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돌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치협이 더불어민주당과 정책 추진의 맞손을 잡았다. 치협 등 범 돌봄계 45개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민돌봄보장 네트워크’는 지난 5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공동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둔 현재, 45개 단체가 전 국민 돌봄 보장의 기초를 다지는 한편 지역사회돌봄 진전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장인 남인순 의원과 부본부장인 김 윤 의원을 비롯해 김용익 (재)돌봄과 미래 이사장, 홍수연 치협 부회장,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회장 등 각 단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양측은 ▲돌봄 제도 안착 및 거버넌스 구축 ▲돌봄 당사자의 지역사회 생활을 지지하는 주거 정책 ▲돌봄서비스 확대 및 돌봄 인프라 강화 ▲돌봄 관련 전문인 참여 확대와 협조 체계 구축 ▲돌봄 관련 일자리 창출과 돌봄 산업의 육성 등 5개 공동정책과제에 관한 협약서를 밝혔다. 협약 체결은 김용익 이사장과 이한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의 대표 서명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대해 남인순 의원은 “오늘 협약은 정책이 책임 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협약 내용을 꼼꼼히 챙겨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윤 의원은 “돌봄통합지원법이 건물이라면, 그 안에 사람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전기며 수도, 가구는 재정 및 인력 등의 지원이다. 오늘 협약이 구체적으로 실천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선뿐 아니라 지난 대선에서도 돌봄국가책임제를 공약한 바 있다”며 “앞으로 해당 제도의 적극 추진을 기대하며, 전국민돌봄보장을 향한 획기적 진전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정부와 치협, 전국 시·도지부가 나서 대대적인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 캠페인을 벌인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오는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올해 슬로건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80년 역사를 담은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8세 어린이와 100세 노인이 참여하는 구강보건 관련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치협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한 ‘100세 건치노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치협 100년 역사를 기리는 시간도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같은 날 정오 12시부터 한국은행 분수대 앞 광장에서 치협을 비롯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스마일재단,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등 8개 유관단체가 나서 시민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치협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한 구강검진 및 상담, 부스에서 치실 및 치간칫솔 사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지부도 지역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지부는 오는 6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온라인 퀴즈 대잔치 ▲치아 그리기 대회 ▲4컷 이미지 공모전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달 31일까지 SBS 라디오 채널을 통해 공익광고를 진행한다. 부산지부는 오는 6월 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기념식 및 건치아동 선발대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또 6월 14일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 지역 치위생(학)과와 함께 시민 대상 구강건강 체험, 구강보건 교육 및 상담 등 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친다. 대구지부도 6월 9일 오전 9시부터 경북치대 1층 니사금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국민 구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경북치대 학생에게는 ‘사랑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치어르신 선발’,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광주지부는 오는 29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에서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열며, 6월 10일에는 조선치대에서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 6월 15일 무등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전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체육,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기념행사를 연다. 메인 행사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보수교육’은 오는 6월 12일 신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또 오는 29일 ‘고흐 특별전 도슨트 투어’, 6월에는 회원 단체 영화 관람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회원 친목 행사를 진행한다. 울산지부는 오는 25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칫솔질 컨테스트 결과를 오는 6월 10일 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경기지부는 오는 6월 1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레이크파크볼룸에서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구강보건 관련 유공자와 학교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충북지부는 각 분회를 주축으로 지역민의 구강보건 의식 고취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구강위생용품을 각 분회에 전달하고, 지역 구강보건 실태에 따라 추가 지원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충남지부는 오는 6월 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지자체 및 기관과 함께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전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민의 구강보건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구강위생용품 배포 등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회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전북지부는 오는 6월 14일 오후 4시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구강보건 그림 공모전 시상을 한다. 이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북지부는 지역민의 구강건강 증진 및 의식 제고를 위해 구강관리용품 3700여 개를 각 분회를 통해 배포한다. 더불어 각 분회의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 캠페인을 해당 주간 지속 펼칠 예정이며, 또 오는 7월 5일 토요일 한라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회원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 인천지부는 구강보건 UCC·만화·표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부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전남지부는 산하 분회들이 개별적으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한다.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2차 협상이 지난 5월 22~23일 진행된 가운데, 치협을 비롯한 공급자단체가 추가소요재정(밴드) 확대를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올해는 의정 갈등 사태로 말미암은 지표상 이상 현상이 심각한 만큼, 이를 원만히 해소하려면 밴드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각 단체 모두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2차 협상에서 치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밴드 확대를 요청하는 한편, 치과 유형이 처한 현실을 명료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악화하는 치과 현황과 같은 전망부터 자동차보험 진료비 등의 세부 분야까지 실태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뒷받침하고자 건보공단 자료와 함께 통계청,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 자료 등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치협은 올해 나타나고 있는 SGR(Sustainable Growth Rate) 모형상 문제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GR 모형은 유형별 수가인상의 상대적 우선순위를 가름하는 주요 지표인데, 의정 갈등 등의 영향으로 해당 지표가 흐트러지며 모든 유형이 진퇴양난에 처했다는 것이다. 이는 여러 공급자단체가 공통적으로 제기하는 문제점이다. 특히 밴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해 온 병원 유형이 의정 갈등으로 올해 SGR 모형상 비교 우위를 점하게 되자, 그 영향으로 타 유형의 협상에 큰 경색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협상 후 김수진 치협 보험이사는 “치과는 비급여 보고‧공개 제도로 인해 급여뿐 아니라 비급여 시장까지 무너진 상황으로, 병원 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건보공단에 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이사는 “이번 사태로 치과계뿐 아니라 모든 유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밴드를 확대해야 한다. 물론 밴드를 무작정 확대하자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공급자단체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설유석 보험이사는 “올해 수가협상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밴드”라며 “밴드 확대는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이지만, 얼마나 커질지는 알 수 없다. 이번 협상에서는 치과계 및 의료계의 어려운 상황을 건보공단 협상단에 전달했으며, 많은 부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2차 협상 결과를 평가했다. 이와 관련, 2차 협상에서는 일관된 목소리로 각 유형이 밴드 확대를 요청했다. 의협은 “1차 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올해 밴드가 대폭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병협 또한 “병원의 입장만 고수하지 않고 타 유형과 협력해 밴드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3일 2025년도 상반기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공개 자료 접수가 마감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아직 기간 연장 계획이 없는 데다, 미제출 시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까지 받을 수 있는 만큼 부득이한 피해를 겪지 않으려면 기한 내 접수를 마쳐야 한다. 상반기 제출 대상 기관은 모든 치과병·의원이다. 대상 기간은 3월이며, 각 치과는 이 기간 보고 항목에 해당하는 진료내역 일체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https://medicare.nhis.or.kr)이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에 따르면, 기사 작성일인 5월 27일 기준 치과의원 접수율은 72%, 치과병원은 63% 수준으로, 치과병·의원 10곳 중 3곳가량이 아직 참여하지 않은 상태로 집계된다. 지난해 치과병·의원 최종 참여율은 95.9%였다. # 접수 기준·절차 재확인 특히 치과의원의 경우 지난해가 첫 시행으로, 아직 노하우를 축적하지 못한 상황이기에 현장에서는 적지 않은 혼란을 빚는 모습이다. 따라서 각 치과는 접수 기준과 절차를 다시 한번 숙지해야, 심리적·행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신고 대상 분류에서 고충이 빈번히 나타나는 모양새다. 특히 임플란트, 크라운, 교정 등 진단부터 치료까지 장시간 소요되는 케이스에서 혼동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모든 진료비를 확정하고 최초 시행한 시점’을 기준으로 조언한다. 예를 들어 교정은 브라켓 부착일, 임플란트는 식립일을 기준으로 삼고, 해당 날짜가 3월 내라면 제출 대상이 된다는 부연이다. 비표준·표준 코드의 1:1 맵핑도 주요 고충이다. 현재 치과에서는 행정 편의상 임의 생성 코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고 자료 제출 시에는 이를 모두 표준 코드로 접수해야 한다. 다만, 이를 위해 기존 코드를 수정할 필요는 없다. 현재 각 청구 프로그램에서는 비표준-표준 코드를 간단한 클릭으로 맵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변경 사항도 필수 확인 대상이다. 올해 신설·변경된 공개 자료는 ▲행위 2개, 보고자료는 ▲행위 5개 ▲치료재료 3개다. 공개에서는 ‘기능검사료(치아검사)’의 ▲타액검사[분비율, 점조도, PH, 완충기능검사](코드 EZ9190000) ▲인상채득 및 모형제작[1악당](EX9340000), 보고에서는 ▲교합장치 ▲치수복조 및 기타근관충전재(MTA)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건보공단은 요양기관정보마당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배포 중이다. 접수 관련 문의는 건보공단 대표번호(1577-1000) 또는 비급여 관리실(033-736-2040)에서 받는다. 제출 참여 기관에게는 소정의 행정 비용이 지원된다.