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애리조나치대 교수(교정과장)가 한인 최초로 전 미주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미국치과교정전문의협회·ABO) President-Elect로 취임한다. 박 교수는 오는 21~24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미국치과교정학회·AAO) 정기총회에서 ABO President-Elect로 취임하게 된다. 박재현 교수는 현재 ABO constituents 중 가장 큰 Pacific Coast Soicety of Orthodontists(PCSO)의 대표로서 ABO director로 일하고 있으며, 미국치과교정전문의 시험 출제 위원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ABO Director는 AAO의 8개 지부를 대표하는 8명의 Director로 이뤄지며, 각 Director는 마지막 임기에 북미 전체 ABO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이 홋카이도 의료대학과 맺은 MOU를 바탕으로 국제 교류에 나섰다. 경희치대는 지난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의료대학 치대생을 대상으로 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 앞서 경희치대는 홋카이도 의료대학과 방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한에는 미노와 에리카 교수(소아치과학 교실)와 요코타 히데미 학생(3학년(본1))이 참여했다. 방문 첫날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김규태 국제교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진행했으며 이후 경희치대 4학년 학생들의 안내로 경희대 본당과 중앙도서관, 평화의 전당 등 캠퍼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요코타 히데미 학생은 5일 동안 8개의 임상 진료과를 현장 참관했으며 노대..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여성 치과의사 및 예비치과의사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여성 치과의사들의 권리 신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다짐했다. 대여치는 지난 8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 5층 토파즈홀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회무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22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23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심의의 건 ▲2023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의 건 등이 논의 후 통과됐다. 이어 대여치는 2023년도 주요 추진 사업으로 ▲학술대회 ▲W dentist 소식지 발간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풀뿌리 간담회 ▲여성인권센터 심포지엄 ▲국내외 의료봉사 ▲치과의료정책연 및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양혜령 원장이 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지역발전특별위원회가 지난 8일 광주 동구 계림동 소재 4.19혁명 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등이 축전을 보내왔고,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이 격려사를 했다. 또 이정재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이 축사를 했으며, 윤종록 국민의힘 광주 서구 갑 당협위원장, 안태욱 국민의힘 광주 광산 을 당협위원장 및 박삼용 전 광산구의회 의원 등의 덕담을 했다. 이날 김정현 위원장은 부위원장과 고문, 자문, 전문위원, 청년위원, 여성위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12명의 대표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출범사에서 양혜령 위원장(전 광주지부 동구회장)은 “지역의 발전을..
“교정치료에 대한 궁금증, 교정학회가 모두 답해드리겠습니다.”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가 교정치료에 관한 국민의 인식과 문화 바꾸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학회 회원의 개원환경을 개선하고 국민들의 잘못된 선입견을 바꾸겠다는 목표다. 교정학회는 지난 1월부터 2주마다 1편씩 대국민 교정치료 인식 제고 콘텐츠 ‘선생님!! 저 궁금한 게 있는데요?’ 시리즈를 공개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 치과대학 교정과 교수진이 참여해 제작되는 이번 콘텐츠는 교정치료와 관련해 진료실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대중의 여러 질문을 취합한 뒤 5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 콘텐츠는 교정치료 전·후, 중년교정, 성장기 교정, 투명교정 등 주제에 따라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교정학회의 노력에 대중의 관심도 빠른 속도..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김형식 교수(기초분야)와 허중보 교수(임상분야)가 제1회 치향 학술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연구업적을 기반으로 치의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교원을 격려하기 위해 치향 학술상을 지난 2022년 제정했다. 치향 학술상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기초분야와 임상분야에서 논문의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교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첫 해 수상의 영예는 김형식 교수(기초분야)와 허중보 교수(임상분야)가 차지했다. 김형식 교수는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한 세포의약품의 재생기능 평가 연구결과를 SCIE급 국제저널인 Biomaterials (IF=15.304)에 발표했다. 이밖에도 줄기세포 기반의 재생치료 연구분야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중보 교수는 그래핀을 임플란트 표..
치과용 석션 기기의 비말·에어로졸 감소 효과가 고화질 영상으로 확인됐다. 와타나베 준 일본 도호쿠대 치과대학 연구팀은 고속 카메라와 고휘도 LED를 이용해 치과 시술 과정에서 비말·에어로졸의 확산과 석션 기기를 통한 흡입 과정을 실시간으로 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일본보철학회 공식학회지인 ‘Journal of Prosthodontic Research’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치과용 공기 터빈과 마네킹을 통해 비말·에어로졸이 발생하는 치과 진료 환경을 재현했다. 이어 구강 외 흡입(EOS), 구강 내 흡입(IOS) 기기를 작동시킨 후, 고감도 카메라와 고휘도 LED를 이용해 비말·에어로졸 입자의 움직임을 추적했다. 그 결과, IOS만 사용했을 때 92.1%의 비말·에어로졸 감소 효과가 있었고, EOS와 IOS를 모두 사용했을 때는 9..
250여 명의 치과 신규 공보의들이 각 근무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들을 접했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 주관 ‘2023 신규 공보의 공청회’가 지난 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250여 명의 공보의들이 자리한 가운데 전남·경기·전북·제주·인천·강원 등 근무지별 각 시도 대표가 근무지 관련 인프라나 교통편 등 근무 환경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의 분야별 인원은 치과 249명, 의과 450명, 한의과 407명 등 총 1106명이다.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290명 대비 2023년 신규 편입 공보의는 총 184명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치과가 48명 늘어났고, 의과가 279명 감소, 한의과는 47명이 증가했다. 김정현 대공치협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각 시도 대표 담당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아직까지 세부사항이..
강릉원주치대 재경동문회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문회 모임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의견을 공유했다. 강릉원주치대 재경동문회 총회가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20여 명의 동문들이 함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경동문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1년마다 1~2회 전체 모임을 갖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회비는 따로 걷지 않되, 대신 매년 각 학교별로 순환 주최하고 보수교육도 주어지는 Edex에 참석하자는 데 입을 모았다. 동문회 측은 또 추후 재경동문회가 정착되면 자체적으로 학술행사나 야유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학교 기부나 장학사업 추진도 고려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동문회 카톡방은 모교 및 모든 동문들의 소식을 전하는 창구인 만큼, 의견이나 정보를 공유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재..
전남치대 야구부 동아리 ‘파이온(PION)’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동문 화합의 장을 열었다. ‘전남치대 야구부 창단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3월 25~26일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동문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김 일 파이온 초대 감독의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김병국 지도교수님의 축하 인사, 전남대 치과대학 총동창회 발전기금 전달식 등으로 이어졌다. 파이온의 역대 우승경력과 추억에 대한 사진, 영상을 보며 추억을 되짚어 보는 시간과 파이온에 세운 큰 공으로 영구결번을 받은 4명의 졸업생 동문의 축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파이온 OB회의 이름으로 전남치대에 유니트체어를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파이온의 지도교수이자 현 전남치대병원장인 조진형 교수의 축하 인사와 단체사진촬영으로 첫날 행사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