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가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열린 오아시스 임플란트 아카데미에서 라이브 서저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템 미국 지사에서 후원한 것으로, 미국의 치과대학을 막 졸업한 젊은 치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아시스 임플란트 아카데미는 임플란트 분야의 최신 기술과 실습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에게 고도화된 수술 기술을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번 교육은 특히 이론뿐 아니라 라이브 서저리 형식으로, 실제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관심을 모았다. 라이브 서저리 교육은 현장 실습을 통해 수술 절차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수준에 맞춘 다양한 수술 기술을 배우며,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함께 수술을 진행했다. 오아시스 임플란트 아카데미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참가자들이 수술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은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중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는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임플란트 치료의 가치를 높이다’라는 주제로 2024 동계특별강연회 및 고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KAOMI의 특별강연회는 정기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연 2회 진행된다. 올해 마지막 특별강연회였던 이번 강연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구강악안면외과), 이근용 원장(울산참치과), 김지환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가 연자로 활약했다. 박창주 교수는 경조직 및 연조직의 결손이나 약물과 관련된 악골괴사증, 감각신경의 손상을 주제로 개원가에서 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로 의뢰됐을 때, 이후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근용 원장은 임플란트 수복물의 예후를 위한 건강한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을 강조하면서, 임플란트 주변의 적절한 폭과 두께를 갖는 부착치은을 위한 유리치은이식술 및 결합조직이식술에 대해 강의했다. 김지환 교수는 치주적으로 안정되는 보철물의 형태 및 안정적인 임플란트 교합을 위한 고려사항과 디지털 인상 및 교합 채득 시 고려할 사항 등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해오면서 알게 된 점들에 대해 강의했다. 행사 총 참여 인원은 160여 명으로 평일
이기준 교수가 대만 임상가들에게 설측교정 노하우를 전수했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는 지난 1일 타이완에서 개최된 대만설측교정학회(TALO) 정기학술대회에 이기준 KALO 부회장(연세치대 치과교장과 교수)이 참석, 단독 연자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설측교정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고 밝혔다. 150여 명이 참석한 해당 학술대회에서 이기준 교수는 Virtual setup을 이용한 치료계획 수립, 3D printing 기술을 이용한 설측 장치의 간접 접착방식, 자가 결찰 브라켓을 이용한 효율적인 설측교정 치료 방법을 소개하고 이 교수가 개발한 토크 장치 등을 선보였다. 또 CAD CAM을 이용한 3D milling 방식의 유지장치 및 상악확장장치의 변형 등을 포함해 전 연령에 걸쳐 필수적인 설측교정기법을 강의 및 시연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KALO 관계자는 “최근 심미적인 장치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개원가에서 가철식 투명 교정 장치를 이용한 교정 치료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기준 교수의 강의는 투명 교정 장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고정식 설측교정장치가 다시금 각광받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 임원진이 지난 11월 23일 일본에서 개최된 일본설측교정학회(JLOA)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양 단체는 학술과 친목을 기반으로 10년 넘게 교류해왔으며 매년 열리는 학술대회 때마다 서로 연자를 초빙해 양국의 임상경험을 공유해왔다. 특히 도쿄에서 열린 이번 JLOA 학술대회에는 배기선 KALO 회장이 대표로 ‘Lingual, Clear Aligner and Digital Orthodontic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이목을 끌었다. 무엇보다 Clear aligner로 얻기 어려운 치아 이동 유형에 관해 설명하고, 설측교정 장치를 Clear aligner와 함께 사용해 각 장치의 장점을 살려 치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3D 프린팅 브라켓으로 치료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KALO 관계자는 “제17회 정기학술대회가 Lingual Braces and Clear Aligners, a Winning Combination이라는 주제로 오는 2025년 4월 6일 마곡 오스템 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심미적인 장치를 원하는 환자가 가장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 디오가 시멘트리스 보철을 활용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디오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Stress-less 치과 만들기 프로젝트 Part.1 Cement-less 보철 시스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디오의 차세대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 ‘DIO UV+ Abutment’를 중심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치과 진료를 위한 실질적 솔루션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1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UV+ Abutment의 차별화된 장점과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최병호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명예 교수(디지털월드치과)가 ‘환자와 분쟁 없는 치과’라는 주제로 진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UV+ Abutment를 사용한 Cement-less 보철 시스템을 추천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DIO UV+ Abutment’의 최다 필드 테스트를 진행한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은 ‘UV+ Abutment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 ‘No Link, No Col