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를 살리고, 행복하게 하고, 성장시킨다는 게 얼마나 큰 보람이에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가 북한 이탈 청소년 및 북한 이탈 주민 자녀 교육 시설인 ‘여명학교’ 학생들의 구강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남구협은 ‘여명학교 치과진료단’ 발대식을 지난 5월 22일 여명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황혜경 치협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송종운 치무이사,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김정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장, 조명숙 여명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명학교 치과진료단’은 이동치과병원을 통해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은 탈북 청소년을 직접 찾아간다. 진료 대상은 여명학교 전교생 80여 명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교정치료를 제외한 임플란트·보철·레진·신경치료 등 진료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치과진료단은 치협,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파견한 의료진으로 구성된다. 또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기공물 제작(기공료 50% 제공)을,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는 노후된 치과 기자재 교체에 도움의 손길을 보탠다. 이번 진료는 개성공단 시절 남북 치의학 교류의 상징으로 활동했던 이동치과병원이 다시 시동을 건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해당 차량은 2009년 제작돼 2015년까지 개성공단 내 북측 근로자를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제공했고, 이후 국내 재난의료지역과 의료 소외지역을 누비며 치과계 나눔의 상징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노후화로 인해 최근 몇 년 새 유지관리 비용이 가파르게 증가했고, 이에 처분을 고민하던 중 남구협은 지난 1월 공동의장단 회의에서 해당 차량을 ‘탈북 청소년과 탈북민 자녀들을 위한 마지막 배치’로 전환코자 했다. 남구협은 해당 차량을 영구 배치가 아닌 한시적 운영으로 결정했으며, 향후 지속 여부는 운영 실적과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 “남북 교류 재개 대비, 지원책 마련” 황혜경 치협 부회장은 “2016년 북한 개성공단 운영이 전면 폐쇄된 후 오랜 기간 남북 관계가 경직되면서 남구협의 주요 지원 사업과 역할을 다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그럼에도 남구협은 남북 교류의 의미를 계속 이어나가고자 탈북민 대상 진료 봉사 사업의 뜻을 꺾지 않았고, 오늘 뜻깊은 여명학교 치과진료단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협은 남구협과 함께 탈북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심 어린 봉사 활동에 매진할 것이며 향후 남북 교류 재개에 대비해 탈북민 지원 대책도 마련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치과 진료는 때를 놓치면 매우 고생한다”며 “이번 기획을 통해 여명학교 학생들이 구강을 훨씬 더 건강하게 관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은 “어린 나이에는 특히 예방이 중요하다”며 “치과위생사들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조명숙 여명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것에 큰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아이의 치아는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계속 관리해 줘야 하는데, 우리 탈북민 아이들은 부모들이 국경을 넘어 식량을 얻으러 가는 등의 이유로 혼자 남겨질 수밖에 없었다”며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치아에 대해 고통을 호소한다. 일단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구강 상태 진단을 진행했는데 예상 진료비가 8700만 원이 나왔다. 발치를 해야할 정도로 중증인 아이도 다반수”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아울러 “본인의 재능과 기능으로 누군가를 살리고,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고, 누군가를 성장시킨다는 게 얼마나 큰 보람일까”라며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복지부가 오는 25일까지 입법 예고중인 보건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운영규칙 제정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해당 규칙은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등 보건 의료 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 추계 방법과 주기, 추계위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종별로 5년마다 수급 추계를 실시하되,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주기를 단축할 수 있다. 추계위 위원 임기는 3년, 연임도 가능하다. 직종별 수급 추계 시행 시점은 치과의사, 의사, 간호사는 오는 2027년 1월 1일, 한의사, 한약사, 약사는 오는 2028년 1월 1일, 의료기사는 오는 2029년 1월 1일이다. 이와 관련 박태근 협회장과 윤성찬 한의협 회장은 각 직역 수급 인력과 관련한 어려운 현실을 공유하는 한편, 추계위 참여와 관련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특히 수급 추계 시행 시점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으며 각 직역의 어려움을 고려해 원활한 시행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무엇보다 윤성찬 한의협 회장은 한의사 수가 의사 수에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한의사 역시 2027년에 치과의사 및 의사와 함께 인력 수급 추계를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 같은 의견에 공감하는 한편, 치과계 역시 치과의사 과잉 공급에 대한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실정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치협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가 치과계 현안을 공유하며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덤핑 실태에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지속 소통과 협력을 도모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김정민 치기협 회장과 지난 5월 26일 치협 회관에서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인돈 치기협 부회장과 최훈이 총무이사, 김청곡 보험이사 등도 함께했다. 이번 면담은 김 회장의 당선 인사 차원에서 성사됐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열린 제59차 치기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제2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회장을 주축으로 한 치기협 제29대 집행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으며, 향후 3년간 치기협의 회무를 이끈다. 박 협회장은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는 한 가족”이라며 “자주 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치과기공업계의 가장 큰 문제로 ‘덤핑’을 꼽았다. 김 회장은 “대형 덤핑 치과가 많이 생겨나고, 거기에서부터 가격이 무너지다 보니까 기공물 가격도 같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두 협회가 상생해서 같이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협회장은 “덤핑 치과와 덤핑 기공소는 심각한 문제”라며 “치과계가 함께 살아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또 박 협회장은 “과거와 다르게 치과계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라이센스를 가진 분들이 소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리더들이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도 “치과기공사 선배로서 후배들이 잘 따라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치협과 치기협의 상생을 통해 방안을 찾아가자”고 화답했다.
치과 수술 전 골다공증약 복용을 일정 기간 멈추면 악골괴사 위험을 절반 이하로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박정현‧공성혜‧이효정‧김진우 교수 연구팀(이화여대·분당서울대병원 공동)이 전국 골다공증 전수 환자 보험 데이터를 분석해, 비스포스포네이트를 투여한 뒤 90일 이상 간격을 두고 발치하면 약물 관련 악골괴사(MRONJ) 발생 위험이 최대 57 % 감소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 특히 이반드로네이트는 3개월, 졸레드로네이트는 1년 이상 휴약 해야 MRONJ 억제 효과가 뚜렷하다며 약물 종류별 맞춤 휴약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해당 논문은 ‘Nature Communications(IF=16.1)’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제 진료 데이터로 휴약기의 예방 효과를 입증했고 골다공증 치료와 치과 처치 사이의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에 핵심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학계와 임상 현장 모두에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김진우 교수는 “치과 수술 전 약물 중단은 환자의 골절 위험과도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골다공증 치료약을 먹는 환자의 경우 치과치료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은 알지만 치료를 끊고 싶어 하지는 않아 그동안 의료진의 고민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 적절한 휴약 필요성의 근거를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별·약물별 최적 휴약기 설정을 위한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며, 해당 연구가 올해 발간될 MRONJ Position Paper 휴약기 권고의 핵심 근거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RONJ와 관련 김진우 교수는 발치, 임플란트와 같이 치과 수술 후에 발생한 MRONJ가 전체 MRONJ의 45~61%를 차지하므로, 치과적 수술 시 최대한 비침습적인 처치를 고려하는 것이 MRONJ 발병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 고용량 비스포스포네이트 환자에서 투여 전 전문 치과평가와 예방 처치를 하면 MRONJ 발생이 77% 이상 감소했다는 메타분석 근거가 있으며, 골다공증 환자도 투여 후 첫 6개월 안에 검진을 받도록 하는 것이 최신 권고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철저한 구강위생 교육과 정기적인 스케일링, 약제 처방 전 사전 치과 치료 완료 등 이 예방의 핵심이다. 김 교수는 “MRONJ 위험은 누적 투여량에 비례해 정주제는 12개월, 경구제는 3~4년을 넘어가면 뚜렷이 증가하므로, 장기 복용 환자는 차트에 표시해 두고 정기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치과병·의원에서 매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법정의무교육. 항목별로 최소 연 1회 이상 들어야 하며, 몇 개 항목의 경우 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을 받는 만큼 이를 숙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 치과의료기관 관련 법정의무교육은 의원급 11종, 병원급 13종으로 제정돼 있다. 특히 그 중 7종은 미실시에 따른 과태료 처벌 조항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먼저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사업주·근로자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은 의료인(치과의사, 간호사 등)과 의료기사(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방사선사 등)가 연 1회 수강해야 한다. 어길 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담당자가 받아야 하는 교육도 있다. ▲의료폐기물 배출자 교육은 의료기관 개설 후 1년 이내 최초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재교육은 최초교육 이후 3년 마다 받아야 한다.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은 안전관리책임자 선임 후 1년 이내 교육을, 이후 3년 마다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을 미실시 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산업안전보건교육은 병원급 또는 50인 이상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분기당 1회씩 연 4회 실시해야 하며 ▲퇴직연금교육은 퇴직연금제도를 설정한 병·의원에서 연 1회 실시해야 한다. 미실시 시 각각 최대 500만 원,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을 미실시 하더라도 처벌받지 않는 교육으로는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장애인학대 신고 및 장애인 성범죄 예방 교육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의료기관 결핵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자살예방교육 등이 있다. 다만 개인정보관리 소홀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대 5억 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결핵예방교육과 관련해선 교육과 무관하게 모든 치과병·의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는 의무적으로 매년 1회 결핵 검진과 재직 중 1회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제는 소규모 치과의 경우 이런 행정적 업무에 부담을 느낀다는 점이다. 또 일부 사설 교육 대행 업체들의 유료 교육 상술에 노출되는 등 피해를 받기도 한다. 특히 영세한 치과일수록 법정의무교육에 소모되는 행정 노동력, 본인 및 직원 교육에 드는 비용, 진료 외 시간에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점 등에 어려움을 호소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치과의 경우 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제외하곤 대부분 자체 교육이 가능하다. 법정의무교육 중 9종은 치협 구인구직사이트인 치과인(dent-in.co.kr)에서 실시할 수 있다.
