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9월 21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배영인, 여가현 치과의사 등 직원 4명이 참여해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중 31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레진치료 등 구강검진과 치과진료를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이 부족한 실정으로 고민이 많았으나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제공한 의료봉사 활동이 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전남치대·치전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도 연마하고 친목도 도모하는 용봉치인 화합의 마당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마련됐다. 2023 용봉치인의 날 학술대회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에서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나기원 원장이 ‘Clinical workflow changes in digital dentistry’, 정회웅 원장이 ‘치과의사의 고민 Thin ridge’를 주제로 각각 60분씩 강연을 펼친다. 이후 오후 5시30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및 1층 로비에서 기념식 및 만찬행사가 진행된다. 또 22일 오전에는 광주 어등산CC에서 용봉치인 친선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이 밖에 행사기간에는 동문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모아 전시하는 사진전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출품작들을 모집 중이다. 김종찬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장은 “용봉치인의 날 행사는 동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동창회, 모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함께 준비해 매년 모교에서 치러지며 동문들이 하나 되는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동문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는 것이 동창회 발전의 원동력이고, 특히 기수모임들이 잘 이뤄지도록 하는 게 동창회의 중요한 역할이다. 용봉치인의 날 행사에 맞춰 매년 각 기수모임이 정례화 된다면 행사가 더욱 풍성한 동문 축제로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동창회장은 “용봉치인의 날 행사가 동문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됐다. 선후배가 어우러지고 동문들이 크게 웃고, 즐기고 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사문의: 한동훈(010-4651-1339) / 동문 및 모교 사진전 작품 접수(denti94@hanmail.net)
경기권 치과의사와 재단법인 스마일이 장애인을 위한 사랑을 함께 나눴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9월 23~24일 열린 2023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GAMEX 2023)에서 ‘2023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지난 2005년 시작된 스마일재단의 주요 모금 사업이다. 행사는 참여 치과기자재 기업의 후원 물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치료비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행사에는 총 8개 치과기자재 기업(㈜한국호넥스, ㈜우성덴탈, ㈜덴탈스튜디오, ㈜오스템임플란트, 스카이덴트, ㈜베리콤, ㈜미동, ㈜덴탈존)이 참여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GAMEX 2023을 주최한 경기지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치과기자재 업체의 후원 없이는 진행 불가능한 행사”라며 “함께한 많은 기자재 업체와 바자회 준비를 위해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지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스마일재단을 통해 연중 계속된다. 기자재 구입에 관한 문의는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받는다. 문의: 02-757-2835.
(사)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호남클럽(이하 밝은사회 호남클럽)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밝은사회 호남클럽은 지난 9월 12일 광주 남구 사직동 사회복지법인 분도와안나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결식 노인 대체식 배분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보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사랑의 식당 신축공사로 인해 주 1회 전달하는 대체식 배분 현장을 찾아 봉사한 다음 추석을 맞아 어른신들의 특별식 마련에 보태달라며 소중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호남클럽 초대회장과 한국본부 부총재를 지낸 박종수 개미꽃동산 이사장(박종수치과의원 원장)은 “호남클럽 회원들이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봉사금까지 줘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결식되지 않고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고 대접하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 세상에는 선하고 좋은 분들이 많이 있다”며 “그 많은 착하고 아름다운 봉사자들과 함께 그 속에 싸여 도움을 드려야 살아갈 수 있는 걸인, 노숙자, 결식자들을 도와드리는 순간순간들이 사는 이유가 됐다.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들”이라고 언급했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 지위 획득 국제 민간단체(NGO)인 밝은사회국제클럽은 전 세계 40여 개국에 국가본부, 지구, 단위클럽이 조직돼 있다. 한국본부는 지난 1978년 서울에 결성, 평화로운 인류의 문화 복지 사회를 이루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은 호남클럽은 그동안 개미꽃동산 시설 보수공사와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랑의 연탄 및 쌀 나눔 행사, 장애인시설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국제치의학회(이하 ICD) 한국회와 ICD 국제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ICD International Council Meeting and Joint Convocation’이 오는 11월 3~5일 서울 COEX Conference center 및 COEX Intercontinental Hotel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ICD에 속한 15개 섹션 중 한국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일본과 대만 등이 신입회원 인증식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ICD 한국회는 “신입회원 인증은 보통 송년이나 연초에 한다. 