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턱관절협회(이하 턱관절협회)가 을사년 새해 단체 운영 방안을 설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턱관절협회는 지난 12월 28일 오후 5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정훈 명예회장, 이부규 전 회장과 평의원, 현직 임원 20여명이 참석해 협회의 회무와 재무에 관해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진혁 회장은 “턱관절협회를 위해 애써주신 고문단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창립 30주년을 맞은 협회가 국민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영 학술부회장은 “2025년도에도 연수회와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의 유명 연자를 초청해 턱관절 치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협회의 학술 및 국제교류를 강조했다. 턱관절협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30번 잘 씹기 운동’을 기획, 다양한 세대에 걸쳐 건강한 식습관을 교육해 올바른 저작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구강 미생물이 암을 비롯한 전신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해 비침습적 암 조기 진단의 가능성을 열었다. 사과나무의료재단과 닥스메디의 공동 연구 결과, 구강 내 특정 유해균이 암 발달과 진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 논문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 12월호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트렙토코쿠스 안지노수스(Streptococcus anginosus),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Fusobacterium nucleatum), 베일로넬라 파불라(Veillonella parvula) 등 특정 유해균이 위암, 대장암 같은 소화기계 암뿐 아니라 췌장암, 폐암과 같은 비소화기계 암의 발달과 진행에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유해균은 구강에서 식도와 후두를 거쳐 전신으로 확산되며, 면역 반응과 염증을 유발해 암세포의 발달과 진행을 촉진했다. 특히,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은 대장암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유해균을 암 발생 위험을 평가하는 초기 지표로 활용해 암 조기 진단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또 기존 침습적 암 진단 방법 대신 구강 미생물 검사의 가능성을 제시한 데 그 의의가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32기 동기회 54명이 치과병원 발전기금 5100만 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 12월 26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해당 전달식에는 기부자측 32기 동문 대표 박종현 원장과 이은만 원장이 참석했으며 대학 측에서는 정종혁 치과대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치과병원에서는 김형섭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직무대행 겸 기획진료부원장과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종혁 치과대학장은 “동문들의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학과 병원이 협력해 모교와 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섭 기획진료부원장은 “이번 기부금은 병원 내 임상실습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돼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현 원장(32기 동문 대표)은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많은 동기들이 함께 후배들을 돕고자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가 지속적인 기부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은만 원장은 “졸업 후 은사님과 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발전기금을 통해 실천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산업 기술수준이 2024년도 기준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질환 분야는 80.3% 수준(기술격차 2.2년), 산업 분야는 79.1% 수준(기술격차 2.5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2024 보건의료‧산업 기술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기술수준이란 최고기술 보유국 기술 수준을 100으로 했을 때 우리나라의 상대적 기술 수준을 말하며, 기술격차는 최고기술 보유국 수준까지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소요시간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2022년 기술수준과 비교하면 질환 분야는 80.1%(기술격차 2.2년)에서 0.2%p 향상(기술격차 변동 없음)되고, 산업 분야는 78.9%(기술격차 2.8년)에서 0.2%p 향상(기술격차 0.3년 단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한의약 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미국이 최고기술 보유국으로 평가됐으며, 기술수준은 유럽, 일본, 한국, 중국 순으로 2022년 조사 결과와 순서에는 변동이 없었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의료‧산업 분야 기술 전문가 605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델파이 조사를 실시한 ‘2024년도 보건의료‧산업 기술수준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주요 핵심기술에 대한 수준을 진단해 정책 수립 및 연구개발(R&D) 사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요 5개국(한국, 중국, 일본, 유럽, 미국)의 상대적 기술수준(%) 및 기술격차(년)를 평가해 오고 있다. 2024년에는 질환 분야 44개 기술, 산업 분야 38개 기술 총 82개 기술에 대한 기술수준과 기술격차를 분석했다. 질환분야 44개 기술을 15개 대분류 기준으로 묶어 살펴보면 순환계통 질환, 저출산 극복 기술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고, 희귀질환 극복, 정신 및 행동장애 기술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분야 38개 기술을 8개 대분류 기준으로 묶어서 살펴보면 한의약 진단치료법 개발, 디지털 헬스 기술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고, 바이오마커 발굴, 재생의료 기술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의료‧산업 분야 기술 수준에 대한 주요국과의 상대 평가를 통해 우리나라의 현재 위치와 발전 속도를 진단하고, 이에 근거해 개별 기술 수준에 맞는 정책 및 R&D 사업 투자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보건의료‧산업 기술수준 평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가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구강 건강 지킴이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구보협은 서울특별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지난해 5월부터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서울 내 유치원, 특수학교 166곳의 어린이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교육했다. 치과위생사는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양치법과 구강 건강 유지 방법을 체험형 수업을 통해 알려줬다. 또 어린이들에게 치아 모양의 교육용 스티커와 그림판을 제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체험 활동을 확대해 어린이 구강 건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구강 건강 교육을 지속 제공해 서울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구보협 관계자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 인식이 높아지고, 가정에서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하 병원)이 지난해 12월 12일 서울시가 주관한 ‘2024 시립병원성과평가보고회’에서 전문병원 3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하며,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평가는 ▲병원 정책 및 거버넌스 ▲공공성 ▲경영효율성 ▲의료의 질향상 총 4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로 진행됐으며 병원은 총 1000점 만점에 801.1점을 획득했다. 