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협회장이 울산지부와 함께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치과계 현안을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3일 울산광역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 치협에서는 박 협회장과 함께 강경동 울산지부장, 남상범 울산지부 의장, 박지영 공보이사, 시 측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 여태익 시민건강국장, 김미향 식의약안전과장, 김애남 의약관리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국내 치과계 현안을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이와 함께 울산 지역 치과계 현황을 설명하고 시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협회장은 “울산 출신으로 지난 3월 협회장 재선에 당선된 뒤 꼭 한 번 만나 뵙고 싶었다”며 “울산시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협회장은 오는 2024년 예정된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YESDEX)’와 관련해, 울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YESDEX는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지부 등 5개 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영남권 최대 치과계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매년 각 지부가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해 왔다. 더욱이 2024년에는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 제8대 집행부가 초도이사회를 열고 회무에 공식 돌입했다. 치의학회는 지난 9일 치협 회관에서 제8대 임원 임명식 및 초도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치의학회는 각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각종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치의학회는 창립기념일을 1920년 5월 23일로 지정키로 했다. 이와 관련, 치의학회는 지난 2002년 5월 1일 공식 출범했으나, 현재까지 별도의 창립기념일을 지정하지는 않고 있었다. 이에 창립기념일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각종 기념행사 등 회무의 기준점을 세우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치의학회는 사전에 역대 회장단 등으로부터 자문을 얻었으며, 이를 토대로 이사회에서 논의를 펼친 결과, 조선치과의학회 제1회 총회 개최일인 1920년 5월 23일을 창립기념일로 지정키로 뜻을 모았다.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 개론’ 교과서 집필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해당 교과서는 지난 3월 17일 열린 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바 있다. 이로써 의사의 치의학 이해도를 제고하고 보다 더 유기적인 협의 진료가 가능토록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불필요한 의료 분쟁을 최소화
디지털 인공지능(AI) 시대에서 교정치료의 올바른 길을 모색할 수 있는 특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오는 6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제15회 KSO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구강스캐너, 3D CBCT, AI 등 디지털 기술의 교정치료 접목에 관한 허와 실을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Digital era vs. Digital error’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심포지엄은 2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저명 연자 9인이 참가해 디지털 교정치료의 최신 지견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파트1 ‘디지털을 이용한 new technology’에는 백재호 원장(위스마일치과교정과치과의원), 정석기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김기범 교수(세인트루이스대), 이주영 원장(플러스원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나선다. 각 연자는 디지털 장비와 AI 진단, 4D 프린팅, 디지털 워크플로우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디지털 교정 영역의 핵심을 전한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일본의 차야 히토시 원장(유니교정치과클리닉
2024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 인상률이 3.2%로 최종 계약 체결됐다. 치협은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식을 마쳤다. 올해 체결식에는 치과를 포함해, 지난 5월 31일~6월 1일 수가협상에서 타결된 병원, 한의, 조산원 등 4개 유형이 참석했다. 협상이 결렬된 의원과 약국의 수가인상률은 6월 중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타결된 유형별 수가인상률은 치과 3.2%를 비롯해 ▲병원 1.9% ▲한의 3.9% ▲보건기관 2.7% ▲조산원 4.5%다. 또한 환산지수 평균 인상률은 1.98%, 수가소요재정은 1조1975억 원이다. 특히 올해 수가계약에서는 예년과 달리, 기존 SGR 모형에 더해 GDP(국내총생산) 증가율, MEI(의료물가지수) 등을 반영한 4개 신규 모형을 참고하고 공급자 및 가입자 간담회를 역대 최초로 진행하는 등 새롭게 시도한 변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현재룡 건보공단 이사장 직무대리는 “올해는 지난해 수가 계약 후 의료계가 제기한 여러 가지 제도 개선 요구에 따라, 제도발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공급자와 가입자 간담회를 열고 밤샘 협상을 탈피하고자 소통을 강
자동자보험을 둘러싼 의과와 한의과의 갈등이 점차 심화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의료기관별 자동차보험 진료 실적을 분석한 연구가 발표돼 주목된다. 부산디지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하오현 교수 연구진(이하 연구진)은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에 ‘자동차보험 환자의 의료기관 종류별 이용실적 비교분석’이란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연구진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등록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난 2016~2020년 12월까지의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자료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 환자는 입원 387만1714명, 외래 1274만447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치과병원은 입원 225명, 외래 1만5088명, 치과의원은 외래 1만4084명으로 기록됐다. 더불어 입원과 외래 환자 순으로 ▲상급종합병원 11만2931명, 34만6996명 ▲종합병원 75만9462명, 169만2365명 ▲병원 88만3937명, 211만5622명 ▲요양병원 4만894명, 4만3970명 ▲의원 102만9712명, 374만8558명 ▲한방병원 80만53명, 134만7320명 ▲한의원 24만3993명, 341만5358명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번 연구에서는 내원 환자 추이
대한민국의 행정 수도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지난 2012년 공식 설치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초기인 지난 2013~2017년 인구가 2배 이상 증가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 2018~2022년부터는 연평균 인구 성장률이 0.05%로 하락하며, 성장세가 급속도로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치과도 제자리걸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2023 지자체별 맞춤형 보건의료현황 분석 보고서’ 세종시편을 발간했다. 심평원은 전국 주요 17개 지방자치단체의 맞춤형 보건의료현황 분석 보고서를 지난 1월부터 매달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세종시 소재 의료기관은 총 589개소며, 이 가운데 치과는 99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과의 경우, 지난 2019~2022년 연평균 증감율 0%로 나타났다. 아울러 타 의료기관 증감률 또한 ▲의원 0.1% ▲한방 0.1% ▲약국 0.1% ▲병원 -0.3% ▲종합병원 0.3% ▲요양병원 -0.1% 등 수적으로는 전반적인 성장세가 둔화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22년 12월 기준 세종시 보건의료인 수는 총 2033명이며, 이 가운데 치과의
