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 2019) 서막이 8일 오른 가운데 전날인 지난 5월 7일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sia-Pacific Dental Federation·이하 APDF) 회원국 대표단이 속속 방한 하는 등 APDC 2019 총회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APDC 2019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및 대회장 김철수 이하 조직위)는 지난 7일 APDC 2019 총회장인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을 직접 방문, 최종 동선 확인과 함께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총회 의제 등 일정을 조율했다. 이날 최종점검 동선회의에는 김철수 대회장을 포함해 나승목 조직위 부위원장, 김현종·이진균 국제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회장 전반에 걸친 인력 및 물자 배치 등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
7일 현재 총회장을 중심으로 각종 회의가 진행될 각 룸들은 총회 진행에 따른 준비를 백프로 완료한 상태며, 총회장 내부는 물론 외부에도 APDC 2019 총회를 상징하는 각종 조형물과 현수막 세팅도 끝냈다.
김철수 대회장은 “APDC 2019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아태 회원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대표단들에게 아태 지역 치과계 맹주로서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명품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APDC2019 총회는 8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Council MeetingⅠ을 비롯해, 9일 Delegates MeetingⅠ, Commission MeetingⅠ가 차례로 예정돼 있다. 이어 10일에는 오전, 오후에 걸쳐 ICCDE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11일에는 Commission MeetingⅡ이 오픈 포럼 형식으로 이어지고, 참가국 개별미팅이 이어진다. 특히, Delegates MeetingⅠ부터는 김철수 대회장이 APDF 회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는 등 회장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