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대회성공 위한 치협-서치 공조 ‘굳건’

8차 업무회의, APDC·SIDEX 공동개최 회원 관심 유도


치협 APDC2019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및 대회장·김철수 이하 치협 조직위)와 SIDEX2019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대영·이하 SIDEX 조직위)가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2019·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 운영에 따른 세부 조율작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1차 첫 회의를 진행한 후 양측 조직위는 7차에 걸쳐 회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7일 조영식 조직위 사무총장(치협 총무이사), 최대영 SIDEX 조직위 위원장(서울지부 부회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 관계자들과 메드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차 APDC·SIDEX2019 업무회의를 서울 모처에서 열었다.

지난 회의까지는 운영 전반에 걸친 양측 조직위 입장을 조율하는 큰 그림을 그렸다면 이번 회의부터는 큰 그림을 바탕으로, 대회 참석자 동선 체크 및 메인 행사 조율, 대회 홍보방안 등 세부사항 점검에 들어갔다.



# 양측 대회 흥행 “고취 노력”

특히, 1차 사전등록이 마감된 3월 7일 현재 사전등록자 취합에 들어간 치협 조직위는 대회 성공의 가장 큰 키포인트는 ‘국내 치과계 회원들의 관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SIDEX 조직위와 공동으로 사전등록률을 올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 조직위는 “대회가 50여일을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APDC·SIDEX2019에 대한 관심”이라고 밝히며 “남은 기간 동안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210여명의 국내외 연자가 참여하고, 최신 치의학 학술지견의 경향을 경험할 수 있는 KDA 종합학술대회 전체 커리큘럼을 치과계 언론 매체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SIDEX2019 준비도 채비를 거의 마친 분위기다. SIDEX 조직위 측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가 거의 다 완판됐다”면서 “막판 세부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0여개 국에서 방한 예정인 APDC 총회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진균 국제이사는 “APDC 회원국, 비회원국을 가리지 않고 참가여부를 타진하고 있다”면서 “거의 모든 회원국의 경우 방한을 약속했으며, 비회원국들도 APDC2019 참여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지속적으로 방한을 유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APDC 사상 최대 방한 규모가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 전반에 걸친 양측의 의견이 활발하게 공유됐다.
조영식 사무총장은 “대회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준비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난관을 극복하고 치과계 구성원 모두가 APDC2019를 통해 윈윈할 수 있도록 막판 준비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대영 SIDEX 조직위 위원장도 “SIDEX 준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면서 “이제는 대회 흥행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다. 치협, 서울지부, 모든 치과계 구성원이 모두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업무회의에서 치협 조직위 측은 조영식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부규 학술이사, 이진균 국제이사, 이석곤 기획이사, 이재윤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SIDEX 조직위 측은 최대영 조직위원장, 김재호 부회장, 노형길 SIDEX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