그런데 이번엔 일본, 대만 신입회원들이 한국으로 와서 인증식을 함께 한다”며 “ICD 신입회원 인증식은 굉장히 중요한 행사다. 본래는 섹션별로 신입회원 인증식을 하는데 일본·대만과는 과거 MOU를 맺고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서로 참가하고 의전해주기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래 지난 2020년 나고야에서 전 세계에서 올 수 있는 신입회원이 다 참가하는 ICD 100주년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조금 작지만 이번 행사에서 MOU를 맺고 있는 3개 섹션이 먼저 시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ICD 한국회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일본, 대만 등과 국제적 교류를 더 탄탄히 다지는 한편, 향후 3개 섹션이 번갈아 행사를 개최할 계획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젊은 치과의사들, 다른 방면에서도 유능함을 보이는 인재들을 영입해 학회를 더욱더 활성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밖에 이번 국제회의 및 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회의뿐만 아니라 국가 간의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 관광은 물론, 네오바이오텍이 단독 스폰하는 디너 파티도 계획돼있어 치의학 발전을 위한 글로벌 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재천 ICD 한국회장은 “이번 행사는 가깝게 지내는 일본, 대만 등 자매결연을 맺은 국가들과 함께 모여 미팅을 진행하는 자리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호열 ICD 국제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치과계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ICD 한국회가 무엇을 하는 곳이고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김응호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의 목적은 한 가지다. ICD를 치과계에 알리고 더 많은 신입회원이 들어와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것.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단독 스폰을 맡은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ICD 한국회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우리사회의 구강건강 불평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이하 치아건강 시민연대)는 지난 9월 21일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구강건강 불평등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형성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이흥수 집행위원장이 우리나라 구강건강 불평등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강주수 공동대표가 이에 대한 치아건강 시민연대의 주장을 펼쳤다. 치아건강 시민연대는 질병관리청이 2023년 발간한 ‘2021∼2022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통계집’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조사지표에서 아동의 구강건강 불평등이 나타나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소득수준 ‘하’집단 아동은 ‘상’집단 아동과 비교해 충치를 경험한 비율과 1인당 평균 충치경험치아수도 많았으며, 현재 치료되지 않은 충치를 가진 아동의 비율도 소득수준 ‘하’집단이 2.21배 높았다고 보고했다. 또 1인당 치료되지 않은 충치의 수도 2.56배 많았다고 지적했다. 치통으로 고생한 비율도 소득수준 ‘하’집단이 ‘상’집단보다 2.35배 높았다. 성인들의 구강건강 불평등도 심각했다. 19세 이상 성인 치아상실을 경험한 사람은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이 100명당 81.9명으로, ‘상’인 집단보다 36.3% 포인트 많았으며 평균상실치아수는 소득수준이 ‘상’인 집단이 1.96개인데 비해 ‘하’인 집단은 9.8개로 7.8개 치아를 더 많이 상실했고 그 격차는 5배였다. 구강건강 불평등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는 분석결과도 나왔다. 소득수준 ‘하’ 집단과 ‘상’ 집단의 영구치 우식유병률은 2007~2009년 격차가 1.48배였으나 2017~2019년에는 1.85배로 늘어났으며, 50세 이상 전체치아상실자율도 격차가 2007~2009년에는 1.61배에서 2017~2019년 2.68배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건강 시민연대는 이러한 구강건강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의 실시, 불소도포 치료의 건강보험 요양급여화, 1500ppm 불소치약의 사용 확대 등 불소를 이용한 방법을 제시했다.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미국에서 건강불평등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1000ppm 불소치약보다 1500ppm 불소치약이 더욱 효과적이므로 불소를 이용한 충치예방법의 적용이 구강건강 불평등 감소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이학연 원장과 정은경 원장이 모교인 경희대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경희치대는 지난 9월 7일 치과대학 학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과 이학연 원장(32회), 정은경 원장(36회)이 참석했다. 특히 이 원장과 정 원장은 경희치대 동문이자 부부로 바쁜 개원 상황에도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학연 동문은 “그동안 개원의로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동창회 일도 하면서 모교에 대한 애정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부부가 상의해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부의 의의를 설명했다. 정종혁 학장은 “늘 모교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질 뿐 아니라 발전기금으로 후배들을 후원해 주시는 선배들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발전기금을 대학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해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 자랑스러운 모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서울대병원, ㈜SR과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월 21일 서울대병원에서 체결했다. 