통의 자리를 만들 계획을 밝혔다. 학술집담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2점이 각각 주어진다.
2023년 치과계 새내기를 위해 덴탈잡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치과계 구인구직사이트 덴탈잡은 오는 4월 2일까지 ‘2023 새내기 축하 이벤트’를 덴탈잡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면허를 취득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다. 대상자는 덴탈잡 마이페이지에서 회원 구분과 면허 번호를 수정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커피 기프티콘 1매가 증정된다. 특히 덴탈잡은 우수 소감 당첨자 10명을 선정해,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하는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덴탈잡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국가고시를 준비하며 고생한 새내기를 응원하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했다”며 “덴탈잡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덴탈잡은 취업 후기 자랑, 입사 축하 댓글 등의 이벤트를 상시 진행 중이다.
신흥양지연수원이 대학치과교정학회 및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에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신흥양지연수원은 지난 2월 25~26일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바른이봉사회 그랜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교정학회의 그랜드 워크숍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3년여 간 중단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백승학 회장을 비롯해 교정학회 및 바른이봉사회의 임원과 위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교정학회 회무 성과 및 추진 경과 보고에서부터 교양 특강, 현안 토의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교정학회는 백승학 회장의 주재 아래 ‘2022년 대한치과교정학회 제32대 집행부의 주요 노력과 성과’를 발표했다. 또 각 위원회의 장·단기 현안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백승학 교정학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1박2일 동안 학회 성과와 과제를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정리된 의견에 근거해, 향후 학회 회무 로드맵을 설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서희태 지휘자가 참가해 ‘마에스트로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지휘자는 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감독 등을 맡은 바 있다. 신흥양지연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1대 강중구 신임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3월 12일까지 3년이다. 심평원은 13일 제11대 강중구 심평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강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병원장,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 및 일산 차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강 원장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으로 취임해 영광스러움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심평원이 달성한 많은 업적과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목표로 강 원장은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에 기반한 필수의료의 강화를 첫손에 꼽았다. 또 ▲건전한 진료 유도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책임경영 이행 및 심사제도의 고도화를 통한 심사평가체계의 안정적 확립 등을 주요 과제로 지목했다. 더불어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 조성 등 내실 개선 작업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강 원장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의미를
간호법·의료인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가 국회 앞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은 지난 13일 국회 앞에서 무기한 철야 농성을 시작했다. 또 오는 20일부터는 단식 투쟁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3일 국회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 만큼, 법안 통과의 최종 저지선을 구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한 의협 비대위는 박 비대위원장의 농성 및 단식 투쟁에 발맞춰, 더불어민주당사 앞 시위 및 전국 시도지부 동시 집회 등 대규모 집회 추진 로드맵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은 14일 국회 앞 1인 시위를 통해 “국회 앞 천막을 설치하고 무기한 철야 농성에 돌입했는데,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에 대한 회원들의 분노와 우려를 잘 알기에 찬바닥 외풍도 마다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강경한 우리의 저항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다음 주부터는 단식 투쟁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법률가와 보건복지의료단체가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법안이 가진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대한간호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무시하고 보건의료시스템을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우리
치협 등 13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일방적 입법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치협을 포함한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늘(9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간호단독법·면허강탈법 저지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각 단체 대표 및 회원 수백여 명이 참석해, 관련 법안의 위헌성과 부당성을 지적하고 전면 철회를 강력 촉구했다. 단체 기수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집회는 구호 제창, 항의 서한 제출, 결의문 및 연대사 낭독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박태근 협회장과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이 13개 단체를 대표해 더불어민주당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며, 일방적 입법 절차에 대한 단체들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홍수연 치협 부회장,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이 구호 제창을 하며 참석자들의 의기를 전달했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위헌적이며 의료인을 탄압해 필수의료를 붕괴시킬 면허강탈법 폐기 ▲더불어민주당의 의료 악법 강행 행태 중단 등을 요구하고 끝까지 입법 저지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
