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강력 드라이브에 나섰다. 충남도는 21일 열린 제5회 지방정부회의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인 만큼, 국민과 나눈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남도는 “도는 대통령 지역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천안 설립’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도내 여‧야 국회의원이 발의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이 국회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심의 대응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서 김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특히 천안은 이미 자체 타당성 조사와 천안아산연구개발 집적지구 내 부지까지 확보한 상태라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충남도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지역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 ▲정부는 지방정부의 불필요한 유치 경쟁이 없도록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조속히 확정할 것 ▲정부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구체적 계획을 신속 수립하고 진행할 것 등의 3가지 대정부 요청 사항을 밝혔다. 충남도는 “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결의문을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에 전달하고 220만 도민의 의지를 모아 대통령 지역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 촉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간호조무사에게 레진치료 등을 지시한 치과의사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방법원은 최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와 간호조무사 B씨에게 각각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8월 16일 세종 시내 자신이 근무하는 치과에서 간호조무사 B씨에게 환자 2명에 대한 레진치료 등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B씨도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올랐다. 재판부는 “A씨가 벌금형으로 한 차례 처벌받은 것 외에 동종 전력은 없다”며 “B씨 또한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 박찬경 법제이사는 “의료법 제27조에서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음이 명시돼 있다. 의료법 위반으로 벌금형이 선고되면 행정처분 규칙에 따라 추가적인 자격정지나 업무정지 및 과징금 등 행정처분이 뒤따를 수 있으니 개원가에서는 불법 위임진료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찬경 이사는 이어 “치협에서는 의료법위반 신고센터를 개설해 불법위임진료 등 의료법 위반 치과들을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의 계도에 나설 예정이니, 불법 사무장 치과 등에서 의료법 위반 행위가 포착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치료비를 오인해 치과 직원에게 삿대질과 욕설을 퍼부은 환자가 법원에서 7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최근 모욕죄로 기소된 환자 A씨를 상대로 벌금형 판결을 내렸다. 서울 강북구 소재 치과에 방문한 A씨는 치과치료를 받은 후 직원인 피해자 B씨로부터 치료비 납부를 요청 받자 화를 냈다. 치료비가 부당하다고 오해한 것인데, A씨는 직원들과 손님들 앞에서 삿대질과 함께 “왜 내가 돈을 내냐. 치과의사도 아닌 사람이 O같네. 왜 돈 받아. 빨리 설명하라”며 피해자를 모욕했다. 재판부는 환자 A씨가 저속한 욕설로 피해자는 물론 당시 같은 공간에 있던 다른 직원들과 환자들에게도 상당한 불안감을 조성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수사기관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A씨가 법정에서 자신의 죄책을 인정하며 반성한 점,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아니하여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치과 자동차보험 서류 처리 방법의 모범 답안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15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업무처리에 관한 규정 및 청구서·명세서 세부작성요령을 배포했다. 이번 요령집은 현행 규정뿐 아니라, 서면과 전자문서 등 자보 심사업무처리에 관한 서류 작성 요령을 상세히 다뤘다. 특히 혼동하기 쉬운 진료수가 청구서 및 명세서의 구분 방법과 작성 요령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아울러 치과·의과·한방을 구분, 종별 구분 사항을 안내해 청구 중 혼동을 겪을 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요령집은 자보 청구 체계, 진료과별 코드, 특정 내역 코드, 보험사 등 코드와 같은 심사업무처리에 관한 모든 내용과 필요한 서식을 모두 담고 있다. 요령집 전문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 HIRA 전자자료’에서 받아볼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위원장과 박명하 조직위원장이 의사면허 자격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사전통지서를 지난 20일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의협 비대위는 즉각 성명을 통해 “위법 부당한 명령”이라고 맞대응을 시사했다. 