부산대치과병원이 치과 임상에 관한 최신 강연을 다수 선보여 눈길을 끈다.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8일 ‘Navigating the Future: PNUDH’s First Dental Symposium’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강당과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에서 ‘2024 부산대치과병원 종합학술대회 및 제24회 임상치의학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최신 치과 임상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부산대치과병원 교수진과 다수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는 특히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이번 대회는 임상 학술 강연뿐만 아니라 치과계 업체 홍보부스 전시,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는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부산대치과병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치과 의료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김현철 병원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임상적, 학술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주제마다 치의학의 최신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귀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세치대가 최신 치의학 트렌드 강연을 선보여 일선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세치대 주최 ‘2024 연세임상강연회’가 지난 12월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최신 치의학 트렌드를 통한 임상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상과 윤리 세션을 포함한 8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개원가 필수 가이드: 턱관절 장애 선별과 관리의 핵심 전략’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 박연정 교수는 간헐적 걸림, 구강내 장치 장착 중 지속적인 교합변화 등이 관찰될 때는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박진영 교수는 ‘Emdogain을 활용한 치아 살리기: 이제는 치주시대’를 주제로 Emdogain의 치주조직재생에 대한 생역학과 임상에서의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오경철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3차원 데이터의 특성과 구강스캐너 활용,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최신 지견과 한계점, 향후 발전 방향 등에 관해 강의했다. 또 ‘치과의사의 직업윤리: 소통과 지식’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 차인호 교수는 윤리적인 원칙을 지켜야 치과의사와 환자와
덴티스가 인도네시아 치과의사의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방한 교육에 도움을 줬다. 덴티스가 지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진행된 ‘International Dental Continuing Education Certificated Chosun University, JAKARTA – GWANGJU’ 교육 과정을 후원했다. 이번 교육에는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임플란트 치의학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치료법을 다루는 심화 교육이 진행됐다. 4일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핸즈온(실습) 및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과 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첫날에는 강재석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이 ‘Implant Prosthodontics’를 주제로 임플란트 보철에 관한 최신 기술을 설명했으며, 둘째 날에는 박정철 원장(서울효치과의원)이 ‘Soft Tissue Management’를 주제로 연조직 관리와 치료법을 소개했다. 셋째 날에는 박정철 원장이 ‘Hard Tissue Management’를 다룬 후, 이원표 교수(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의 핸즈온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실제 임
K-심미치과가 묵직한 존재감으로 아시아 치과계를 리드했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심미치과학회(AAAD)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설립된 AAAD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필리핀,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0개국 심미치과학회로 구성된 국제학술단체다. 올해 학술대회는 ‘Being Legendary in Taipei’를 대주제로 대만심미치과학회 30주년 정기학술대회와 동시 개최돼, 예년보다 확대된 규모와 열기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 심미치과학회에서는 이종엽 명예회장, 김명진‧임영준 고문, 장원건 직전회장, 김진환 현 회장, 이동운 총무이사 등 전‧현직 임원을 포함한 21명이 참관단으로 나섰다. 또 이 가운데 주성우 원장이 제2회 청곡상 수상자로서 심미치과학회의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심미치과학회는 청곡상 대상 수상자에게 해외심미치과학회 참석 지원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심미치과학회는 강연과 포스터세션에 참가하며, 우리나라 심미치과의 높은 수준을 알렸다. 강연에는 임필 인정의학술이사가 한국 대표 연자로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주관하고, TEAM AZIT가 주최하는 임플란트 장기 연수회 ‘AZIT’(A to Z Implant Training) 1기가 올해 과정을 마무리 지은 가운데 내년 새로 시작하는 2기 모집을 진행한다. AZIT 연수회는 1기에서 한 층 더 구성을 강화해 내년 3월 1일 2기로 찾아올 예정이며 현재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총 2년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하는 AZIT 연수회는 지난 2월 개강 이후 열띤 참여와 호평으로 올해 1년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기존의 단기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알찬 커리큘럼과 강의 구성으로 임플란트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우선 핸즈온, 라이브서저리 등 실습을 바탕으로 한 강의 구성이 수강생의 큰 만족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연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임플란트 치료에 중요한 내용을 집중, 반복적으로 다뤄 깊이 있는 학습을 도왔는데, 특히 3회에 걸친 라이브서저리에서 실제 수술 과정을 생중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한 연수생은 “유튜브에서 보는 수술 영상보다 훨씬 더 유익하고 인상 깊었다”며 “연자들의 존재만으로도 자신감을 얻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신년을 맞아 숙련도 높은 3인의 연자가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 전문성을 제고한 임플란트 치료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스템은 내년 2월 15일과 16일 서울 강서구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기초튼튼 Implant BGM(Bone Graft Master)’ 세미나를 진행한다. 해당 세미나는 상하악 치조골 부족 증례에 최적화된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교육 목적으로 열린다. 연자인 김현철 원장(PFA 회장, 리빙웰치과병원)과 김영욱 원장(PFA 사무총장, 원주치과의원), 김정호 원장(PFA 학술이사, 리빙웰치과병원)은 PierFauchard Academy 국제치의학회 임원으로 수십 년간 활동하며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골이식과 관련해 서로의 임상과 노하우를 연구해 온 디렉터다. 오스템과 함께 준비한 ‘기초튼튼 Implant BGM 코스’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시 흔히 겪을 수 있는 골질, 골양의 부족, 상악동 합병증, 환자의 전신적 면역 관련 이슈와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히 GBR, 상악동 이식술 등 임플란트 식립의 기초가 되는 골조성 전반을 다루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골 이식을 자신감 있게 임상에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