경영상 어려움으로 휴업이나 직원 휴직을 고민 중인 치과라면, 정부가 제공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을 통해 일정 수준의 인건비 보전을 받을 수 있어 주목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을 111억 원 증액해 총 814억 원 규모로 확대 편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일시적 매출 감소 등으로 인한 구조조정 없이 고용을 유지하려는 사업주를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장 규모와 무관하게 치과도 별도 제한 없이 대상이다. 직원이 5명 미만인 소규모 치과라도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이 되려면 직전 6개월 평균 대비 최근 1개월 매출이 15% 이상 감소했거나,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야 하며,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유급 휴업 또는 휴직 조치를 시행하면, 근로자 1인당 하루 6만6000원 한도로, 사업주가 지급한 수당의 2/3까지 최대 180일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 직원이 아닌 일부 직원만 휴업·휴직해도 지원이 가능하며, 유급뿐 아니라 무급 휴직을 시행한 경우에도 평균임금의 50% 한도 내에서 수당을 지급한다. 특히 지난 3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불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 수준은 확대되고, 신청 요건은 완화된다. 해당 지역에서는 유급 수당의 보전 비율이 일반 치과의 2/3보다 높은 최대 90%까지 확대되며, 신규 채용된 직원이라도 고용보험 가입 후 90일이 지나지 않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이 같은 특례 조치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시행된 유급 고용유지 조치에 한해 적용된다. 지원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다. 고용유지조치 계획서를 고용센터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은 뒤 조치를 시행하면 된다. 이후 실제 지급한 수당 내역을 증빙해 매월 지원 신청을 하면, 고용센터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미 수당을 지급한 후 소급 지원도 가능하므로, 제도 활용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고용노동부는 “통상 환경 변화 및 대형 재난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용유지를 위한 노사의 노력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이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놨더니 동양하루살이 수십 마리가 치과로 들어와 벽에 들러붙었다. 직원들과 부랴부랴 잡았지만, 하루 종일 불쾌하고 찝찝했다. 심지어 미처 못 잡은 벌레들이 환자 대기실 벽에 붙어 있어서 환자들도 인상을 찌푸리는 일도 있었다.” 서울 강동구에서 개원 중인 A원장은 얼마 전 병원 내부까지 침투한 동양하루살이 탓에 겪은 고충을 이같이 토로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동양하루살이의 대량 출몰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불빛을 따라 떼를 지어 이동하는 습성 탓에 치과가 위치한 빌딩 외벽은 물론, 치과 간판과 심지어 건물 내에까지 동양하루살이의 침투가 이어지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주로 5~6월경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서곤충으로, 서울 강동·광진·송파·성동구를 비롯해 양평, 하남, 남양주 등 한강 유역 인근에서 자주 출몰한다. 성동구의 경우 성수동, 응봉동, 옥수동 등 한강 접경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떼가 관측되기도 한다. 입이 퇴화해있어 사람을 물지 않고 감염병을 옮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위생상 해는 없지만, 시각적인 혐오감은 크다. 특히 위생이 강조되는 치과 등 의료 기관에 동양하루살이가 침투할 시 병원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만큼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해충 퇴치 전문업체 관계자는 ▲오후 진료 시 간판의 밝기를 최소화하고 ▲노란 계통의 실내등을 사용하거나 ▲실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충망을 필히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또 벽에 들러붙은 동양하루살이를 퇴치할 시 살충제 없이 물 만으로도 떨어져 나가는 만큼 물 스프레이를 구비해 대처하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동양하루살이는 해충이 아니기 때문에 해롭진 않다. 하지만 떼로 몰려다녀 불쾌감은 상대적으로 크다. 보통 성충 4~5일에 자연스럽게 죽지만 벽에 붙어 있는 채로 죽는 경우가 많다. 이때 물을 뿌리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후 사체는 최대한 빠르게 치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불쾌해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 같은 불편함에 주요 출몰 지역 지자체 역시 대처에 나서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유충이 자라는 하천이 대부분 2급수 이상의 깨끗한 물이기 때문에 살충을 할 수가 없는 구조다. 현재로선 한강 인근에 친환경 퇴치기를 설치하거나 풀숲 방역이 전부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한강 수면 위에 조명을 띄워, 강 쪽으로 벌레들을 유인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40대 이상 중년 남성 중 평소 저작에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OSA)’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더불어 상실치아수가 많을수록 OSA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흥미롭다. 한국임상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만 40세 이상 한국 성인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위험과 구강건강 지표와의 연관성(저 박희경 외)’ 논문에서는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 자료를 이용해 최종 8603명의 건상상태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OSA 위험 여부는 주관적인 구강 건강 상태와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었다. 특히, 저작 불편감, 현존하는 자연치아 수가 OSA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씹기가 불편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OSA 위험이 1.37배 높았다. 치주질환 및 구강건조증, 치아 우식 등이 저작 불편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수면 중 호흡 패턴이 비강에서 구강 호흡으로 변화하는 OSA 환자들의 경우 구강호흡 시 타액분비 감소로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구강 내 자정작용 저하, 혐기성 세균 증가로 구강 내 염증 반응이 촉진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현존 자연치아 수가 많은 그룹이 자연치아 수가 적은 그룹에 비해 OSA 위험이 1.165배 높게 나타난 것도 특이점이다. 현존 자연치아 수가 중위수보다 많은 경우 OSA 위험군이 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이는 골격적 변화와 교합의 변화로 수면 중 기도 확보가 용이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선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적을수록 치주염 위험도가 1.37배 증가하며, OSA가 심할수록 구강건조증이 증가하며 구강 작열감 등 구강 내 통증을 경험하는 빈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번 연구와 관련 연구팀은 수면 중 구강호흡이 있는 환자에게는 구강건조증 예방 및 치주염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고, 저작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OSA 선별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치과 치료와 수면의학 간 협력체계 구축이 OSA 및 구강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최근 한 외신에서 페퍼민트 식물 오일이 구강 건강에 6가지 효능이 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끈다. herzindagi 외신 매체는 최근 페퍼민트 오일이 ▲천연 향균 ▲항염 효과 ▲필수 미네랄 풍부 ▲치아 법랑질 강화 ▲pH 균형 회복 ▲타액 생성 촉진 효과로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퍼민트 오일은 알칼리성 물질로, 산을 중화하고 구강 내 건강한 균형을 만들어준다. 또 페퍼민트 오일 성분이 구강 건강에 유해한 박테리아에 관한 적대적인 환경을 조성해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향염 효능이 있어 구강 내 부기를 줄이고 출혈을 억제하며, 회복을 촉진시켜 발치 후 회복에 도움된다. 아울러 페퍼민트 잎에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분, 인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이는 튼튼한 치아와 건강한 턱뼈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페퍼민트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치아 법랑질을 강화하고 잇몸 건강을 유지시킨다. 프리야 샤르마 인도 뭄바이 치과 연구소 책임자는 “페퍼민트의 항균 효과는 정기적인 구강 관리에 탁월한 천연 보충제”라며 “페퍼민트의 에센셜 오일은 잇몸 질환과 감염의 원인이 되는 혐기성 박테리아를 특히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2024년 170명의 저소득 중증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게 2억8800여 만원 규모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장애인치과센터(더스마일치과)를 통해 3315명의 장애인에게 양질의 치과 치료를 지원했다. 또 스마일돌봄위원회를 결성, 국내 최초 요양원 내 구강보건실 설립을 주도했으며, 요양기관 평가지표에 구강 관리 항목을 신설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이처럼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스마일재단.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9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3월부터 통합돌봄법이 시행되는 만큼 치과계가 이를 대비해 원활한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수구 이사장은 ▲구강보건실 완성 및 역할 제고 ▲방문 구강 관리 계획 및 연수 교육 협조 ▲적십자 헌혈 기부권 공모사업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수구 이사장은 “구강보건실을 완성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꿈은 과거 서울시에 장애인 치과 병원을 설립할 때와 같다. 당시 그 병원 하나가 본보기가 돼 전국 16개 장애인 치과 병원이 생겼다. 이처럼 파급 효과가 일어 전국 요양시설에 구강보건실이 생겨 치과의사를 초빙해 진료도 이어 나가는 것이 바람”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스마일재단은 3개의 요양원 내 구강보건실을 설치하는 데 앞장섰다. 올해 6월 제주도 내 설립되는 구강보건실까지 합하면 총 7개의 구강보건실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스마일재단은 이 같은 구강보건실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방문 구강 관리의 실습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이수구 이사장은 “내년 시행되는 방문 구강 관리를 대비해 치협에서 교육, 연수 등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현재 스마일재단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오는 6월 28일 일본 방문 치과 협회장과 관련 연자를 한국으로 초빙해 일본의 방문 치과 진료 제도 및 정책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 스마일재단은 대한적십자사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6470만 원을 활용해 장애인 치과 주치의와 장애인 환자를 매칭하고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교육자료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리 사회 이주 노동자, 다문화가족 등 재한 외국인 구강보건 향상에 앞장 서 온 변영남 원장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법무부가 ‘함께 꿈꾸는 미래, 비상하는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변영남 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필리핀,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호주 등 18개국 주한 외교사절,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 필리핀 이민국장 등 5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석했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2008년 제1회 기념식을 시작으로 매년 5월 20일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변영남 원장은 치과의사로서 34년 간 우리사회의 행려자, 외국인 근로자, 영세민 등에게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변 원장은 왕십리에 위치한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지난 2003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22년 동안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무료 치과진료를 해 오고 있다. 내과 및 한의과 의사들과 협력하며 매년 300명이 넘은 환자를 돌보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변 원장은 앞서 지난 2023년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지난해에는 ‘2024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변영남 원장은 “500여 명이 모인 외국인들과, 18개국 각국 대사가 모인 장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인 것 같아 영광”이라며 “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힘들지만 하면 할수록 그 맛을 알게 되고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 봉사활동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외에도 한국에서 30여 년간 농촌, 산간 지역에서 외국인들의 정착을 위해 힘써 온 마리안나 수녀, 구미·경북지역에서 50여 년간 국내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에 힘써 온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남옥형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소아치과학 교실 교수가 주관하는 혁신 연구 개발 프로젝트가 오는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소아질환극복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부정교합 조기 중재를 위한 딥러닝 기반 한국 어린이 악궁 맞춤·항균성 구강 근기능 훈련 장치의 개발’이라는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한다. 총연구비 11억 25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희대학교, 부산대학교, 경동대학교, ㈜디오가 공동으로 참여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남옥형 교수의 지도 아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한국 어린이 맞춤형 구강 훈련 장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부정교합의 조기 중재를 가능하게 해 소아 구강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 어린이의 건강한 구강 발달을 지원하고, 나아가 전 세계 소아 구강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남옥형 교수는 제21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 치의학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가 지역 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해 저소득층 건보료 지원 협약을 다시 맺었다. 수원분회는 지난 5월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 동부·서부 지사를 방문해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갱신과 함께 올바른 청구문화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수원분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와 지난 2009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세대를 대상으로 매달 보험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어 2022년 8월부터는 수원동부지사와도 협약을 체결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이날 방문에서 공단 측은 “부당 청구 사례 예방과 정확한 청구를 위해 개원의를 대상으로 올바른 청구문화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며 “건전한 청구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봉기 수원분회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투명한 보험 청구문화 정착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봉기 수원분회장, 이상현·최종원 부회장, 김황현 대외협력이사가 참여했으며, 수원동부지사에서는 유순애 지사장, 수원서부지사에서는 원광연 지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26회 동문의 모교 사랑이 빛났다. 경북치대는 지난 5월 17일 26회 동문의 졸업 20주년 기념 모교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치대 동문은 지난 2000년 1회 졸업생 20주년 모교 방문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발전 기금을 전달해 왔다. 특히 이번 26회 동문은 1회 동문의 모교 방문 행사 당시 재학생 환영 기수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는 26회 동문과 최연희 경북치대 학장, 추진호 동창회장,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 및 전‧현직 교수를 비롯해 재학생까지 참석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26회 동문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모교 발전 기금 1억 원과 동창회 발전 기금 2000만 원 등 총 1억2000만 원의 정성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재학생 장학금 등 여러 모교 발전 사업에 활용된다. 