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가 지난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무등산 증심사 지구탐방안내센터 부근 잔디광장에서 ‘2024 무등산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란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부 회원과 광주광역시 공무원, 전남대 치전원 및 조선치대 재학생,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광주전남회 회원, 광주보건대 등 지역 치위생(학)과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광주지부는 무등산을 찾은 2000여 명의 광주시민들에게 칫솔, 구강청결제, 자일리톨 껌 등 구강위생용품을 무료로 배부하고 불소도포, 구강상담, 잇솔질 교육, 입안 내 세균검사, 틀니사용법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고 구강보건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광주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추진했다는 것을 홍보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아울러 광주지부는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에서 2024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부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초·중학생들을 대
서울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강건강 대국민 캠페인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지부가 지난 6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지부는 물론,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등 치과계 유관 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각 행사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무료로 구강건강에 관한 상담을 받거나, 외국인들이 다수 참여해 혈압과 당뇨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울지부 대학생 홍보단인 ‘서울덴탈프렌즈’가 구강보건 상식 퀴즈를 겸한 ‘놀러오세요. 구강보건의 숲’과 치아모형 퍼즐게임인 ‘치아라이더’, 치아건강관리유형검사 ‘치BTI’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웃음꽃을 피웠다. 아울러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에서는 강현구 서울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다수 참가한 가운데, 구강보건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 시상과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서울지부는 구강보건 유공자를 표창하고, 치아사랑 퀴즈대잔치와 치아그리기 등 온라인 이벤트와 캐릭터 공모전에 대해 시상했다. 특히 캐릭터 공모전에서는 구강관리와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토끼와 칫솔로 담은 ‘건토와 솔치’가 대상에 선정
대구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7일 오전 9시 경북치대 니사금홀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재욱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박세호 지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김태훈 대구광역시 부교육감과 이재목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강대근 문화복지이사, 권윤관 정보통신이사, 윤범철 대구경북치과의료기기산업회 부회장이 대구 시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박세호 지부장은 대구지역 치과계 발전에 공이 많은 김성훈 법제이사(대구광역시 치과기공사회)와 엄 숙 교수(대구과학대학교 치위생과), 고수연 교수(수성대학교 치위생과), 류흥섭 대표(엔도위즈)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경북치대 학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이영준 학생(경북치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는 대상에 박성열 씨, 우수상에 이두선 씨, 이갑선 씨, 장임식 씨, 박영란 씨가 선정돼 각각 상장과 부상을 전
수원분회가 관내 보건소와 수원시 취약계층 시민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분회 측은 지난 5월 30일 분회 회관 2층 한가족센터에서 장안구보건소와 ‘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봉기 수원분회장과 이현미 장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취약계층 대상 ▲구강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협력 ▲정기적인 봉사활동 홍보 ▲한가족센터 지원사항 협력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교육정보 대시민 홍보 등을 약속했다. 민봉기 수원분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안구보건소와 서로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지원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윤범 총무이사는 “분회와 관공서인 보건소 간 MOU로 시민들을 위한 구강건강관리를 함께 발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모범적인 협약”이라며 “이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이고, 수원시 사례가 전국 타 분회나 지부에 관공서와
대한치주과학회가 개발도상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학술지원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피날레를 알렸다. 여러 해외 치과의사들의 참석과 함께 제1차 ‘KAP Clinical Traineeship’ 수료식이 지난 5월 26일 열렸다. 올해 첫 시행된 KAP Clinical Traineeship은 국내 대학병원 기반의 기관 내 치주과학 및 치과 임플란트학의 연수를 지원하는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쉽 프로그램(Dr. Han SB’s Global Fellowship Program)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의 학술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첫 수료자들은 몽골 국립치과대학 치주과 2년 차 전공의 두 명 (Sumiya Erdenebat, Khishigdari Zolzaya)으로 단국대 치과병원에서 1개월간 파견 교육을 받았다. 연수 희망자는 학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년 12월 말까지 상시 지원 가능하다. 계승범 회장은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쉽 프로그램의 KAP Clinical Traineeship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식과 기술을 상대적으로 학술 접근이 어려운 국가들에게 제공,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학술교류와 전 세계인의 구강 건강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가 지난 4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하고,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치병협에서 추천한 권대근 경북대학교치과병원장, 이종혁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장, 김성태 서울대학교치의학교육연수원장이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분수광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에는 치병협을 포함한 구강보건 관련 8개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시민들의 구강 건강 인식을 높였다. 