더불어 병원은 업무 효율화와 자원 관리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하고, 효율적인 자원 운영과 병원 운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유공 직원 표창을 수상한 김혜정 교수는 “장애인 구강 건강을 위해 헌신해온 시간들을 인정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더 따뜻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장애인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균 병원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환자에게 양질의 치료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새해 1월 1일부터는 필수 가임력 검사비 대상을 결혼 여부 및 자녀수와 관계없이 모든 20세부터 49세 남녀에게 최대 3회 지원한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여성 13만 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 원(정액검사)을 생애 1회 지원했다. 2025년부터는 대상과 지원 횟수를 대폭 확대해 미혼자를 포함한 20~49세 남녀에게 주기별(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35~49세 제3주기) 1회, 생애 최대 3회까지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자체 사업을 시행하던 서울시까지 합류해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확대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여성의 경우 국가건강검진 시 가임력 검사를 병행해 받을 수 있도록 21개의 건강검진기관을 지정해 검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향후 임신을 희망하거나 생식기 건강관리를 필요로 하는 남녀가 보다 폭넓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연령대별로 적절한 건강관리와 조기 검진을 통해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치대병원에서 수련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전공의가 사우디 현지 학회에서 최우수 증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Dr. Moayad Alomaym(연세치대병원 교정과 3년차, 지도 이기준 교수)은 지난해 11월 11~1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18회 사우디아라비아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임상증례부문 1등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당 증례는 성장 후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비수술 증례로서 부정교합의 심도에도 불구하고 치료 후 높은 수준의 결과를 보여 현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우디 교정학회 학술대회는 최근 교정의 추세를 반영해 World Implant Orthodontic Conference 및 Saudi Orthodontic Clear Aligner Meeting을 겸한 국제학술대회로, 1330여 명의 등록자를 기록하며 세계 각국의 연자를 동원, 사우디 학회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당일 학술연구부문과 임상증례 2부문의 시상이 이뤄졌으며, 사우디 치과의사의 전공의 수련이 2017년 개시된 이후 해외 학회에서 수상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r. Moayad Alomaym은 본국에서 발표한 수상소감에서 “이기준 지도교수의 훌륭한 지도로 증례를 충실히 진행할 수 있었다. 이 교수님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치과교정을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한국에서 수련을 받게 된 것을 큰 영광과 행운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마무리되고 희망찬 2025년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은 지혜, 변화, 진보의 상징인‘푸른 뱀’의 해로, 우리 3만 6천여 모든 회원 분들께서도 그 기운을 듬뿍 받아, 하시는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치협이 실질적으로 성장한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도에 이어 연속 치과 요양급여비용 3.2% 인상을 달성해, 개원의원 당 월 85만 원, 연간 1,000만 원의 소득 증가가 발생하여 침체된 개원가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쁨 마음입니다. 아울러 회원들의 최대 고충 사항의 하나인 불법의료 광고에 대해 강력히 대응했고, 의료사고 발생 시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게 하기 위해 추진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역시 제반 사항을 완료하고, 현판식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장기요양기관 평가기준에 구강관리 항목이 신설되는 낭보 또한 회원들에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초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정부가 처음 인정한 것으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 한해 아쉬운 점도 있지만 오직 회원만을 생각하는 회무를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과 초 고령사회의 진입이라는 격변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물결에 치과계가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머지않아 큰 난관에 봉착할 수 있는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치과의료 환경과 사회구조에 지혜롭게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을사년 새해 제33대 집행부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정책과제들이 풍성한 결과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회무에 더욱 매진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5년은 치협 창립 10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치협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100년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에 YESDEX, HODEX, CDC, INDEX와 공동으로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코자 하오니, 회원 여러분께서는 ‘100년 저력이 빛나는 축제장’에 함께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박태근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4년 해가 저물고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 변화, 진보를 상징하는 푸른 뱀띠의 해인 새해에는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병원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24년에도 치협의 크고 작은 다양한 회무 성과가 있었습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이 2024년 1월 공포되어 정부 연구용역이 진행되는 등 속도를 내고 있고, 치과 요양급여비용도 2년 연속 3.2% 인상이라는 좋은 소식도 전해져 병원경영에 고충을 격고 있는 개원가에 힘이 되고 있습 니다.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의료분쟁과 의료사고를 대비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시·도 치과의사회와 함께 불법의료광고 척결을 위한 강력한 대응을 펼쳐 개원가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 한해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치협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크고 작은 회무성과를 올려주신 박태근 협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사실상 33대 치협 집행부의 임기의 마지막 해인만큼, 집행부가 추진하는 모든 일들이 성과를 내는 뜻깊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을사년 새해는 치협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100년 동안 우리 치과의사들은 숱한 국가적 고난 속에서도 국민 구강건강을 굳건히 지켜 왔으며, 100년이 지난 현재 세계가 부러워하는 초 일류 치과의료를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의료인입니다. 4월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에 회원 여러분께서는 적극 참여하시어 ‘치과의사 100년 전통의 자부심’을 국민과 함께 느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타인을 미워하고 나쁘게만 생각하는 사람은 남에게 배척을 받게 되고, 인생의 즐거움은 화합과 소통함으로써 유지된다는 명언이 있습니다. 치협은 설립 취지에 맞는 먹거리 창출과 회원을 위한 대외 활동에 최선의 길을 가야하며, 회원들 간 상호소통으로 대국민 봉사 및 진료에 임하여, 이제는 ‘제살깍기’를 지양하는 원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회원들 하나, 하나의 뜻이 모여 치과계가 발전 되듯이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 가는 길목을 만들어 을사년 새해 3만 6천여 치과의사 회원 모두가 소통과 배려, 화합을 이루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 박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