또 이 자리에서는 각종 표창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에 따라 전태수 준비위원장에게 감사장, 준비위원인 박우현‧이재욱‧이승재‧안지만‧이희찬‧안서영‧오영희‧이수진 동문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최연희 학장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경북치대에는 26회 동문들의 발자취가 깊이 새겨져 있다”며 “단독 교사도 없이 시작한 경북치대는 오늘날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교육‧연구‧진료‧봉사 등의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세웠다. 이러한 역사를 만들어준 26회 동문이 다시 학교를 방문하니 그 어느 때보다 든든하다”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에 전태수 동기회장은 “학창 시절 고되고 어려웠던 시간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동기들 덕분”이라며 “또 헌신과 열정, 끊임없는 노력으로 동문들을 올바르게 인도해 준 은사님들의 숭고한 가르침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 고귀한 가르침을 삶의 나침반으로 삼아 동료를 존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인으로서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치주과학회(KAP)가 일본치주병학회(JSP)와 학술교류협정(MOU)을 연장했다. 양 학회는 지난 5월 24~25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에서 열린 제68회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 기간 중 MOU 연장 조인식을 갖고, 상호 협력 관계를 재정비해 더욱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KAP와 JSP는 지난 1991년 MOU를 체결한 이래 2010년부터 3년 주기로 연장해오고 있다. 이번 연장 조인식은 양국 학회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로, 연자 교류, 임상·기초연구 연계 등의 활동을 기반으로 한·일 치주학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는 ‘Artistic periodontal therapy based on science’를 대주제로 개최됐다. 설양조 회장, 김창성 부회장, 신승윤 총무이사 등 이사진 및 치주학회 회원을 포함해 총 21명이 참석했다. 특강 연자로 초청된 설양조 회장은 지르코니아 임플란트 픽스처의 발전에 대해, 국제 세션에서는 박진영 교수(연세대 치주과)가 골이식과 동시에 시행되는 임플란트의 노출 치유와 매몰 치유 방식 간의 효과를 비교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성훈 교수(부산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연구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훈 교수는 지난 5월 16일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9주년 개교기념식' 행사에서 '윤인구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윤인구신진연구자상’은 부산대학교 초대 총장 윤인구 박사의 이름을 딴 상으로, 탁월한 연구 활동을 수행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김성훈 교수를 포함해 총 9명의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며, 부산대학교 내 젊은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 김성훈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진해 치과교정학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세치대 동문회가 졸업을 앞둔 본과 4학년 재학생들과 만나 진로에 관해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연세치대 동문회는 지난 5월 21일 연세치대에서 진로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재학생 전원인 61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다. 행사에는 김석주, 권혁준, 국진혁 동문이 연자로 나서 수련, 비수련, 외부 교육, 개업, 창업 과정 등 다양한 진로에 대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조언을 전했다. 특히 간담회에 앞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요 관심사를 파악하고 연자들에게 이를 공유해 강연 내용의 질과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강연이 진행되는 내내 학생들은 진지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임했으며, 진로간담회 이후에는 선후배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도 가졌다. 연세치대 동문회는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참여 기회를 넓혀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후배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홍철 동문회장은 정영수 치과대학 학장과 함께 “치과의료 환경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윤리와 사명을 지닌 치과의사로서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선 동문회 부회장은 “예비 동문인 후배들이 치과의사로서 각자의 길을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선배로서 든든한 이정표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동문회는 재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이하 동문회)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올해도 이어갔다. 동문회는 지난 4월 30일 모교에서 ‘재학생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치과대학 치의학과 4학년 재학생 59명과 치과대학 동문회 10명, 치과대학 교수진이 함께 했다. 동문 선배들은 재학생들에게 미래 진로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환자 진료에 대한 유익한 팁을 알려줬으며, 치과대학 재학생과 교수진은 동문 선배들의 간식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치과대학 총동문회는 2024년도부터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야간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해 매주 간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재영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졸업 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또 다음 세대의 후배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눠줬으면 한다”며 “의료인으로서 나누고 베푸는 마음을 기억하자”고 했다. 고선일 치과대학 학장은 “지속적인 모교 지원에 감사하다”며 “대학에서도 우수 의료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야간 실습 교육을 지도하는 이종혁 치과병원장은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해 국가시험에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든든한 지원을 해주시는 동문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의돈 군(치의학과 4학년)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병원 실습으로 야간실습을 할 때면 동기들 모두 지친 모습이 역력한데 선배님들께서 준비해 준 간식이 큰 힘이 된다”며 “선배님들의 사랑을 본받아 후배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멋진 선배가 되고 싶다”고 언급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임플란트 건보 확대’를 공식화 한 이후 이같은 공약이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플랫폼을 통해 확정 반영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홈페이지는 물론 오프라인 홍보물과 이를 바탕으로 한 매체 보도까지 확산되면서 해당 정책 의제가 정치권 안팎에서 갈수록 힘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후보는 지난 8일 오전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은 낮추고, 개수는 늘려가겠다”는 뜻을 전격 공개했다. 이 후보의 메시지는 발표 직후 SNS에서는 물론 각 대중매체들의 보도를 타고 빠른 속도로 확대 재생산됐다. 이같은 공약 내용은 같은 날 오후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직능본부 민생정책 협약식’에서 치협과 더불어민주당이 체결한 협약서의 첫 번째 항목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양측은 ‘치과 임플란트 및 틀니 건강보험 적용 단계적 확대’를 비롯한 5대 정책 과제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공동정책협약으로 체결하고 임기 동안 이를 성실히 이행키로 상호 합의했다. 임플란트 건보 확대 공약은 이 후보가 공식 대선 후보 등록 기간 이전 예비 후보 신분으로 발송한 홍보물에도 언급돼 있는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이 60대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설계해 발송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예비 후보 홍보물은 ‘60+세대에게 힘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60세부터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이라는 내용을 삽입, 국민 건강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해당 공약은 이 후보가 개설한 공식 홈페이지의 정책 공약 중 ‘어르신’ 관련 항목에도 역시 포함돼 있다. 특히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하향 및 개수 확대’라는 내용 아래 ‘씹고 뜯고 맛보는 삶 보장’이라는 주석을 달아 저작 기능 뿐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필수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임플란트 건보 확대 공약이 이번 대선에서도 정치권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유권자 대중이 갈급하는 시대적 당위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치협 한국 대표단이 아시아·태평양 치과계 리더 간 교류의 장을 주도하고 나섰다. 제46회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APDF) 총회 및 치과학회(APDC 2025)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 대표단이 지난 13일 일본치과의사협회(JDA)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14일 코리아 런치를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단과 교류했다. 13일 한·일 대표단은 간담회에서 초고령화 사회 대국민 구강 건강을 위한 방문 진료 현황을 공유하며 앞으로 양 국가 간 협력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한국 대표단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65세 이상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구강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시행 중임을 전했다. 이에 일본 대표단 또한 현재 보험 가입자 중 연령 등 조건이 충족된 노인들이 정부에 방문 진료를 신청하면, 조사 및 검토 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은 과거 일부 치과들이 방문 진료 제도를 악용해 지역과 관계없이 환자를 유인했던 사례를 공유하며, 현재 방문 진료 신청자 기준 16km 이내 치과만 방문 진료가 가능하게끔 제도가 이뤄져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양국 대표단은 치과위생사 구인난 문제에 상호 공감하며, 차후 치과계 정보를 공유하며 현안을 해결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 “Welcome! 코리아 런치!” 14일 오스템임플란트 후원으로 열린 코리아 런치에서는 한국 대표단과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알린 레예스(Arleen Reyes) APDF 회장, 페르난도 페르난데스(Fernando M. Fernandez) 사무총장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14여개 치과계 리더들이 모여 만찬을 즐겼다. 이날 한국 대표단은 국보인 백제 무령왕 금제관식의 모형을 딴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치과계 리더들과 화합했다. 이에 각국의 참가자들도 한국 대표단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많은 호응이 있었다. 박태근 협회장은 “얼마 전 치협 100주년 행사에 국가 간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행사가 큰 성공을 거뒀다”며 “이번 APDC 행사에도 많은 치과계 리더들이 함께해 매우 영광이다. 또 전 세계 치과 교류를 위해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 준 최규옥 회장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규옥 회장은 “치과 업계의 일원으로 국가 단체 대표들과 함께 구강 건강 현황과 개선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만찬의 장을 가져 영광”이라며 “오스템임플란트가 참가자들과 협력해 차후 치과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치과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APDF 현안을 논의했다. 제46회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APDF) 총회 및 치과학회(APDC 2025)가 지난 12~15일 필리핀 SMX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지난 14일 대표단 추가 회의(Delegates Meeting)가 열렸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 이민정 부회장, 허봉천 국제이사,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나승목 APDF 부회장, 김현종 APDF 치과공중보건위원장, 박영국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재정책임자(Treasurer), 김다솜 치협 국제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APDF 회원국 대표단이 자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영국 FDI 재정책임자의 FDI 회장 선거 출마 소식과 함께 APDC 재정 및 회무 운영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APDC에 재가입한 일본치과의사협회가 재정 운영과 관련, 재무보고서와 달리 투명성에 다소 의문점이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회비 액수가 국가별로 차이가 큰 것에 반해, 투표권이 한 국가당 하나로 제한된 점에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박태근 협회장은 그간 투표권이 한 국가당 하나로 제한된 것에는 APDC에 있어 전통적 의미도 있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한만큼 어느 정도 합리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영국 FDI 재정책임자는 “APDC 2025 개최 성공을 축하하며 치과계 리더들과 함께해 기쁘다”며 “지난날 우리는 구강보건에 관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앞으로도 모두가 국가 간 연결의 정신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봉천 국제이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국제 치과계에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는 여러 국제기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치협 국제위원회 위원들, 그리고 박태근 협회장 이하 임직원들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상호 간 긴밀한 소통이 가져온 소중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차기 APDC는 베트남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태근 협회장과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이 만나 치과계 발전을 위한 혜안을 공유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곽순헌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지난 16일 치협 회관 협회장실에서 만나 최근 치과계의 어려운 현실을 공유하는 한편, 이를 타개할 정책적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박태근 협회장은 최근 덤핑 치과와 사무장 치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개원가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며 이를 저지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당시 지부 안건으로 특사경까지 상정된 점을 예로 들며 개원가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실정을 강조했다. 또 최근 실시되고 있는 보수교육 등록비 차등화와 관련 원활한 제도 안착을 위해 보수교육 업무 지침 등을 합리적으로 손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으며, 3년마다 이뤄지는 면허 신고와 관련해서는 치협이 이를 대행하고 있는 만큼 회비 납부 회원과 미납 회원의 차이를 둬 형평성을 맞게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태근 협회장은 “보수교육 등록비 차등화 관련해 지금부터 시작이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업무 지침이나 이런 부분들도 합리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전체적으로 훑어보면서 치협이 회무를 할 수 있는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논의했으면 한다. 치협에 권력을 달라는 것이 아닌 기울어진 부분을 평평하게 하는 것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곽순헌 국장 역시 치과계의 어려운 현실과 보수교육 업무 지침의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곽 국장은 “허술한 부분이 있다면 짚어 주길 바란다. 그를 바탕으로 잘 정리해두면 다른 의료단체도 참고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면허 신고 대행과 관련해서도 관련 부서를 확인 후 지속 검토를 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곽순헌 국장은 임기 내 중점 추진 사안으로 ▲치과 R&D ▲중증 장애인 수가 개선 등을 꼽았다. 그는 “국장으로 있는 동안 두 가지는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중 하나가 치과 R&D다. 치과 쪽 R&D를 더 많이 따오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또 중증 장애인 진료와 관련된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쓰려고 한다”고 전했다.