치병협은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과 함께 무료 구강상담, 구강 위생용품 교육, 구강관리 OX 퀴즈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 다양한 구강관리 용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치병협 소속 지역별 회원기관에서도 자체적인 행사를 통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동참했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수련동문회(이하 전정회) 신임 회장에 김정태 원장(램브란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선출됐다. 전정회는 지난 1~2일 양일간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총회 및 학술강연회, 동문 야유회 및 골프대회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올해 총회에서는 평소 동문들로부터 좋은 선후배로 정평이 난 김정태 원장이 전정회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김정태 신임 전정회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진료와 연구에 힘쓰고 있는 여러 동문 선후배들이 더욱 끈끈한 정으로 단합하고 잦은 모임을 통해 회원 간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교실과의 소통을 강화해 전남대학교 교정학교실의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와 함께 열린 학술강연에서는 이규형 원장(미소에반하다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인비절라인 is 공동개원자’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원장은 투명교정치료에 대한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투명교정장치의 특징들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치료전략을 소개했다. 또 인비절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발표하는 등 교정학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내년이면 우리나라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총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이를 대비해 노인의 구강 건강 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뜻을 세운 치과계 안팎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재단법인 스마일(이하 스마일재단)은 최근 ‘스마일 돌봄 위원회 창립 준비 모임’을 열었다. ‘스마일 돌봄 위원회’는 스마일재단이 주도해 노인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한 위원회다. 이들의 목표는 오는 2030년까지 일본 수준의 치매, 장기요양 환자, 고령 장애인, 독거 노인 등 우리 사회 노인 구강 관리 돌봄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및 재단 전·현직 임원진이 자리했다. 또 치협에서는 강충규 부회장, 김수진 이사가 참석했으며, 이 밖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대한노인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한국임상영양학회 등 관련 단체와 학회, 업계를 막론하고 초고령사회 속 구강 돌봄 체계를 수립하려는 대표자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임지준 운영위원장의 스마일 돌봄 위원회 소개와 주요 정책 제언이 이뤄졌다. 특히 스마일 돌봄 위원회는 ▲장
연세치대 동문회가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으로 진로 조언을 했다. 연세치대 동문회가 지난 5월 29일 졸업을 앞둔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본과 4학년 재학생 66명 중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범, 권혁준, 국진혁 동문이 졸업 이후의 진로에 대해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김석범 동문은 수련을 받고 개원해 자리 잡는 과정까지 본인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놓았으며, 권혁준 동문이 수련을 받지 않아도 여러 교육과 경험으로 만회하며 개원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 국진혁 동문은 본과 4학년때부터 창업을 계획해 현재 사업가로 활약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학생들은 선배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 이정욱 동문회장은 “예비 동문 후배들이 졸업 후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로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동문회는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력하겠다. 후배들도 동문회에 많이 참여하고, 서로 교류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치대 동문회는 연세 치의학 109년 및 연세치대 동문회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28일 예정된 연아 뮤직 페스티벌에 학생 참여를 기획하
대한심미치과학회 임원진이 홍콩 워크숍을 통해 단합하고 학회의 방향성을 수립했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홍콩에서 임원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진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심미치과학회는 홍콩 모던덴탈과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을 방문해, 오는 10월 개강하는 ‘심미치과학회 국제교육원’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국제교육원은 올해 첫 시작하는 해외 치과의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인정의 교육원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국제교육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우고 있다.
박연정 교수(연세대학교 구강내과학교실)가 지난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미국 아리조나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제48회 미국안면통증학회(American Academy of Orofacial Pain·이하 AAOP)에 참석해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AAOP에서 신설된 구연발표 세션에서는 접수된 초록 중 3편이 선정돼 학회 마지막 날인 5월 12일에 각각 15분씩 발표가 진행됐다. 박 교수는 교육부 창의도전 과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Development of a Machine-Learning-Based Screening Model for Detecting TMJ MRI Abnormalities Using TMJ Tomographic Imaging’이라는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하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구연발표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우리나라 구강내과학 및 안면통증 분야의 임상연구 수준이 높다는 것을 국제 학회에서 드러낼 기회를 갖게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근거 기반 치의학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