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상담에 대한 불만으로 욕설과 함께 치과 원장을 폭행한 환자가 법원에서 5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은 최근 폭행으로 기소된 환자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환자 A씨는 치아 통증 부위와 관련 상담을 받던 중 치과 원장으로부터 “이전에 치료한 것은 해당 치과에 가야 한다. 계속 불편하면 임플란트를 빼야 할 수도 있다”는 말에 화를 참지 못했다. 이에 A씨는 “의사만 아니었으면 한방 쥐어 박았으면 좋겠다”며 폭언과 함께 오른손으로 피해자의 뒷목덜미를 잡고 밀치는 등 폭행했다. 재판부는 법정 진술과 경찰 진술조서, 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50만 원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자리에서 일어나다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껴 엎어지면서 피해자의 목덜미를 짚었을 뿐 피해자를 폭행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나 사건 당시를 촬영한 CCTV 영상을 보면, A씨가 자리에서 멀쩡히 일어난 상태에서 치과 원장과 말다툼을 하다 원장의 목덜미를 잡고 밀치는 장면이 확인되는 점 등을 종합해 보면, 피해자를 폭행했다고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환자로부터 치과 치료비를 현금으로 받거나, 자신의 명의로 된 계좌에 보내도록 하는 수법으로 7700만 원을 횡령한 치과 실장이 법원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업무상횡령으로 기소된 치과 실장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고객상담, 진료비 수납 등 업무를 맡고 있던 치과 실장 A씨는 57회에 걸쳐 환자로부터 치료비를 현금과 자신의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횡령하고, 이를 개인 채무를 변제하거나 생활비 등에 임의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올랐다. 재판부는 A씨의 법정진술과 경찰 진술조서, 입출금 거래내역, 계좌 거래내역 등 증거를 바탕으로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횟수와 편취 금액이 상당한 점, 피해 원장과의 신뢰 관계를 이용한 점 등을 고려하면 A씨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현재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았지만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참작하고, 그 밖에 연령, 성행, 환경, 이 사건 범행의 경위 및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양형의 조건이 되는 모든 사정들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Class III 부정교합 연구 실적에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2000~2023년 전 세계에서 진행된 Class III 부정교합 연구 논문 3682편을 분석한 결과, 논문 발표 및 인용 횟수에서 한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구 실적을 보였다. 국제 학술지 ‘Clinical Oral Investigations(IF 3.1)’ 최근호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00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발표된 논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미국이 484편의 논문을 발표해 가장 많은 연구를 수행했다. 한국은 418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2위를 차지했고, 일본(390편), 중국(350편), 터키(273편), 이탈리아(233편) 등이 뒤를 이었다. 연구의 영향력을 반영하는 인용 횟수에서도 한국은 총 5600회의 인용을 기록하며 미국(9000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등 국내 주요 치과대학과 연구자도 연구 생산성과 영향력 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95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661회의 인용 횟수를 기록해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 또 국내 대학 중에는 연세치대(3위), 경희치대(5위)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개별 연구자 중에서는 백승학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48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873회의 인용 횟수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최근 연구 트렌드도 함께 조명됐다. 연구에서 가장 빈번하게 언급된 주요 키워드는 ‘턱교정 수술(orthognathic surgery)’, ‘골격성 고정장치(skeletal anchorage)’, ‘수술 선행 접근법(surgery-first approach)’ 등이었다.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대한 연구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부정교합 치료가 기능적 개선뿐만 아니라 심리적·사회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강조되는 추세다. Class III 부정교합은 동양인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며, 초기혼합치열기부터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장기간에 걸친 일관된 치료가 필요하며, 환자의 25%가 악교정수술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승학 교수는 “지금의 학문적 결실에 안주하지 않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과 끊임없는 연구역량 증진을 통해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이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콰도르 출신 치과의사가 미국에서 진료 및 처방 자격이 없음에도 불법적으로 치과 진료를 일삼고 약을 환자에게 건네 처벌을 받게됐다. 지난 2월 19일 미국 펜실베니아 동부 지방 검찰청에 따르면 에콰도르 국적의 치과의사 다니엘 피노스(30세)는 정기적으로 미국을 방문, 미국 내 진료 및 처방 자격이 없음에도 이 같은 행위를 저질러 보호관찰 1년과 100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노스는 지난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며 불법 진료와 처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노스가 처방한 약물 중 일부는 에콰도르에서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지난 2024년 9월 피노스와 관련된 조사를 시작하고 약물 일부와 의료 및 치과 장비 등을 압수했다. 세이어 미국 연방 검사 대행은 “미국에서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약물을 규제하고 있다. 피노스는 자신이 미국 내에서 치과 진료를 하거나 처방 약을 제공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이 같은 행위를 저질렀다. 당국은 이 같은 불법 의료 행위를 지속 조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미국 내 일부 네티즌들은 “보호관찰 1년과 100달러 벌금은 너무 약하다”, “그가 반입한 약물이 무엇인지 더 명확하게 조사해야 한다”, “처벌이 약하다. 그가 같은 범죄를 저질렀을 때는 더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다.
