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메디칼이 대한적십자사의 법인·단체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이하 아너스기업)’에 가입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동참했다. 리뉴메디칼은 적십자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스기업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 6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리뉴메디칼 사옥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은 김성호 대표에게 아너스기업 가입패를 전달했다. 리뉴메디칼의 이번 아너스기업 가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기업 철학에 기반하고 있다. 김성호 대표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사업에 깊이 공감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아너스기업에 가입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영옥 본부장은 “리뉴메디칼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십자의 지원이 더 잘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리뉴메디칼은 2009년 설립된 재생의료 기술의 선도기업으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1년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적십자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
치과의사의 상당수가 골이식재를 선택할 때 임상결과, 효능, 가격을 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전문 커뮤니티 모어덴이 국내 치과의사 868명을 대상으로 ‘골이식재 브랜드’ 인식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우선 골이식재 브랜드 선택 시 중요하게 여기는 요인을 묻자, 1·2·3순위 요인에 대한 응답을 모두 합했을 때 가격(29%), 효능(27%), 임상결과(26%) 순으로 많았다. 특히 1순위 요인에 대한 응답만 봤을 때는 임상결과(49.86%), 효능(29.23%), 가격(10.32%) 순으로 우선순위가 높아, 치과의사들이 골이식재 선택 시 임상결과를 통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중요시 여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 밖에 제품인지도(6%), 전문가(연자)추천(6%), 지인추천(4%), 기업인지도(2%)를 꼽은 응답도 있었다. ‘골이식재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 1·2·3순위에 대한 응답을 모두 합했을 때는 오스템이 26%로 가장 많았고, 이어 푸르고(25%), 가이스트리히(23%), 덴티움(17%), 리뉴메디칼(5%), 메드파크(3%) 순이었다. 가장 최근, 자주 사용한 이종골 제품을 묻는 질문에서는 THE Graft와 Bio-Oss
덴티스가 2025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에는 은빛 천으로 가려진 20주년 로고와 함께, 덴티스의 20주년 슬로건인 ‘Twenty for Tomorrow’가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슬로건과 함께 전달되는 ‘내일을 위한 20년의 이야기’ 메시지는 덴티스가 걸어온 길과 미래를 향한 비전을 강조한다. 또한 티저 이미지와 함께 공개된 서브 타이틀 ‘April 2025, Daegu’는 2025년 4월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20주년 메인 행사 일정을 알리며, 덴티스의 20주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덴티스는 이번 기념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와 유튜브에 동시에 업로드해 전 세계 팔로워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2025년 창립 20주년은 덴티스에게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는 만큼, 덴티스는 추가 티저와 공식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20주년 기념 활동을 예고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올 한해 강의에 힘쓴 연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OF가 ‘2024 OF AWARDS: SEASON OFF’를 지난 11월 22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4 OF AWARDS: SEASON OFF’는 2024년을 되돌아보며 OF와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강연자, 회원, 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개회 인사와 오프닝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노관태 교수의 2024 인기 강의 리뷰에 이어 메인 행사인 ‘OF AWARDS’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총 8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됐다. 깊은 시선(Deepened Insight) 부문은 2024년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강의한 김세웅 원장이, 깊은 연결(Deep Connection) 부문은 수험생들과 깊은 연결을 형성하고 소중한 경험을 나눈 김재윤 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새로운 물결(New Wave) 부문은 1월 CLIP에서 가장 높은 강의 만족도를 기록한 이동운 교수에게, 새로운 도약(Step Forward) 부문은 치과 스텝을 위한 콘텐츠를 가장 많이 제작한 유연주 강사가 받았다. 다양한 가치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4일 동의대학교 치위생학과에서 캠퍼스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팝업 이벤트는 예비 치과 의료진을 응원하는 목적에서 기획됐으며,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OF가 동의대학교 치위생학과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의대학교 치위생학과 재학생 1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동의대학교의 기말고사 및 국가고시(8일)와 시기적으로 맞물려,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됐다. 이번 캠퍼스 팝업 이벤트는 OF에서 올해 진행한 네번째 팝업 행사로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전치제(제39회 전국치과대학 연합 축제)에서 첫 팝업을 진행한 이후, 10월 선문대학교, 11월 한치협(제2회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학술대회)에서도 팝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OF는 “이번 팝업을 통해 OF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통, 성장, 새로움이라는 3가지 가치를 재학생들에게 알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OF의 임상 중심적이고 중립적인 브랜드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4년 12월 1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구정귀 조교수 ·전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진료교수 ·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조교수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조교수 ·현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기획이사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편집이사 ·현재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턱관절협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보험이사
▶▶▶이용권 원장(청주 서울좋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장)이 본지 3036호부터 치과의사의 희로애락을 담은 ‘털보의사의 치과 엿보기!’ 만화를 연재한다. 이 원장은 서울치대를 나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앞서 본지에 ‘만화로 보는 항생제’를 연재한 바 있다. ■ 이미지 클릭 후 드래그하면 고해상도 보기 가능합니다.
