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회 차를 맞이하는 박창진 원장의 임상예방치과 APEM 세미나가 오는 12월 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구 2강의실)에서 열린다.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을 주제로 내세우는 APEM 세미나는 박 원장의 오랜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프로토콜 및 진료철학을 전수하는 임상 예방치과 강의이다. 박 원장은 예방치료를 통해 윤리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통한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환자의 만족을 이끌어내 신환 소개로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양질의 진료를 명확한 프로토콜로 구현하는 고유의 진료철학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세미나는 예방치료에 대한 막막하고 추상적인 고민을 명확하고 실질적인 문제로 풀어내기 위해 소주제들을 진료철학과 임상 프로토콜로 나눠 자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주제로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중심의 상담법 ▲치주환자의 관리 ▲최신 개인구강위생관리법 SOOD Technique ▲개인구강위생용품의 선택과 환자교육 ▲치아 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
고령사회에서 필요도가 증가하고 있는 치과방문진료의 필요성과 제도적 보완점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치과방문진료 방안 모색’을 대주제로 한 ‘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이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포럼은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등이 참여하는 학술·정책토론의 장으로, 이번에는 노인 치과방문진료에 초점을 맞췄다. 주제발표시간에서는 이성근 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단체협의회 공동대표가 ‘지역사회 치과방문진료의 필요성’, 박인필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사가 ‘지역사회 관계망 안에서 방문구강돌봄 사례’, 진보형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회장이 ‘공공의료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의 방향’, 장숙랑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이 ‘재가노인 방문진료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패널 토론에는 김지환 교수(연세치대), 이지은 복지부 구강정책과 과장, 권용진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은경 전 대한한의사협회 정책연구원장, 조경애 (사)돌봄과 미래 사무처장 등이 나선다.
임플란트 기본 술식부터 GBR, 보철, 보험청구까지 전 교육과정을 다룬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임플란트 아카데미 7기’ 교육과정이 지난 6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10회에 걸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임플란트의 기본 술식부터 GBR, 상악동 거상, 보철, 오버덴쳐, 보험청구, 합병증까지 임플란트와 관련해 전반에 걸친 교육과정을 실습이 진행됐으며, 여기엔 분야별 뛰어난 연자들이 함께했다. 아울러 이번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학회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또 치협 보수교육점수도 부여됐으며, 소정의 과정을 거쳐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됐다. 현재 임플란트 아카데미 준비위원회에서는 2023년 임플란트 아카데미 7기를 성황리에 마치고 2024년도 아카데미 8기를 준비하고 있다. 아카데미 8기는 이제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커리큘럼은 물론, 훌륭한 연자들과 함께해 매우 뛰어난 임플란트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회 관계자는 “그간 48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검증된 임플란트 임상의 양성을 목표 삼아 임플란트 아
대한심신치의학회가 지난 10월 26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학회 발전방향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초도이사회에서는 지난 정기학술대회에서 시도해 호평받은 집단심리상담과 관련, 확대 발전을 위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학회에 따르면 집단심리상담 참가자들이 재참가를 희망하면서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아쉬움이 있었다. 실제로 당시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향후 학회에서 이런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기회를 만들어 주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이에 학회는 단발성의 집단심리상담을 정례화하고, 집단심리상담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이완을 통한 신체적 건강함이 느껴지는 코스를 개설하기로 했다. 또 적절한 환경조성 및 장소섭외에 대해서는 학회 교육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학회 관계자는 “집단심리상담이나 NLP에서 모둠자리 등을 통해서 직접 경험한 만큼, 앞으로도 학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풀어나가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이 같은 참가자들의 호응에 맞춰 실제적인 프로그램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사회에서는 오는 2025년 6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103차 International Association f
임플란트 시술 시 동통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수술하는 최신지견을 비롯해 임플란트 보철 강연까지 펼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카오) 2023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9일(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No Pain, No Worries: 환자, 술자 모두 안심하는 편한 진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전 골다공증 투약 권고 원칙을 비롯해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국소마취, 진정법, 발치 및 좁은 치조골에 대한 임플란트 수술, 부종과 동통을 최소화하는 골이식 방법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첫 강의는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이 ‘누가 나에게 발치의 권한을 주었나?’를 주제로 포문을 여며, 이어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의원)이 ‘Narrow Alveolar Ridge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이 ‘부기와 통증을 최소화 하는 GBR 술식’, 권대근 교수(경북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식립 전 골다공증약을 중단해야 하는가?-최근 연구결과와 권고안의 원칙’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강나라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치과)가 ‘성공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오는 디지털 가이드 수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덴탈빈은 오는 12월 9일 오후 3시부터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을 연자로 하는 ‘술자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디지털 가이드 수술 Hands-on- Black 코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에서는 강의와 핸즈온을 연속적으로 진행해 임상에서 자연스럽게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Problem due to position and path control failure ▲Ideal position and path of dental implant ▲About digital guide surgery ▲Why the master of surgeons do not use guide? ▲Implant positioning simulation in dentiq hands-on ▲Digital guide surgery with step drilling design hands-on ▲Implant positioning for immediate case hands-on ▲Digital guide surgery on immediate case hands-o