치과 개원가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최근 5년 전국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치과는 지난해 최저 신규, 최대 폐업을 기록하는 등 타 의료 종별과 비교해도 위축세가 뚜렷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은 지난 9일 2020~2024년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을 발표했다. 살펴보면, 지난해 신규 치과병·의원은 702개소였다. 반면 폐업은 590개소로, 이에 따른 순증량은 112개소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침체한 기록이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사이 평균을 들여다보면 신규는 789개소, 폐업은 522개소다. 즉, 지난해 치과병·의원은 예년보다 신규는 11%가량 줄고, 폐업은 13%가량 늘어난 셈이다. 연도별 자료를 들여다보면 치과병·의원 개원 위축 흐름은 더욱 뚜렷이 드러난다. 먼저 신규 개원의 경우, 지난 2020년 768개소에서 2021년 833개소로 한 해는 늘었다. 하지만 그 뒤인 2022년 800개소, 2023년 756개소까지 빠르게 줄며 상승량에서 오히려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반대로 폐업량은 해마다 전진했다. 지난 2020년 폐업한 치과병·의원은 474개소였으나, 이후 ▲2021년 506개소 ▲2022년 536개소 ▲2023년 572개소를 기록하며, 해마다 20~30개소가량 늘었다. # 의원 팽창 일로, 한방 폐업 감소 이러한 위축 현상은 치과병·의원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의원은 팽창 일로를 걸었다. 같은 자료에서 의원의 신규 개원은 지난 2020년 1773개소였으나,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는 1996개소까지 늘었다. 반면 폐원은 1149개소에서 1028개소까지 줄어, 의료 종별 중 순증량이 가장 컸다. 한의원의 경우에는 지난 2020~2023년 신규와 폐원 모두 점진적으로 늘어났으며, 신규는 평균 711개소, 폐업은 665개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이에 따른 순증량도 20~60개소대를 맴돌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폐원량이 급감한 555개소를 기록하며, 144개소라는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 밖에 약국의 평균 신규는 1878개소, 폐업은 1368개소였으며, 병원은 신규 97개소, 폐업 112개소로 역성장했다. 아울러 전체 의료 종별을 합치면 평균 신규는 5562개소, 폐업은 3874개소로 나타났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많은 치과병의원에 키오스크 도입이 보편화된 가운데 내년 1월 28일까지 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완비해야 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바닥면적의 합계가 50㎡(15평) 이상 사업장 중 키오스크를 사용 중인 경우 장애인차별금지법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내년 1월 28일까지 의무적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한다. 당초 의료기관은 1단계 시행 대상에 포함돼 지난해 1월 28일까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완비해야 했지만, 기간이 유예됨에 따라 내년 1월 28일로 연장됐다. 다만 현재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있거나 앞으로도 사용할 계획이 없는 치과병의원의 경우 해당되지 않으며, 현재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도입을 계획 중인 경우 유예기간에 상관없이 곧바로 배리어프리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법률을 자세히 살펴보면 적용 대상 키오스크는 무인발권기, 무인발매기, 무인주문기, 무인결제기, 무인처방전발매기 등 16종이다. 이는 ‘장애인, 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고시’에 따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정한 정부 우선구매 대상 지능정보제품이다. 키오스크를 설치할 때는 장애 유형에 따른 불편 사항을 고려한 정당한 편의가 제공돼야 한다. ▲휠체어 접근 가능 공간 확보 ▲점형 블록 설치 ▲음성 안내 제공 ▲오류에 대비한 의사소통 가능 중계 수단 등이 갖춰져야 한다. 또 키오스크 기기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모바일앱 등을 활용해 키오스크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등의 별도의 조치도 가능하다. 사용자 휴대폰의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키오스크와 연결 후 음성 읽기 등의 기능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기의 전면 교체 없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만약 해당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1차적으로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이후에는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한통합치과학회 제22회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21~2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DV mall’ 사전등록이 한창이다. DV mall 사전등록 기간은 6월 13일까지다. PC와 모바일 어느 쪽으로든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소정의 등록비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이번 통합치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는 DV World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DV World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다. 이로써 학술과 전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V mall 관계자는 “최근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에서도 DV mall을 통해 사전등록이 원활히 이뤄져,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며 “이번 통합치과학회 학술대회도 DV mall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등록하시기 바란다. 또 현장에서 운영하는 DV World 전시도 방문해, 다양한 프로모션 제품을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 DV mall에서는 6월 14~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DV world Seoul 2025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프리미엄 임상 교육 세미나 마스터코스 심화 과정(PROSTHODONTICS)이 6월 초 부산에서 열린다. 오스템은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마스터코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총 8회로 구성했으며 디렉터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맡는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수영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 개념 이해 및 심화과정 마스터’를 교육 목적으로 다양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정확한 진단 및 보철치료가 가능한 보철제작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주제는 ▲임플란트의 성패는 보철에 달려있다.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언제 임플란트에 보철을 올릴까? 인상은 어떻게 ▲임플란트 보철의 종류 및 선택 기준과 구성요소 ▲전치부 및 심미 임플란트 보철 잘하기 ▲임플란트와 Digital의 접목 ▲OneGuide 및 가이드 수술의 모든 것 ▲Full mouth 임플란트와 Over Denture ▲각종 Complication과 그의 대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원가이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 및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오버덴처 강의와 실습도 별도 마련해 교육 만족도를 높인다. 이번 마스터코스에서는 이론에서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모델 및 교보재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적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엔진, 마네킨, 키트, 모델 등 교보재를 개별로 지급해 임상과 가장 흡사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여기에 김동석 원장(경성대 메디스치과), 최호식 원장(서울하이안치과)도 패컬티로 참여해 강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신청 페이지(https://education.denall.com/course-apply/138/Y)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보의나 수련의, 군의관은 50% 할인된다. 단 증명서류 제출 필수. 오스템 관계자는 “다양한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임상 지식과 술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수년간 임상경험을 통해 익힌 연자의 보철 노하우를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경험 및 자신감이 부족한 수강생들의 임상지식과 술기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덴티움이 지난 5월 14일 태국 방콕에서 ‘2025 덴티움 임플란트 엑셀런스 포럼(Dentium Implant Excellence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기반 술식 전략과 연조직 관리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태국 현지 및 아시아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을 컨셉으로 bright implant 시스템과 digital workflow, soft tissue management 등에 이르기까지 술자 중심의 임상 효율성과 환자 중심의 예측 가능성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실질적으로 제시했다. 복잡한 임플란트 수술 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보다 확실한 결과를 구현할 수 있는 전략에 초점이 맞춰졌다. 첫 강연은 수폰텝 교수(Prince of Songkla University)가 ‘Brighter bright implant when tissue augmentation at the right time’이라는 주제로 적절한 시기의 조직 증강이 임플란트 성공의 핵심이라는 내용을 강연했다. 그는 bright implant와 같이 간결한 시스템일수록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선 Soft tissue augmentation의 시기와 방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미영역에서의 성공적 결과를 위해 식립 전·중·후 어떤 시점에 조직을 증강할지를 정확히 판단해야 하며, 그 전략적 접근이 implant의 안정성과 심미성을 결정짓는 요인임을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보여줬다. 수폰텝 교수는 “조직 증강의 타이밍이 implant의 밝기를 결정한다. bright implant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술식은 ‘언제 증강할 것인가’를 아는 데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The NEXT in implant for digital Minimalism’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반의 임플란트 시스템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bright implant가 단순화된 수술 프로토콜과 강력한 골 유착, 높은 보철 연결 안정성을 바탕으로 복잡한 과정을 줄이면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tapered body 구조와 one-step drilling 시스템, hex 연결 방식이 조화를 이뤄 임상가에게는 간편한 사용성과 환자에게는 빠른 회복과 예측 가능한 결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원장은 bright CT와 신제품인 Pin Guide를 활용한 디지털 가이드 수술 전략을 소개했다. 정 원장은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단순함 자체로 정밀한 결과를 만드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타차콘 박사(Chulalongkorn University)는 ‘Speed up the treatment with bright implant: the new design for primary stability’라는 주제로 bright implant의 새로운 설계가 어떻게 빠른 치료 진행과 높은 초기 안정성을 가능케 하는지 발표했다. 그는 고정력을 극대화하는 thread 구조와 테이퍼 설계, 연조직 친화적 디자인이 결합된 bright implant가 soft bone에서도 강한 골 유착을 형성해 술자의 자신감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강연으로는 펜폰 박사(Mahidol University)가 ‘The Power of bright CT in bright implant’라는 주제로 bright CT와 bright Guide Kit의 통합 활용을 통해 시술 정확성과 환자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방안을 공유했다. 