전처치 없이 산정된 치주질환 수술 등 치과 급여 항목이 일부 개정·신설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에 따라, ‘차103 치은성형술’, ‘차104 치은절제술’, ‘제4절 치주질환수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차103 치은성형술’, ‘차104 치은절제술’은 3분의 1악을 기준으로 동일 부위 재수술 시 경과 기간에 따라 수가 산정 방법을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1개월 이내는 차22나 치주치료후처치(1구강 1회당), 치주수술 후(치석제거,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후 이외의 경우) 소정 점수를 산정한다. ▲1개월 초과 3개월 이내는 해당 항목의 50%를 산정한다. ▲3개월 초과 시에는 해당 항목의 소정 점수를 산정한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차105 치은박리소파술’란 중 ‘전처치 없이 산정된 차105 치은박리소파술’의 급여기준란을 삭제하고 ‘차98 치과임플란트 제거술(1치당)’ 다음에 ‘제4절 치주질환 수술란’을 신설한다고 공표했다. 이에 따라 전처치 없이 산정된 치주질환 수술의 인정 기준이 신설됐다. 치주질환치료는 통상 차23-1 치석제거(3분의 1악당), 차24 치근활택술(3분의 1악당) 등의 초기
“치과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영입해, 대한구강보건협회의 기반을 더 튼튼하게 닦겠습니다.” 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 제25대 신임 회장에 박용덕 박사가 취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사회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를 새롭게 대거 영입해, 구보협의 기반을 더욱더 튼튼하게 다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구보협 제55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지난 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구보협 대의원뿐 아니라, 강충규 치협 부회장, 전병율 대한보건협회 회장, 김경선 재단법인 스마일 이사장 등 내빈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정영복 제24대 구보협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박용덕 제25대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더불어 권긍록 신임 의장, 문은수 부의장이 선출됐다. 정영복 제24대 회장은 “1968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된 구보협은 다양한 구강건강 관련 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국민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고 그 중요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며 “오늘을 마지막으로 다시 회원으로 돌아간다. 지금까지 집행부를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박용덕 신임 회장의 집행부에도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국내 치과병원을 대표하는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가 지난해 살림을 점검하고 치과 보장성 강화 및 정책 개발 등 올해 새로운 과업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을 결의했다. 치병협은 지난 2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2023년도 제24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구 영 치병협 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임원이 자리했다. 또 내빈으로 박태근 협회장이 방문해, 치병협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추진업무를 보고하고 올해 신규 사업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치병협은 2023년도 사업 목표로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 업무이관을 위한 유관단체 협조 체계 구축 ▲치과보장성 강화 및 치과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체 구성 ▲신규 회원 유치 및 기존 회원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대외활동 추진 ▲다양한 활동을 통한 협회 영향력 제고 및 치과병원 대표 단체로서의 역량 강화 등 4개 과업을 세웠다. 또 이에 따른 세부 계획으로 ▲치과병원 설립 기준에 관한 정책 개선 ▲치과의사 및 치과 의료기관 종사자 수련·교육 현안 개선 ▲관계기관 협력 관계 수립 ▲구강보건 정책 수립에 대한 건의 및 치과의료 제도의 조사연구 등 13개 과제를 제시하고
치과계 문화의 온기가 장애인에게 닿았다. 국내 최초 장애인 구강건강증진 비영리단체 재단법인 스마일(이하 스마일재단)은 지난 2월 15일 덴탈씨어터로부터 저소득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덴탈씨어터는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계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1999년 설립됐다. 매년 1~2회의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성한 후원금으로 국내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에 나서고 있다. 이번 기금은 지난해 12월 덴탈씨어터의 23번째 정기 공연 중 마련된 모금행사를 통해 조성됐다. 덴탈씨어터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공연을 중단해 왔다. 때문에 이번 기금은 3년 만에 이뤄진 행사의 결과물로, 그 의미가 더욱더 값지다는 평가다. 차가현 덴탈씨어터 회장은 “코로나19 후 3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다른 해보다 더 많이 준비하고 공연한 만큼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자는 의견이 나와, 스마일재단이 기부를 결정했다”며 “그동안 함께해준 단원과 공연에 와준 관객들이 있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번 기금을 통해 구강 문제를 겪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기금 전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경선 스마일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조사 결과, 지난해 상반기 치과의원의 요양급여청구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9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최근 2022년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기간 전체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52조3245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 반기 46조3621억 원 대비 12.86% 증가한 기록이다. 이 가운데 치과의원은 2조4776억 원으로 지난 2021년 상반기 2조4065억 원 대비 2.9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치과병원은 1601억 원에서 1612억 원으로 0.69% 증대됐다. 특히 의원은 9조1642억 원에서 11조6589억 원으로 1년 새 무려 27.22%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종합병원(13.96%), 병원(13.64%), 약국(12.84%)도 두 자릿수 상승 폭을 기록했다. 반면 한의원과 보건기관은 마이너스 성장했다. 먼저 한의원의 지난 2022년 상반기 요양급여청구 비용은 1조25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2674억 원보다 –0.73% 떨어졌다. 반면 한방병원은 2614억 원에서 2780억 원으로 6.35% 늘었다. 또한 같은 기준 보건기관은 613억 원에서 58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