의협 비대위가 밝힌 바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2월 15일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최한 ‘의대 정원 증원 필수의료패키지 저지 궐기대회’ 석상 중 김 위원장과 박 조직위원장의 발언을 문제 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의료법 제66조 제1항 제10호에 따른 단체행동 교사금지명령 위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의협 비대위는 “14만 의사회원과 2만 의대생의 자발적이고 정당한 의사 표현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정부는 전방위적으로 법률상 근거도 없는 무리한 겁박을 강행하고 있다”며 “김택우, 박명하 2인은 정부의 이번 면허정지처분은 우리의 투쟁 의지를 더욱 견고히 할 뿐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후배, 동료 의사에 대한 부당한 처분 등 불이익은 비대위를 통해 적극 보호할 것”이라며 “이사 회원에 대한 행정적, 법적 조치가 계속될 경우 김택우, 박명하 2인은 온몸을 바쳐, 부당한 정책과 탄압에 끝까지 저항해 최후의 투쟁에 돌입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2월 말, 치의학 발전과 후학양성에 힘쓴 4인의 원로 교수가 정든 교정을 떠난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6일 기준 38개 학회로부터 전달받은 현황을 취합, 원로 교수 4인의 정년 또는 명예 퇴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수는 ▲김영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 ▲신동훈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박성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장범석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등 총 4인이다. 이들은 지난 수십 년간 각 치의학 전문 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양성 등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권긍록 치의학회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이뤄 온 김영수, 신동훈, 박성호, 장범석 교수 정년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치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이 시대를 더욱 밝혀줄 것을 기대하며 모두의 건강과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치과계 여성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는 지난 18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여성 치과의사들을 위한 소통의 장 ‘풀뿌리 간담회’를 열었다. 풀뿌리 간담회는 치과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전·현직 여성 치과의사들을 위한 모임이다. 각자의 지식과 경험, 생각을 공유 및 발전시켜 치과계 현안에 대응하고 회무의 자양분으로 삼자는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은섭 회장을 비롯한 대여치 임원과 전국 각 치과대학 여동문회 대표가 자리했다. 또 치협에서는 이민정·황혜경 부회장, 김수진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은섭 회장은 “여성 치과의사로서의 여정은 단순히 직업적 성취를 넘어, 우리 사회의 역할 매김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소를 지키는 데 큰 축이 될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식과 기술을 교류함으로써 더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직면하는 도전을 극복해 나가자”고 환영사를 밝혔다. 먼저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학 및 리더십 강연이 열렸다. 연자로는 배유경 책임연구위원(서울대 다양성 위원회), 손미경 교수(전 조선대 치과병원장)가 나섰다. 배 위원은 ‘DEI 시대와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다양성(Diversity)’, ‘공정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을 뜻하는 ‘DEI’의 개념을 통해, 국내·외 젠더 갈등의 전개 양상과 이로써 얻을 수 있는 비전을 전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손 교수는 ‘From vision to reality’를 주제로 리더의 참된 의미와 자격을 전달했다. 특히 손 교수는 조선대 치과병원장 역임 당시 경험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전달해, 청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대여치 학생 기자 임명식이 진행됐다. 앞서 대여치는 예비회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각종 행사 등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전국 치과대학 재학 여학생을 대상으로 기자 선발에 나선 바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 기자는 강릉원주치대에 재학 중인 고현서 씨다. 고 씨는 향후 1년간 대여치 행사를 SNS 등 각종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대여치 소식지 ‘W dentist’ 제작에도 참여한다. 이 밖에도 이날 자리에서는 토론의 장이 열려, 여성 치과의사로서 치과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권익 증진, 활동 장려 등에 관한 다양한 제언이 나왔다. 또 대여치 각 지부와 치과대학 여동문회의 주요 활동 등도 보고됐다.