고해상도 3D 영상 기반 진단을 통해 골질, 해부학적 구조, 신경 위치 등을 사전 정밀 분석한 후, bright Guide Kit 및 Pin Guide를 활용한 디지털 가이드 수술이 시행되면 오차 없는 식립이 가능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으로 진행된 Hands-on 실습에서는 수폰텝 박사와 펜폰 박사가 직접 핸즈온을 지도하며, 참가자들이 bright Guide Kit 및 Pin Guide를 활용해 bone level 및 tissue level bright implant를 식립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현지 의료진과 함께 실질적인 임상 개선 방향을 모색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임상 기반 포럼을 지속 개최해 덴티움의 철학과 기술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덴티움은 오는 11월 방콕에서 ‘2025 Dentium World Symposium’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bright implant와 Digital Minimalism 컨셉, 글로벌 KOL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임상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화하며, 세계 디지털 덴티스트리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덴티움이 지난 5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The NEXT in Implant Consensus: Ho Chi Minh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을 주요 전략 거점으로 삼아 진행된 연례 학술행사로, 현지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Ho Chi Minh University, Viet Nam National University of Ho Chi Minh City, Pham Ngoc Thach University, Can Tho University 등 베트남 남부 지역의 주요 대학 교수진이 참석해 강연을 청강하며 포럼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포럼은 ‘Digital Minimalism’을 핵심 주제로, 복잡한 술식을 단순화하면서도 임상 예측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덴티움의 솔루션을 조명했다. 뿐만 아니라 bright implant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높은 실용성과 흥미를 제공했다. 첫 연자로 나선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을 주제로 bright implant 시스템이 단순한 구조를 넘어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정확성과 간편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bright implant는 기존보다 짧고 좁은(Short & Narrow) 구조로 설계돼, 협소한 골폭에서도 골이식 없이 식립이 가능하고, 술식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 원장은 신제품 Pin Guide도 소개하며 “절개 없이도 골폭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술 보조 도구로, 디지털 가이드 제작 없이도 신속하고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게 해 특히 수술 경험이 적은 임상가에게도 매우 유용하다”고 밝혔다. 이어 폭퐁 원장(The S Dental Clinic)이 최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진단 중심의 보철 설계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페이스 스캔, CT 스캔, 구강스캐너(IOS) 등 다양한 데이터를 경합해 분석함으로써 환자의 occlusal plane과 Frankfurt horizontal line 등을 정밀하게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Facial Driven Design’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심미적인 보철 디자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bright implant 시스템은 이러한 데이터 기반 디자인 워크플로우와 정밀하게 연동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디지털 기반 협진 진료 환경에서 높은 활용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ITI 베트남 회장인 Tran Hung Lam 교수(Van Lang University)는 최소 침습적 접근을 중심으로 한 간단하고 예측 가능한 술식 설계를 강조하며, DASK Simple과 bright implant 조합이 상악동 거상술과 골 이식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술식 사례와 함께 제품 전시 및 디지털 솔루션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bright implant의 구성품을 직접 확인하고, 디지털 워크플로우에서 각 파트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실시간으로 경험하며 덴티움이 강조한 ‘간편한 시스템 구조’와 ‘정확한 체결감’을 체험하고 큰 호응을 보냈다. 덴티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베트남 내 bright implant 및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현지 KOL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임상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bright implant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솔루션의 임상 효용성을 현지 의료진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베트남 주요 의과대학 교수진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신뢰 기반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 치과계와의 학술 협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덴티움의 신제품 ‘Pin Guide’는 잇몸 절개 없이도 얇은 치조골에서의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무절개·최소절개 전용 수술 가이드 시스템이다. 디지털 가이드를 별도로 제작하지 않아도 얇은 치조골에서 정확한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해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rhBMP-2, GBR, ADM 등 다양한 골재생 솔루션을 제시한 자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웰메디가 5월 한 달간 서울·대전·창원에서 진행한 임상 세미나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모든 세션이 사전 등록 마감되는 등 개원의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월 10일 서울에서 열린 ‘Come Back Stage: 뼈플란트 Revolution’에는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이은영 교수(충북대병원 치과),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이 연자로 올랐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rhBMP-2의 임상 적용, MRONJ 대응 전략, 임플란트 힐링 솔루션 등을 다뤘다. 강연 후 만찬을 통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학술적 만족도와 교류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 12일 대전에서 열린 ‘최소 침습 GBR 노하우 집중 조명’에서는 장호열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장 원장은 최소 침습 골이식술 및 난케이스 대응 전략 등 실전 중심의 GBR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핸즈온 실습에 앞서 사전 이론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실전 이해도 제고에 초점 맞췄다. 지난 5월 17일 창원에서는 박종환 원장(허브치과)이 ‘창원에서 생긴 일’이라는 주제로 BMP의 로컬 임상 활용 전략과 ADM, MegaDerm 적용 노하우를 공유했고, 다양한 케이스 기반의 강의 구성으로 이목을 끌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BMP 기반 골재생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지속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임상 적용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전국에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주최한 ‘2025년도 5Matrix 세미나’가 전 회차 조기 마감이라는 압도적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5Matrix’는 푸르고의 대표적인 핸즈온 중심 세미나로, 올해는 소프트 티슈부터 하드 티슈, 상악동 골증강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 주제를 포괄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과 참여율 속에 진행되며, 대표 세미나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지난 5월 10일 진행된 4회차 세미나에서는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이 연자, 유정훈 원장(서울동민치과)이 패컬티로 나서 ‘Soft tissue management 2’를 주제로 FGG, CTG, APF 등 다양한 연조직 이식술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실습에서는 2개의 돼지 하악골을 활용해 고난이도 연조직 술식을 직접 실습하며, 참석자들에게 실전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5월 17일 진행된 5회차 세미나에서는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연자로 나서 ‘Essence of Lateral Approach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날계란을 활용해 상악동 막을 안전하게 거상하는 실습을 비롯해 덴티폼을 활용해 CLSBA 및 LSBA의 다양한 술기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집중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5Matrix 세미나는 지난 3월부터 시작돼 총 5회에 걸쳐 연조직, 경조직, 상악동 수술 등 임상 핵심 술기를 체계적으로 다뤘다. 각 회차는 사전 온라인 강의로 이론을 학습한 뒤 현장에서 핸즈온 실습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효율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강화했다. 푸르고 관계자는 “올해 5Matrix 세미나는 수술 각 단계에서 필요한 술기를 정확히 익히고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임상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전국을 돌며 조직 재생 성분인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장점을 알리고 실제 임상 활용법을 전하고 있다. 디오가 지난 5월 22일 수원 광교 영업소에서 ‘DIO 2025 PDRN 세미나’의 다섯 번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원 세미나는 서울, 부산, 대전, 대구에 이어 진행된 순회 세미나로 생체 친화적 조직 재생 성분인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임상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연자로 나선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은 디오가 국내에 공식 출시한 조직 재생 치료제 ‘셀베인주’의 핵심 성분인 PDRN의 작용기전과 치과 임상에서의 활용 전략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특히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염 등 난치성 케이스에 대한 접근법, 골 내 주입을 통한 조직 회복 가능성 등 실전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 홍 디오 PM본부 본부장은 “PDRN은 단순한 염증 완화를 넘어, 손상된 조직의 근본적인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차별화된 치료 솔루션으로 치과 치료의 예후 개선과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디오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PDRN의 임상적 가능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보다 진보된 치료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 및 교육을 지속 확대해 치과 재생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오는 오는 12일 강남, 14일 원주, 19일 호남 광주에서도 PDRN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직재생 치료제 ‘PDRN 셀베인주’는 디오 치과 재료 종합쇼핑몰 ‘디오몰 (www.dio-mall.com)’에서 간편하게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다.