신경미 원장(새한치과의원)의 회화 작품 ‘60,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이 제5회 치의미전 대상으로 선정됐다. 치의미전조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제5회 치의미전 2차 실물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치의미전에 접수된 작품은 총 61점이었으며 1차 심사 이후 치러진 이번 2차 심사는 회화 32점, 사진 27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신경미 원장의 회화 작품 ‘60,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이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신경미 원장은 작품 설명을 통해 “동갑내기 치과의사인 부부가 환갑여행으로 다녀온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보았던 나무와 이끼, 야생화를 그렸다”며 “비단 위에 채색하고 모시 위에 자개로 달, 바위, 나뭇잎을 표현하고 채색 후에 모시 그림과 비단 그림을 중첩해 완성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 역시 다루기 어려운 소재로 섬세한 디테일을 잡아낸 수준급 실력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따듯한 정서를 화폭에 고스란히 담아낸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 밖에 우수상에는 회화 부분 윤소미 원장(윤치과의원)의 ‘Life of a dentist craving for the life of an artist’, 사진 부문 신한주 원장(신한주치과의원)의 ‘Shade of evening’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회화와 사진 부문에서 특선 각 5명이 최종 확정됐다. 부상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 우수상 2인에게는 100만 원, 특선 10명에게는 20만 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이번 치의미전 전시는 특별히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가 치러지는 오는 4월 11~13일 개최된다. 장소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 볼룸 C홀이며 오프닝 행사는 4월 12일 오후 3시 30분에 예정돼 있다. 장소희 부회장은 “제5회 치의미전은 치협 100주년 행사로 규모도 더 크게 진행하려고 준비 중이다. 뜻깊은 행사에 출품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심사위원을 비롯해 진행을 맡아주신 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심사를 맡은 정유선 작가는 “치과의사가 본업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작가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본인들의 삶을 작품에 녹여낸 점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림을 취미 이상으로 삼고 본인들의 삶을 녹여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느꼈다. 공모인 만큼 수상자를 선정했지만, 출품작 모두 치과의사들만의 시선과 삶이 잘 녹아들어 있어서 의미 있는 작품들이었다”고 전했다. 이수민 평론가는 “작품이 회를 거듭할수록 점차 수준이 높아진 것이 보여서 좋았다. 치과의사분들이 시선이 세심한 것 같다. 특히 사진에 있어 본인만의 비율을 잡아내는 시선이 섬세하게 드러났다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수준도 굉장히 좋았다. 그런 세심한 시선을 같이 공유할 수 있었던 심사여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새해 대관업무 및 성공적 국내외 전시사업 이행을 위해 회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치산협이 ‘제40차 정기총회’를 지난 2월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LW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특히 치산협은 ▲대관 업무 및 치과 의료기기산업 홍보 ▲세계·국내 치과 의료기기 산업 시장동향 보고서 발간 ▲KDX 2025 성공개최, 해외 전시사업 지원 강화 ▲KFDA, CE MDR, FDA, MDSAP 등 인증획득을 위한 기술문서 및 품질 시스템 교육, 수입·유통을 위한 교육 마련 ▲회원사 소통 확대 등의 업무를 올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감사 선출에서는 기존 감사인 최병철 덴탈라이프 대표가 연임한 가운데 김완대 성남치과재료상사 대표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다만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의 종류 및 자격을 명확히 하는 취지의 정관개정안과 지회 지원금을 전제로 한 회비 인상안 등 집행부의 중점 추진 사항이 격론 끝에 상정되지 않아 차기 총회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안제모 치산협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산업은 더욱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치산협은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산업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탈주민이 3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들과 행복 나눔의 뜻을 가진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단법인 하나행복나눔봉사회(이하 봉사회)는 지난 2월 26일 서울 신흥 회의실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봉사회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치과계 단체다. 치과의료 봉사를 중심으로 인식 개선, 대국민 홍보, 이해 증진, 장학 등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봉사회는 지난해 사업 실적, 감사, 예‧결산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봉사회는 지난해 64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무료 보철 치료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네오바이오텍이 3000만 원 상당의 임플란트를 기증한 만큼, 더 많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사용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봉사회는 이 밖의 주요 사업 목표로 ▲북한이탈주민 중 대안학교 학생에 대한 구강사업 ▲브로슈어 제작 ▲CMS를 통한 회원 및 후원회원 확보 노력 등을 세웠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서는 봉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이용익 신흥 회장과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혜경 치협 부회장은 “봉사회의 따뜻한 손길은 그들 삶의 긍정적 변화와 희망의 불빛을 밝히고 있다”며 “봉사회 사업이 보다 활성화해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을 건강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남진 회장은 “봉사회가 출범하고 올해로 5년이다. 