얼마 전, 하악전치를 발치하고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하였는데, 수술 며칠 후부터 심한 부종과 동통으로 내원하여 혈액검사와 농배양검사를 하고 배농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당뇨병으로 인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저하 되어있는 상황으로 구강내ㆍ외 절개 배농술로 농양이 해소되지 않고 점차 괴사성근막염으로 진행되어 입원 진료를 하게 되었다. 치주염이 심한 상태였으므로 다양한 세균이 존재하고 있었겠지만, 감염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원인과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했다. 본원에서 수술하고 입원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신뢰가 충분히 형성되어 있던 터라 분쟁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약 치과의원에서 임플란트 진료를 받고 감염이 악화되어 대학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경우라면,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는 상악동 거상술과 임플란트 식립 후, 상악동염 발생이 뇌농양으로까지 악화되어, 억 단위가 넘는 소송이 제기되기도 한 바,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되새기고, 의료기관에서는 감염관리를 철저하게 시행하여야 하고 정부에서는 치과의원에서 충분한 감염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질병관리청은 전국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Korean Nati
혼란스러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쓰려던 주제가 있었지만, 최근의 사태로 인해 그 주제를 쓰지 못했고, 어떤 글을 써야 할지 고민하다가 원고마감일을 넘겨버렸습니다. 그러다 문득 유튜브 추천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UN 총회 연설 영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영상에서 “앞으로도 계속 비틀거리고 넘어질 것이다(we will keep stumbling and falling)”라는 말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당시에도 세계 최고의 아이돌을 넘어선 존재였던 그들이 이러한 말을 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RM은 연설에서 과거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저를 비롯해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 미래를 걱정하고 현재의 상황을 끊임없이 의식하며, 과거의 선택이 완벽하지 않았던 점을 괴로워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요즘 같은 출산율 저하, 정치적 불안정,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두운 전망의 시기를 겪으며 이러한 괴로움은 더욱 깊어집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완벽하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하기 쉬워집니다. 이는 사회적 성취를 이루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미래를 예측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숙명일지도 모릅니다. 매스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로 초연결성이 강화된 지금,
치의학을 공부하다 보면 다른 인체 부위와 구별되는 독특한 점들이 학문을 더 흥미롭게 합니다. 저는 이전에 생명공학을 전공하며 동, 식물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분자나 시스템을 인간에게 적용하는 과정을 많이 접해왔습니다. 치의학 분야에도 자연의 지혜를 적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과제들이 많다고 느꼈고, 이러한 열정은 저를 치과대학으로 이끌어 현재 치의학도로서 연구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가장 흥미로웠던 점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치아 맹출의 비밀 인간의 치아는 영구치 맹출 이후 재생되지 않지만, 일부 동물들은 치아를 계속해서 교체하거나 성장시킵니다. 상어는 대표적인 예로, 손상된 치아를 치아판(dental lamina)의 지속적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치아로 대체합니다. 이러한 점을 사람의 치아에도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점이 부족한지 더 탐구해 본다면 치아의 재생에 큰 발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쥐와 같은 설치류의 앞니는 지속해서 자라며, 귀여운 설치류를 떠올리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처럼 음식을 갉아먹으며 마모를 통해 환경에 적응하도록 진화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악어는 잃어버린 치아를 새로 교체하는 능력이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