3차원 CBCT 자동 분석 AI 프로그램 ‘AICiTi(아이씨티)’를 활용한 교정 진단법을 자세히 소개하는 강의가 마련됐다.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교정과) 초청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교정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 세미나가 오는 7월 13일(일), 오전 9시부터 오스템 임플란트 마곡 본사 3층 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세미나에서는 안장훈 교수가 자신이 개발한 AICiTi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정 환자 엑스레이 영상 자동분석을 통한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과정을 자세히 강의한다. 오전에는 ‘골격분석’ 강의에서 Intracranial references의 오류, Natural Head Position을 이용한 골격 분석, AICiTi 프로그램을 사용한 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 치열 분석 강의와 AImodel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을 진행하며, 안모의 연조직 및 파노라마 view 분석, AIsoft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안장훈 교수가 설립한 회사 ‘㈜아인사이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안장훈 교수의 치료계획 수립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특히, 특별강연으로 채화성 교수(아주대)의 ‘Orthodontic Diagnosis and Evaluation Utilizing AI-based 3DCT analysis’ 강의가 마련돼 있다. AICiTi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촬영한 CBCT 데이터를 해당 홈페이지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영상을 렌더링 해 원하는 계측 항목을 30초 내 보여준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진단,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기존 세팔로, 엑스레이 영상을 수작업을 통해 수치를 뽑던 것을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성과 속도를 높여 분석해 낸다. 세미나 등록기간은 오는 6월 30일(월)까지며, 참가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 사용 쿠폰 10장을 증정한다.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02-2677-3579, 010-7490-3579
치과에서 할 수 있는 진정법에 대해 이론과 실제를 자세히 전달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이하 PFA 한국회)가 주최하는 제3차 학술회의, ‘치과 외래치료와 수술을 위한 의식하진정법 세미나’가 오는 28일(토), 서울 오스템 마곡 본사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가장 안전한 진정, 가장 효율적인 진정 - Safe Easy Seda’로, 진정치료의 핵심인 ‘안전’과 ‘임상 적용의 현실성’에 집중한다. 연자로는 PFA 한국회 회장이자 치과진정법에 20년 이상 임상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국내 진정법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기여해온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나선다. 김 원장은 2007년부터 진정 세미나를 지속해온 진정치료의 표준화와 가이드라인 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같은 병원의 김정호 원장도 강의에 나선다. 그는 서울대·경희대·강릉대 외래교수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이사로도 활약 중이며, 현재 PFA 한국회 학술이사로서 이번 세미나 기획과 구성에 실질적인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진정치료의 단계별 적용과 약제 선택, 국내 가이드라인의 실제적 해석, 생활 징후 모니터링과 응급상황 대응 등 임상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폭넓게 다뤄진다. 특히, 정맥주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강 내 투여 등 치과적 접근으로 안전하게 진정법을 구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핸즈온 실습은 포함되지 않았진만 다양한 부교재를 활용해 수강자가 정맥주사 시술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술식에 근접할 수 있도록 강의내용을 구성했다. 김현철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진정법을 처음 도입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부터, 안전성과 효율성을 균형 있게 실현하고자 하는 임상가, 가이드라인과 실제 적용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치과인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PFA 회원 외 비회원에게도 오픈돼 있는 강의다. 문의: 리빙웰치과병원 임예림 과장(031-916-8020)
부산지부가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최근 주요 정당을 찾아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진행했다. 부산지부는 지난 5월 25일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해 부산지부와 치협의 대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부는 우선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 지부 정책제안서와 치협 대선정책제안서를 함께 전달했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서병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정동만 총괄선거대책본부장, 김미애 약자와의동행본부장, 조승환 미래부산정책단장 등이 참석해 지부 의견에 공감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부산지부 정책제안서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와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 등이 포함됐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자료에는 부산광역시의 치의학산업 혁신역량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의 당위성, 보건복지부 공모 준비 사항, 설립 후보지 입지 현황 등이 설명돼 있다. 또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 자료에는 부산 권역별 장애인치과진료센터의 설립 필요성, 부산형 장애인구강진료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개요 등이 수록돼 있다. 이어 같은 날 지부 회장단은 더불어민주당 부산광
경기지부가 경기도의회를 찾아 도민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15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치과주치의사업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한편 오는 6월 12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에 대해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전성원 경기지부장과 위현철 부회장이 참석했다. 전성원 회장은 “건강보험공단의 경우 출생부터 노인까지 전체적인 생애 기간에 대한 건강관리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2·3학년이 학교 차원의 구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만큼, 경기도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을 초1부터 고3까지 전 학년 확대로 추진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직 아이디어 수준이지만 돌봄 및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 위주로 진행되는 기본 예방치료를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 분들도 받을 수 있게 하는, 일명 ‘노인치과주치의사업’으로도 범위를 확대하는 등 경기도에서 선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위현철 부회장은 “구강건강 관리 습관이 잘 잡혀야 하는 중·고등학생 시기에 구강검진을 적어도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은 중요한 만큼 경기도 자체적으로 추진해보는
부산지부가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열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21일 부산진구 초읍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67회 부산광역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건치아동 후보 학생들과 보건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정태성 교수(부산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공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구강건강관리에 적극적인 학생들 뿐 아니라 구강관리 습관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학생들까지 참여, 모든 참가자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 현장에서는 10명의 치과의사로 구성된 전문 검진팀이 최신 구강검진 장비인 ‘큐레이뷰 프로’를 활용해 정밀한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사전에 신청한 부산광역시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1, 2차 검진을 거쳐 총 20명의 수상자(건치아동 10명, 모범상 10명)가 최종 선발됐다.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10명의 학생은 오는 6월 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되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초청돼 수상한다. 해당 행사는 올해로 67회를 맞이했으며
경기지부 회원 및 가족들이 화창한 봄 날씨 가운데 화합했다. ‘2025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이하 가족체전)이 지난 5월 25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렸다. ‘가족과 함께 도심 속 잔디밭으로 떠나는 봄나들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700여명의 경기지부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통통 튀는 매력과 넘치는 스릴감을 느낄 수 있던 ‘바이킹과 에어바운스’,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했던 ‘먹거리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명랑운동회와 미니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특히 명랑운동회와 함께 진행된 ‘어린이 댄스경연 및 스타킹(장기자랑)’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한 총 6팀의 참가자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개인기와 끼를 뽐내며 가족체전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북돋웠다. 푸짐한 경품행사도 이어졌다. 이번 가족체전 경품행사는 오전 개회식에서 얼리버드로 한 번, 오후에 폐회식에서 또 한 번, 총 두 번 진행됐다. 경품으로는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맥스, 삼성전자 비스포크 청소기 및 오븐, 골프백 세트, 테팔 비비큐 그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백화점 상품권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으며 당첨되지 않은
한국과 일본, 양국 치과계가 경주에서 호혜 발전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 경북지부는 지난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이하 연구소)와 간담회를 열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이 특참해, 방문진료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경북지부와 연구소는 지난 2001년부터 학술대회 교환 방문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 해당 연구소는 일본 정부 공인 사단법인 중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히는 치과의사 단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각국 치과 개원가 실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방문치과진료가 화두가 됐다. 양국 모두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만큼, 이에 대한 상대적 관심도 높아진 탓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내년 돌봄통합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방문치과진료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런데 일본은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크게 앞선 상황”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 치과계가 더욱 긴밀히 협조해, 방문치과진료 발전을 위한 혜안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모노 준지 연구소 회장은 “일본은 소외지역이 넓고 많다 보니, 방문치과진료가 한국보다 보편화된 것은 사실”이라며 “연구소와 경북지부는 24년째 교류하며 상호 발전의 기회를 나눠 왔다. 앞으로도 꾸
DV mall의 ‘바로바로 배송’ 서비스가 최근 런칭 100일을 돌파한 가운데, 치과계 빠른 배송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바로바로 배송’은 평일 오후 7시까지 주문 시 당일 출고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9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2월부터 ‘바로바로 배송’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런칭했다. 이번 서비스는 늦은 시간까지 진료에 매진하느라 재료 주문에 어려움을 겪어 온 치과 개원가의 고충을 덜어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치과는 필요한 재료를 즉시 주문할 수 있다. 특히 오후 7시까지 접수한 주문은 당일 바로 출고되므로, 갑작스러운 재료 수급과 이로 인한 진료 일정 차질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배송 시스템의 실현은 아시아 최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덴탈 물류센터 ‘DV hub’가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DV hub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합한 물류 거점으로, 온라인 주문에 대한 실시간 대응 역량을 가지고 있다. DV mall 관계자는 “‘바로바로 배송’은 DV mall만의 물류 역량과 고객 중심 운영 철학이 만들어낸 독보적 서비스라고 자부한다”며 “특히 평일 오후 7시까지 접수된 주문은 당일 출고되므로 치과는 갑작스러운 진료 재료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레이가 미국 현지에서 차세대 진단 솔루션 ‘5D’를 선보이며 미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레이는 지난 5월 15~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CDA Present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혁신적 진단 솔루션 ‘5D’를 공개했다. CDA Presents는 미국 3대 치과 전시회 중 하나로, 캘리포니아치과협회가 주최한다. 치과 개원의 수가 가장 많은 주인 캘리포니아는 치과 트렌드의 중심지로, CDA Presents는 최신 디지털 진료 기술과 교육이 집약되는 곳이다. ‘진단은 쉬워야 한다’는 철학에서 출발한 5D는 가상환자 기반의 사용자 친화형 진단 시스템이다. CBCT 영상에 3D 안면 데이터를 접목해 생성된 가상환자는 AI가 자동으로 환자의 얼굴과 치아, 뼈 구조를 입체적으로 시각화 해 준다. 의료진은 환자와 함께 치료 부위를 가시적으로 확인하고 치료계획을 논의할 수 있다. 직관성과 정밀도를 모두 갖춘 5D 솔루션은 CBCT진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이 관계자는 “5D는 별도 훈련 없이 고급 진단 기법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어 일반 치과의원 비중이 높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넓은 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 3월 FDA 승인을 획득한 차세대 CT인 ‘레이퀀텀(RAYQUANTUM)’도 선보였다. 고화질 영상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동시에 갖춘 이 장비는 선진국과 신흥국을 모두 겨냥한 전략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한 핵심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레이는 신제품 레이퀀텀의 런칭과 혁신적 5D 솔루션을 선보인데 더해, 미국 내 중형급 딜러 교체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유통망도 새롭게 재정비했다. 이러한 유통망 재편과 신제품 투입은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레이 관계자는 “단순 유통 채널 변경이 아닌, 고객 피드백에 기반 한 맞춤형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했다. 