채성령 서울대치과병원 상임감사, 박경오 서울대병원 상임감사, 박진이 ㈜SR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내부통제 강화전략을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관련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감사실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부문의 청렴성과 국민체감도를 향상하고 민간부문에까지 청렴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한 감사업무 선진화는 물론 청렴문화 정착에 공헌할 것으로 보인다. 채성령 서울대치과병원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자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감사역량이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및 반부패 문화 확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서울대병원, 근로복지공단과도 감사 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감사업무 협업체계 구축으로 반부패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가 장기요양 및 치매 노인의 구강건강 수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치구협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19일부터 장기요양·치매 노인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9월 19일에는 올해 9월 1일 개관한 서울시 강동구 소재 노인전문요양시설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를 찾아 정경일 센터장 및 관계자와 함께 어르신 구강건강 관리 및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양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센터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서울시 구강건강 정책 제안 등의 사안에 대해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 ㈜덴티로드가 강동케어센터에 기증한 ‘키오스크 틀니 살균/세척기’도 전달했다. 9월 20일에는 서울 송파구 소재 청암노인요양원에서 열린 한국치매가족협회 주최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 참여해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치매 노인의 구강건강 중요성과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 밖에 치구협은 치매 극복의 날 행사장에서 2024년 서울 강서구에 개원 예정인 ‘서울시 제2장애인치과병원’의 명칭을 ‘서울시 장애인·치매 치과병원’으로 변경하고 진료 대상 확대를 서울시에 청원하기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펼쳤다. 치구협 측은 “2005년 개원해 운영 중인 ‘서울시 장애인 치과병원’이 장애인 진료를 위한 전문적인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있지만, 대다수 치매 환자는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렵다”고 지적한 뒤 “이번 서명은 장애인과 함께 치매 환자도 진료받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임지준 치구협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장기요양, 치매 어르신은 약 150만 명에 가깝지만, 안타깝게도 이분들이 갈 수 있는 치과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그마저도 대기가 길어 언제 치료받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태”라며 “이번 치매 극복의 날 행사와 청원 서명운동이 우리나라 치매 어르신 구강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치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각국 대표단을 초청해 오찬을 주최, 다가올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을 전방위적으로 알렸다. 2023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FDI World Dental Congress)가 호주 시드니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코리아 런치’(Korea Lunch)가 FDI General Assembly A가 진행된 지난 22일 정오에 열렸다. 허봉천 치협 국제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FDI 회원국 대표단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협은 이날 오찬 참가국에 코스터, 배지, 치협 100주년 행사 초대장 등을 전달했다. 각국 대표단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치협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감사를 표하고 우애를 돈독히 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FDI 행사의 코리아 런치에 이어 올해도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팬데믹으로 인한 오랜 공백 끝에 만남을 재개해 각국을 대표하는 여러분 모두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치협은 오는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성대한 행사를 여는 만큼 다시 만나뵙기를 바라고, 오늘 행사와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산 벤야햐 FDI 회장은 “오늘 오찬을 주최한 치협과 후원해 준 오스템임플란트에 감사를 표하고,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치협에 축하를 전한다”며 “이 자리는 FDI 회원국이 편하게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세계인의 구강 보건 증진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후원사인 오스템임플란트의 크리스 강 호주 영업 본부장은 “치협과 파트너를 맺고,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인 호주 시드니에 오신 걸 환영한다. 남은 행사 기간을 다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페르난도 페르난데즈 APDF 사무총장 등도 축사를 통해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에 대한 축하와 기대감을 표했다. 치협에 대한 각국 대표단의 행사 초청 러브콜도 있었다. 치협은 미국‧프랑스‧일본‧터키‧독일이 주최한 만찬과 오찬 등 행사에 초청받아, 세계 각국과 치과계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우호를 돈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