전 세계가 함께 하는 학술 브랜드로 자리 잡은 오스템미팅이 또 한 번 글로벌 치과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11월 18일과 19일 오스템 본사에서 ‘2023 오스템미팅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을 연다. ‘앞서가는 디지털 치과의 매력’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다룬다. 행사 첫날에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연수회와 치과위생사 포럼이 동시에 열리며, 본격적인 행사가 열리는 둘째 날에는 ‘Short & Narrow 임플란트’를 주제로 4개의 강연과 2개의 라이브 서저리를 포함해 교정세미나, 개원세미나, 치기공사 세미나, 치기공(학)과 학생 세미나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오스템미팅은 국내는 물론 미얀마, 캄보디아, 이라크, 베트남, 사우디, 튀르키예, 브라질, 뉴질랜드 등 8개 해외법인에서 2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 포럼으로 개최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오스템미팅은 이식학회와 함께 디지털 세미나를 진행하고 교정의, 치과기공사를 위한 세미나를 포함해 개원, 경영 등 치과 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도 예정돼 있다”며
단국치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최한 첫 오프라인 학술 행사에 10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운집하며, 화답했다. 단국치대가 주최하고, 단국치대 동창회가 후원한 ‘2023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9일 세텍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Painless, stressless & happiness’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열린 첫 대면 학술대회로, 장소를 기존 모교가 아닌 서울에서 개최해 많은 동문들의 참석을 유도했다. 세텍 컨벤션홀과 제1세미나실로 나눠서 진행된 이날 학술 행사에서는 ▲교정 ▲보철 ▲근관 ▲치주 ▲구강악안면외과 등 각 진료과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 선정은 물론 디지털 덴티스트리, 턱관절 증식치료 등 최신 치의학의 흐름까지 균형 있게 다뤄 행사장을 찾은 동문 및 치과의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제3세미나실에서는 오후 시간 교정 진료와 관련된 별도의 핸즈 온 코스가 열렸으며, 다수의 치과 의료기기 업체들이 자사 부스에서 최신 기자재들을 소개, 이번 학술 행사에 다양성을 더했다. 연자 구성 역시 모교 출신 동문 연자는 물론 현재 치의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저명 연자들을 고루
새 시대를 맞아 치과 산업의 최신 정보와 기술,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축제의 장이 성대한 막을 내렸다. 대구지부가 주최하고 영남권 4개 지부(울산·경북·경남·부산)가 공동 후원하는 ‘2023 영남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가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10월 28~29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 일원에서 개최됐다. ‘Big Step To New Era!’(새 시대를 향한 큰 걸음)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급 규모의 치과기자재 전시회와 학술대회는 물론 예술 작품 전시회, 관광 프로그램이 한 데 어우러져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우선 전시회는 총 124개 업체, 550여 개 부스로 구성, 신축된 엑스코 동관(EAST WING) 4·5·6홀 전체를 전시회장으로 사용하는 등 역대급 규모를 자랑해 그간 지속해온 양적, 질적 성장을 실감케 했다. 오스템, 메가젠, 디오, 덴티움,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등 임플란트 업체와 치과기자재 업체들은 치과의료기기와 치과 관련 제품을 전시해 국내외 유력 바이어와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3D 아나몰픽 큐브를 전시장 중앙에 배치하고, BMW 최신 전기차 전시, 손 일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우리나라 치과교정학의 높은 역량을 또 한번 세계무대에 각인했다. 교정학회 제61차 정기총회 및 제56회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10월 25~27일 제주ICC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3년 만에 교정학회가 단독 진행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러한 가운데, 35개국 외국인 244명과 더불어 회원 등 총 1629명이 참석해 국제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된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50여 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핸즈온, E-Poster,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 등 기존에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던 디지털 접목 서비스가 다채롭게 제공돼, 학술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26일 열린 개회식에서 백승학 교정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 연자 11명을 포함해 총 38명의 연자가 수준 높은 연제를 발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강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로써 교정학의 최신 지견, 흥미로운 임상 주제, 최신 장비와 혁신적 기기를 접하고 풍성한 임상‧학문적 성과를 가져가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수연 치협 부회장은 박태근 협회장의 축사 대독을 통해 “대한민국 치과의료 수준은 세계
국가 구강건강조사의 개선 방향을 비롯해 구강건강불평등 요인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해 본 자리가 열렸다. 2023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170여명이 참석했다. ‘구강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각과 전략’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가 구강건강조사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함께 담배 및 설탕 규제 등 만성질환 및 구강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최연희 교수(경북치대)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구강건강조사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 조현재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가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최연희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구강검사의 경우 조사자로 공보의 인력이 투입되고 있는데, 조사원의 잦은 교체 주기, 복무 강도, 조사 훈련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고, 주로 시진에 의해 구강조사가 이뤄지는 한계로 조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조사질 관리의 어려운 점을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 개선을 위해 국·내외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