제품 교육, 설치, 사후지원 역량이 뛰어난 딜러로 전환해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디지털 진단 수요에 대응했다”며 “1분기에 이미 전년대비 3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고, 올해 전체로도 대폭적인 매출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최근 출시한 3D 프린터용 신제품 레진 ‘FLEXIBLE’이 편안한 사용감과 높은 파절 저항성, 우수한 투명도, 강력한 레진 치아와의 결합력 등 4가지 강점이 눈길을 끈다. ‘FLEXIBLE’은 높은 신율로 반복적인 탈착 과정에서도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복잡한 구강 구조에도 유연하게 밀착돼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인장시험 결과, 평균 인장탄성률은 0.57GPa, 항복응력은 21.17MPa, 파단 연신율은 32.29%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한 사용감을 수치로 입증했다. 또한 약 500kg에 해당하는 5000N의 압축력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파절 저항성으로 언더컷이 심한 부위나 고하중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평균 성인 남성의 치악력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으로, 기공소와 임상의 모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성능이다. 심미적인 만족도도 뛰어나다. ‘FLEXIBLE’은 투명한 Clear 타입과 잇몸색에 가까운 Pink 타입으로 출시됐으며, Clear 타입의 경우 92.46%의 높은 광투과율과 7.766%의 낮은 흐림도(Haze)를 기록해 자연치아와 유사한 외관을 구현한다. Pink 타입은 연질 덴처나 플리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레진치와의 결합력도 강력하다. 폴리머치와의 결합력 실험에서 6개 시편 모두 치아 표면을 따라 깨끗하게 파단되지 않았으며, 이는 국내외 의치상용 레진 기준인 ‘상악 전치 5개 이상 통과’ 요건을 충족한다. 이밖에 ‘FLEXIBLE’은 국내 의료기기 2등급 인허가를 완료해 안전성과 품질도 검증됐으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춤에 따라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의 혁신적인 임플란트 유지보수 솔루션 ‘New Dr. SOS+ Kit’가 개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면서 사후 관리와 유지 보수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디오는 이러한 니즈를 정확히 반영해 한층 진화된 ‘New Dr. SOS+ Kit’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임플란트 파절이나 어버트먼트 스크류 파절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인원 키트다. ‘New Dr. SOS+ Kit’는 기존 유지 보수 키트들의 복잡함을 혁신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기존 제품들은 임플란트 규격에 따라 다양한 도구를 별도로 준비해야 해 번거롭고 시간이 걸리는 반면, 디오 키트는 ▲Universal Driver ▲Screw Guide ▲Screw Remove Tip ▲Square Wrench 등 핵심 도구들로만 구성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어버트먼트 파절 ▲스크루 파절 ▲힐링 어버트먼트 마모 ▲1.2 Hex. 손상 등 다양한 응급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강점이 특징이며 응급 상황별 매뉴얼과 QR코드 기반 동영상 가이드까지 제공돼 돌발 상황에서도 술자가 빠르게 필요한 도구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New Dr. SOS+ Kit’는 복잡한 프로토콜이나 단계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설계를 자랑한다. 특히 유니버셜 드라이버는 단 하나의 도구로 파절된 픽스처, 어버트먼트, 커버 스크루 등 다양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으며, 체결 후 단순 역회전만으로 제거가 가능해 트레이닝 없이도 즉시 사용 가능하다. 직관적이고 간단한 사용법 덕분에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가 빠르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러한 실용성과 완성도를 바탕으로 ‘New Dr. SOS+ Kit’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두바이 AEEDC 전시회에서는 현장 판매 문의가 쇄도했으며, 3월 독일 IDS에서도 세계 각국의 참관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김 홍 디오 PM 본부 본부장은 “New Dr. SOS+ Kit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이 당황 없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진료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술자들이 언제나 ‘편리하고 빠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다. 더 나아가 디오가 Dental Solution Creator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덴티스가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법인을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선다. 덴티스는 지난 5월 14일 베트남 법인 설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인증을 모두 완료하고, 임플란트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베트남 법인 출범은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베트남을 동남아 전략의 거점이자 치과 장비 및 투명교정 공급의 지역 허브로 삼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베트남은 물류 접근성과 내수 성장성이 뛰어난 아세안(ASEAN) 핵심 국가로, FTA 네트워크, 의료관광 수요 증가, 중국+1 전략 등으로 의료기기 무역의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다. 덴티스는 이러한 베트남의 지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하노이, 다낭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현지 법인을 필두로 하는 직영점을 확대하고,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무통마취기 등 차별화된 소형 장비는 물론, 유니트체어와 수술등까지 올해 안에 현지에서 출시하며, 보유한 모든 솔루션을 베트남 전역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월 2회 이상 교육 과정을 운영해 임플란트 영업력을 강화하고, 현지 학술 및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 덴티스는 베트남 외에도 태국, 일본, 폴란드 등 주요 해외 거점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는 등 해외 법인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OneClick(이하 원클릭) 버전 2.0과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기능을 SIDEX 2025 기간 최초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상반기 업데이트한 원클릭 버전 2.0 기능은 물론 하반기 업데이트되는 신규 기능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가 별도 마련된다. ‘모든 일은 원클릭으로!’라는 슬로건에 맞춰 업무 시 유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형 부스에서는 신규 업데이트 기능으로 추가된 ▲파노라마 AI 진단 △약제별 상병 추천(심사조정 가능성 높은 약 처방 시 약제 성분 따라 상병명 추천) ▲누락 항목 점검(당일 입력한 보험 진료 분석해 청구 가능한 항목 중 누락된 항목 알려 주는 기능) ▲보험 재료 사용 현황 점검(보험 재료 신고량과 청구량 비교해 삭감되지 않도록 재료 사용 현황 알려 주는 기능) ▲만성 질환 관리(진료 주의가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 내원한 경우, 진료 접수 및 진료 입력 시 알림창 실행 기능)을 모두 공개한다. 이중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 모듈로 진단해 현재 증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이 진료 내역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파노라마 AI 진단 기능’은 치과계 미래 기술로 불리는 '디저털덴티스트리'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꼽힌다. SIDEX 2025에서 공개하는 원클릭 업데이트 기능은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사용자 요청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진료와 행정 업무에서 겪는 반복적인 불편을 줄이고, 실수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춰 범용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포 시기는 원클릭 사용자 대상 하반기 중 자동 패치 방식으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며, 사용자 매뉴얼도 함께 제공한다. 앞서 오스템은 올해 상반기 원클릭 버전 2.0 공식 업데이트를 통해 최적화와 편의성을 고도화한 바 있다. OneCodi PC 버전의 경우 비교자료 생성, 치아별 P.I(Present Illness) 표시 기능, SD-Fi 메뉴 등을 신규 추가했으며, 모바일 앱은 비용계획 메뉴가 새로 생겨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PC 버전과 앱 공통으로 신규 디자인도 적용해 가독성 및 시인성을 향상했으며 최적화 작업을 통해 대메뉴 전환, 환자인적정보 조회, 예약 및 진료 내역 조회 등 속도도 개선한 바 있다. 원클릭은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치과’를 목표로 오스템이 개발한 전자차트다. 보험 청구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치과 점유율 1위인 ‘두번에’와 치과 전자차트 ‘하나로’의 장점을 혼합해 우수한 호환성을 강점으로 한다.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연동을 장점으로 별도의 영상장비 뷰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실행 가능하며 타사 영상장비와도 연결돼 프로그램 구매 및 설치 단계도 생략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당사의 전신인 D&D시스템이 지난 1997년 전자차트 소프트웨어를 통해 시작한 만큼 소프트웨어는 주력 사업 분야이며 원클릭은 그 결정체”라며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기능들은 실제 치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변화를 목적으로 개발했다. SIDEX 2025 기간 원클릭 신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별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향후에도 더 편리하고 정확한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료 현장 중심의 실전 솔루션을 준비한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SIDEX 2025서 첨단 기술과 핸즈온 강연으로 개원의와 만난다. 메가젠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5에 참가해 첨단 임플란트 솔루션과 디지털 기술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메가젠이 지난해 인수한 ‘바이오레이즈’의 기술력이 녹아든 ‘물방울 레이저’가 첫 선을 보인다. 이 장비는 2780nm(Er, Cr:YSGG) 파장의 레이저로 연조직과 경조직 모두 효과적으로 절개·절삭하고, 물 분자의 팽창을 유도해 통증과 열손상을 최소화한다는 설명이다. 레이저 솔루션 외에도 All-on-Four 및 Six에 최적화된 고강도 임플란트 ‘BlueDiamond’, VD 설계부터 템포러리 제작까지 원스톱 구현 가능한 ‘QVD 솔루션’, 실전 활용도가 높은 만능 스캐너 ‘R2i3’, 임플란트 키트 ‘R2 ONE2 Kit’ 등 다양한 핸즈온이 준비된다. 또 핸즈온 참여자는 매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하는 추첨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다. 하이엔드 유닛체어 N3, 구강 스캐너 R2i3, MegGyver Kit,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뉴에디션, Plasma X motion 뉴에디션 등 등 경품도 다양하다. 또한 메가젠은 이번 SIDEX를 통해 디지털 통합 플랫폼 ‘R2 Playground’를 정식 오픈하고, 덴트웹과 연동 기능을 강화해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효율성을 높였다. 구강 스캐너 R2i3로 스캔 후, 보철, 교정, 가이드 주문 등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구현이 손쉽게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 각종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스 방문자에게는 바코드 스캔만으로 ‘오프리케어 치약 칫솔 세트’를 받을 수 있으며, 메가젠 공식 카톡 채널 첫 추가 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메가세움 포르테’를 받을 수 있다. 또 핵심 솔루션 상담 완료 시 R2 가이드 쿠폰, 가디언즈 글러브, 덴탈 마스크, 메가실 인상재, SCAN MATE, 오프리케어 포스트 케어 등 다양한 사은품이 준비돼있다. 5월 31일 오후 2시 코엑스 401호에서는 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임플란트, 그 미래를 말하다’가 진행된다. 이어 6월 1일(일) 같은 장소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창동욱 원장(윈치과),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 Dr. Rokas Kuprys(PIC Clinic, 리투아니아)의 ‘전지적 술자 시점: 같거나 혹은 다르거나’ 강연이 진행 예정이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를 선보이고 특별 프로모션을 펼친다. ALX 임플란트는 즉시 로딩에 최적화돼 있으며, AnyTime Loading을 실현해 주는 네오의 차세대 제품이다.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self-compaction은 물론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했으며,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 손실(Bone Loss)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네오는 이번 SIDEX2025에서 ALX의 강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이성복 명예교수, 백장현 교수, 김남윤·김중민·허봉천 원장 등 베테랑 연자들의 ALX 강연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31일과 6월1일 양일에 걸쳐 ALX 즉시 식립, 원데이 보철과 무치악 솔루션 라이브 데모를 진행한다. 또 부스 내 핸즈온 존을 마련, 참관객들이 ALX의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임상 정보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LX 강연 또는 핸즈온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NEO Oss-B’, ‘HEX Driver’ 등 치과 진료에 유용한 제품들을 추가로 증정하고, 전시 기간 ALX를 사전 예약하면 ALX 전용 수술 Kit를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매 수량에 따라 ALX 임플란트도 추가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SIDEX2025를 기념한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편안함이 장점인 유니트체어 ‘NEO CHAIR M5’와 네오임플란트를 같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파격적인 체어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현장 계약 고객에게는 5년 워런티와 함께 확장 테이블을 포함한 다양한 추가 증정 옵션 혜택도 마련돼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고정력을 즉시 측정할 수 있는 ‘AnyCheck’, 플라즈마 임플란트 친수성 활성기 ‘ACTILINK Reborn’,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를 위한 ‘Gingistar’, 구강스캐너 ‘Primescan Connect’ 및 ‘MEDIT i900’,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VARO Guide’, 3D 안면스캐너 ‘RAYFace’ 등도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끝으로 임플란트 안정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tapping tool ‘MAXY Kit’와 픽스쳐, 스크류, 어버트먼트까지 제거할 수 있는 토털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도 프로모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디지털 전시존에서는 치과와 기공실을 위한 CAD/CAM 장비존도 선보인다. 원내에서 당일 보철을 제작할 수 있도록 체어사이드 밀링머신과 급속 소결로를 활용한 원데이 보철 솔루션을 전시하고, 기공실에서 랩용 밀링머신과 3D프린터를 이용해 다양한 보철물을 제작하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마지막으로 무치악 환자를 위한 스캔 솔루션까지 총 3가지의 콘셉으로 디지털 존을 구성한다. 네오 관계자는 “전시 기간 신제품 ALX 사전 예약 이벤트를 비롯해 제품 프로모션, 룰렛 이벤트, 현장 계약 혜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네오 부스에 방문하셔서 네오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다양한 덴탈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