지난해 봉사회는 64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무료 보철 지원을 펼치는 등 우리 사회의 인정을 받는 봉사를 펼쳤다. 이는 모두 회원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사업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가 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치구협은 지난 2월 27일 ‘돌봄 종사자를 위한 노인 구강 관리 교육’을 진행,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종의 돌봄 종사자가 참여했으며, 서울·강원·경기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요양원 및 데이케어센터 실무자 22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구강 관리 평가지표 도입에 따른 대응 방안을 비롯해, 노인 구강 질환 및 치료법, 효과적인 구강 관리 접근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서혜원 따뜻한치과병원 원장이 노인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실무 적용법을 설명했으며, 이어 장효숙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겸임교수가 실습 교육을 진행,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강 관리 기술을 전했다. 특히 치구협의 이미애, 정주아 이사가 실습 강사로 함께 참여해 돌봄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강 관리법을 세심하게 지도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구강 관리 실습을 위한 구강용품 키트가 제공돼,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키트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교육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이 전반적인 건강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실습으로 배운 방법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어르신들에게 구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협조를 얻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당황스러웠다. 오늘 교육을 통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배울 수 있었고, 이제는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구강 관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구협 관계자는 “서울, 강원, 경기를 비롯한 전국에서 참여해주신 돌봄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 덕분에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종사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추가 교육 일정 및 관련 소식은 치구협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에 시설 입소 노인을 위한 구강보건실이 새롭게 문을 연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2월 26일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노인 요양시설 ‘유자원’ 구강보건실 설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ICD 한국회 이재천 회장, 권긍록 차기회장, 이정우 재무총장, 최영균 재무차장, 스마일돌봄 임지준 운영위원장, 김지선 사회복지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구강보건실 설치 및 운영은 ICD 한국회가 주도한다. 스마일재단은 협력 기관으로서 해당 시설의 체계적 구강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시설 개소 전인 3월 12일, 유자원 입소자 전원에게 구강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입소자의 구강 건강 자료를 사전에 수집해, 시설 운영의 기초 자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개소는 4월 초로 예정했다. 개소식은 치과계 내·외부 인사를 초청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방문치과진료의 필요성을 알리는 인식 개선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측은 개소 후 월 2회 정기 진료를 시행할 계획을 정했다. 이로써 입소 노인에게 안정적인 치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적 구강 건강 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목표다. 이 밖에도 양측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국 요양시설 구강보건실 설치 및 운영 확대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천 ICD 한국회 회장은 “유자원 구강보건실은 방문치과진료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임지준 스마일돌봄 운영위원장은 “구강보건실이 지속 확대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특히 세계적 치과 단체인 ICD 한국회가 직접 참여해 진행하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치평원이 실시한 2024년도 치의학 기본교육 평가인증에서 단국치대와 원광치대가 각각 ‘인증(2년)’, ‘인증(5년)’을 획득한 가운데 지난 2월 27일 치협 회관에서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인증서 전달식에는 박태근 협회장(치평원 이사장), 이재일 치평원장, 이준석 단국치대 부학장,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증평가를 받느라 수고 많으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단국치대와 원광치대가 더욱더 발전하고 건승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재일 치평원장은 “평가인증 기간과 관련해 아쉬움도 있을 수 있겠지만 평가인증 기간을 결정함으로써 교육의 질이 내년에는 더 향상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함”이라며 “각 대학의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가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치평원은 고등교육법 11조 2항과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평가·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의 자체평가 연구보고서를 검토하고 서면 평가, 방문 평가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인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고 인증 기간은 6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