“구강세균관리는 치과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게임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구강세균관리를 바탕으로 한 치과계 예방 진료 확산에 힘써온 ‘구강세균관리포럼’이 ‘구강세균관리협회’로 올해 1월 정식 발족한 가운데 나성식 구강세균관리협회 회장이 구강세균관리가 지닌 잠재적 가치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구강세균관리협회는 지난 2021년 포럼 형태로 시작해 여러 학술행사와 사업을 전개해왔다. 학술행사는 교수, 원장, 연구원 등 여러 전문가를 연자로 초빙해 구강세균과 관련한 학술 이론, 연구동향 등을 통해 구강세균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구강세균관리를 실전 적용하는 팁을 제시하는 등 다채로운 주제로 꾸려왔다. 또 ‘구강세균검사 전문가 체험단’을 모집해 임상 실전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공모전, 경진대회 등 구강세균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여러 캠페인도 진행하는 등 개원가의 구강세균관리 활용을 도울 사업들도 펼쳐왔다. 나성식 회장은 “우리 몸은 여러 미생물과 조화를 이루고 있기에 구강세균관리는 결국 우리 몸 전체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과 같다”며 “치과 의료 전반에서 구강세균 관리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만들어 주는 게 우리 협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어려움이 없진 않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술행사가 위축됐고, 참가비를 받지 않았던 만큼 운영에도 악재가 뒤따랐다. 나 회장은 “다행히 사과나무의료재단의 큰 후원 덕택에 포럼이 유지 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소기의 성과도 있었다. 첫 회 학술행사에만 치과의사·치과위생사 등 400여 명이 모이는 등 성황을 이뤘고, 매회 참가자 200~300명을 모으는 등 5회차 학술행사에 참여한 인원만 약 1400명에 달한다. 또 개원가와 더불어 건강검진센터에서도 구강세균검사 도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나 회장은 “물론 당장 경제적 가치로 연결되기까지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구강세균관리를 통해 환자의 건강을 통합 관리해준다는 측면에서 치과의사의 직업적 소명과 가치를 높이고, 그러한 무형의 가치가 유형으로 나타난다면 경제적 가치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회장은 오는 3월 9일 열릴 6회차 포럼은 협회로서 주최하는 첫 행사인 만큼 초심을 담아 구강세균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한다는 각오다. 나아가 기존 포럼에서 해온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나 회장은 “임플란트가 처음 국내에 도입됐을 때 분위기는 현재와 많이 달랐지만 지금은 임플란트가 보편화된 치료가 된 것 만큼, 구강세균관리도 치과 진료의 트렌드를 바꿀 ‘게임체인저’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강세균관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스마일이 20년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스마일재단은 최근 20주년 활동보고서를 발간, 후원자에게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 치과의료복지서비스 비영리민간단체인 스마일재단은 지금까지 보철치료비,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 이동치과진료 등의 의료지원사업을 전국 각지에서 펼쳐왔다. 또 장애인 치과진료센터인 ‘더스마일치과의원’을 운영함으로써 치과 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이 언제든 문을 두드릴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보호자 및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활동도 전개했다. 아울러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주도하는 등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모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들을 통해 스마일재단은 지금까지 전국 3302명이 약 55억 원에 달하는 치과치료비를 지원했다. 또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통해 6281명에게 치과 치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2만2178명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하고 675명에 달하는 보호자에게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둬왔다. 더불어 이번 보고서에는 20주년을 맞이한 스마일재단의 비전과 함께 현재 국내 장애인 및 치과의료소외계층의 실태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지표가 담겼다. 또 스마일재단의 20년을 회고하는 역대 이사장의 인터뷰부터 각 사업 수혜자의 손 편지 등을 수록해 감동을 더했다.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20주년 활동보고서 ‘함께 웃어 행복한 20년’은 스마일재단이 걸어온 희망의 기록이자 나눔의 발자취다. 앞으로도 스마일재단은 장애인을 위한 더욱 실질적이고 알찬 구강건강 사업을 위해 발전하겠다”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론을 넘어 실제 환자를 대면할 본과생들이 치과의사로서 마음을 다잡고 가운을 걸쳤다. 경희치대는 지난 5일 지하 강당에서 올해 원내생이 되는 예비 본과 3학년 학생들의 치과병원 등원식과 가운전달식(White coat ceremony)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자리는 치과대학에서 치의학 관련 이론과 실습을 교육받던 학생들이 본과 3학년이 돼 치과병원에서 임상 교육을 받고 실제 환자 진료를 진행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예비 치과의사로서 한 단계 성장하길 기원하는 자리다. 이날 등원식은 정종혁 치과대학장을 비롯한 교수진, 본과 3학년, 4학년 학생들이 참석했다. 정종혁 학장은 “여러분들은 이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원내생이 되는 만큼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해 예비 치과의사로서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능동적인 자세를 가져주길 바란다. 이제 여러분은 기본 지식이나 수업에서 벗어나 환자 옆에 있게 된다. 내가 비춰지는 모습이 치과병원 구성원으로서 남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원내생 기간 나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축사와 격려사 후에는 참석한 교수들이 등원하는 원내생 모두에게 각자 새 가운을 입혀주는 가운 전달식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