재단법인 스마일(이하 스마일재단)이 올해 SIDEX 2023에서도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치료비 마련을 위한 사랑을 나눴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5월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3)에서 ‘2023 사랑 나누기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의 사랑 나누기 바자회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치과계 기부 사업이다.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 치료비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국내 치과 기자재 업체가 후원한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바자회는 ‘(주)한국호넥스’, ‘(주)우성덴탈’, ‘(주)덴탈스튜디오’, ‘(주)오스템임플란트’, ‘스카이덴트’, ‘(주)베리콤’, ‘(주)미동’ 등 총 7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아울러 이번 바자회에서는 물품 판매 외에도 제3회 스마일재단 장애인 구강건강 인식 개선 공모전 ‘Let’s 스마일! 함께 웃는 세상’ 공모전이 관람객에게 안내됐다. Let’s 스마일! 함께 웃는 세상 공모전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장애인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에 원영순 원광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신흥은 지난 5일 제8회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선정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신흥이 후원하는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은 국내 치위생학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학술 연구를 지원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제정 및 시상을 이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금을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증액하는 등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원영순 교수는 오는 2024년 6월까지 치과위생사 국가시험과 치과위생사의 역량 간의 연계성을 분석하는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국가시험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결과는 2024년 대한치과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 연수에서 발표된다. 이번 시상식은 7월 4일 마산대학교 창의관에서 열리는 2023년도 대한치과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 연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원 교수는 “연송치위생학상 수상이 자신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나태해지지 않고 연구 과제를 수행해, 대한민국 치위생학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흥은 “고 이영규 회장의 뜻에 따
2024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 인상률이 3.2%로 타결됐다. 지난해 2.5%와 비교해 0.7%p 상승한 결과다. 특히 치과 유형에서 3%대 인상률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20년 3.1% 이후 4년만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인상률은 지난 2009년과 2011년 3.5%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높은 성과다. 이에 현재 침체된 치과 개원가의 운영난을 다소간 정상화할 수 있는 쾌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치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은 지난 5월 30일 오후 7시경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치협은 공급자단체로서는 첫 번째로 협상을 개시했으며, 9시간가량의 마라톤 회의를 거친 끝에 이튿날인 6월 1일 오전 4시경 극적 타결에 성공했다. 또한 이날 협상장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전·현직 집행부 임원이 방문해, 수가협상단에 힘을 보탰다. 이날 협상 직후 열린 브리핑 석상에서 마경화 치협 수가협상단장(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가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끝까지 신뢰와 배려 속에 협상을 마친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밖에
2024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 인상률이 3.2%로 타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치협은 지난 5월 30일 오후 7시 최종 수가협상에 돌입해, 9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오늘(1일) 새벽 4시경 3.2%로 극적 타결을 이뤘다. 치과 유형에서 3%대 수가 인상률이 타결된 것은 지난 2020년 3.1%를 기록한 후 4년 만이다. 마경화 치협 수가협상단장(부회장)은 타결 직후 브리핑에서 “신뢰와 배려 속에서 협상을 마무리한 공단 수가협상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대한병원협회 또한 1.9%로 올해 수가협상을 마쳤다. <후속 기사 업데이트 예정>
지난해 전국 소비자 상담 콜센터에 접수된 다빈도 상담 업종 중 치과가 의료 품목으로는 유일하게 상위 30위에 포함됐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2022년 연간 소비자 빅데이터 트렌드를 발간했다. 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해 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접수된 전체 소비자 상담 건수는 55만5376건이며, 이 가운데 치과 관련 상담은 3919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상담 비중 중 0.8%, 상위 30개 품목 중 2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다만, 치과 상담 기록은 직전 연도인 지난 2021년 4424건과 비교하면 11.4%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상담 다빈도 품목 순위도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치과는 10대, 70대, 80대 소비자의 다빈도 상담 상위 5개 품목으로 지목됐다. 특히 10대의 경우, 2위인 3.6%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70대는 4위(3.2%), 80대는 3위(4.9%)였다. 무엇보다 치과는 의료 품목 중 유일하게 상담 다빈도 상위 30개 품목에 지정됐다. 더불어 성형외과도 12월의
‘2023 DV스페이스월드 서울’이 오는 6월 10~11일 개최를 앞둔 가운데, 역대급 전시 대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휴프리디(Hu-Friedy) 기구 ‘1+1’ 프로모션이 사상 최초로 기획되는 등 파격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V스페이스월드 서울은 코엑스 그랜드볼룸, 아셈볼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구 대잔치'란 슬로건에 걸맞게 풍성한 기자재 프로모션을 참가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러 치과 기자재 기업의 ‘1+1’ 행사가 주목된다. 먼저 ▲Hu-Friedy는 ‘어트라우마이어 포셉’과 ‘Everedge 2.0 큐렛’ 등의 제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YDM의 Automatic Crown Remover set, 일반 Elevator ▲Directa사의 Luxator ▲LM사의 큐렛, 스케일러, 레진 기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Hu-Friedy와 YDM의 1+1 프로모션은 이번 행사가 최초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LM’, ‘AR INSTRUMED’, ‘ATRIA’, ‘BERA’, ‘킴스덴트’, ‘MCT BIO’, ‘오성’, ‘와이덴’, ‘후론티어치과산업’, ‘HELMUT ZEPF’, ‘RE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