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 치과위생사회)가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나섰다. 서울시 치과위생사회는 최근 서울그랜드치과, 은평성모병원 치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주민 및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병원 인프라와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강건강 교육, 구강검진, 예방 중심 진료 지원, 구강위생용품 지원, 구강보건 캠페인 등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치과위생사회 측은 “이번 협약이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와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문화를 선도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ESG 관점에서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다양한 다양한 사업과도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강릉시와 손잡고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선제적 구강관리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난 12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올해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허윤혁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병원 실무진과 강릉시청 아동보육과 김인숙 아동정책팀장, 강릉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20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사업은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습관 교정에 초점을 맞춘 ‘단계별 예방 중심 구강관리 체계’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세스는 ▲구강검진 및 실태 조사 ▲치아세정술, 불소도포 등 구강보건교육 및 기초 예방치료 ▲치아 홈메우기, 스케일링 등 2차 예방치료 ▲전문 심층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강릉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해온 장기 프로젝트로, 단순 일회성 진료를 넘어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며 지역 공공의료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총 477명의 아동·청소년이 구강검진을 받았으며, 이 중 474명이 예방치료를, 74명이
향후 3년간 치과계를 이끌 수장을 선출하는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가 오는 3월 10일 치러진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최종 집계에 따르면 이번 34대 치협 회장단 선거의 총 선거인은 1만8000여명으로 집계된다. 이번 선거는 4인 경쟁 구도로 치러진다. 기호 1번 김민겸 후보(부회장 후보 장재완, 최치원, 최유성), 기호 2번 권긍록 후보(부회장 후보 유동기, 이봉호, 김지환), 기호 3번 박영섭 후보(부회장 후보 김광호, 송호택, 황우진), 기호 4번 김홍석 후보(부회장 후보 이진균, 오 철, 윤동인)가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3월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이번 선거는 SMS문자투표로 이뤄지며, 휴대폰 사용이 불가해 스스로 투표 방법을 선택한 선거인에 한해서만 인터넷 투표(이메일)를 할 수 있다. SMS문자투표는 선관위가 선거인에게 발송한 선거 투표 문자메시지에 면허 번호를 회신하는 방식으로 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문자 회신 시 면허 번호는 숫자로만 입력해야 하며, 입력 후에는 각 후보자들의 성명과 기호번호가 담긴 투표 메시지가 선거인에게 전송된다. 선거인은 투표 메시지를 확인하고, 투표하고자 하는 후보자의
제34대 협회장 선거 기호 1번 김민겸 후보의 ‘플러스 캠프’가 불법 덤핑치과 척결, 의료악법 철폐, 치대정원 감축이라는 3대 투쟁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통해 치과계 대통합 및 민생 해결에 회무 역량을 집중시켜 치과계의 100년 기틀을 다시 세우겠다는 각오다. 또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9대 핵심 공약을 통해 회원의 권익을 되찾고, 치과 경영의 숨통을 틔우는 데 전념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먼저 ‘기업형 불법 덤핑 치과 완전 척결’을 선결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기업형 불법 덤핑치과를 척결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결성하고, 불법 광고 및 불법저수가행위에 대한 실질적 자율징계권인 ‘윤리위원회 세부규정’을 제정해 신속하게 제재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한 수가표시금지 등 불법광고 요건 강화 입법과 환자 유인알선 행위 저지를 위한 구체적인 입법을 추진하며, 불법 의료광고 AI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국민 홍보사업을 통한 불법 저수가 및 광고 병원 신고 포상체계를 마련하고, 보험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불법면제 단속을 강화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뜻을 분명히 했다. ‘치과의사 공급 구조 혁신’ 공약의 경우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치
제34대 협회장 선거 기호 2번 권긍록 후보는 회원과 국민, 나아가 정부와 소통하는 치협을 만드는 데 회무 역량을 집중할 것을 예고했다. 권긍록 후보 캠프는 ▲회원 및 국민과 소통하는 치협 ▲강력한 플랫폼으로 회원들이 잘 살도록 봉사하는 치협 ▲압도적 협상력을 통한 덤핑치과 및 불법광고 척결 ▲구강검진 제도 내실화, 치과 파이 확대 ▲수평적인 전문가형 책임 부회장제 도입 ▲회원 위한 혜택 극대화로 자발적 가입 및 회비 납부 유도 ▲보조 인력 공급 문제 해결 및 치과의사 수 조절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 소통을 기반으로 한 건전한 회무 토양 만들기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회원 뿐 아니라 전 국민과 소통하는 치협’을 첫머리에 꼽았다. 먼저 회원 소통을 위해서는 치협 이사회 등을 치의신보TV, 유튜브를 활용, 회원과 공유하고, 대의원 수를 1800명으로 대폭 증원하는 안도 내놨다. 또 여성 회원을 위해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추천 당연직 5인을 배정하도록 노력하고, 여성 특위 구성 및 경단녀 특별 TFT 구성 계획도 밝혔다. 국민 소통을 위해서는 치협이 치과의사의 이익만을 위한 단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자는 취지로, 개원가에서 이뤄지는 치과 치료에 대한
제34대 협회장 선거 기호 3번 박영섭 후보는 세 번째 도전인 이번 선거에서 자신과 치협의 명운을 걸고 불법덤핑 치과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박영섭 후보의 ‘할 일 하는 캠프’는 ▲불법 덤핑치과 근절 ▲회원 수익 증대 ▲회원 보호 및 구인난 해결 ▲치과계 미래 준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할 일은 하고, 결과로 말하는 실천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불법 덤핑치과 관련 공약이 첫 머리에 올랐다. 치협은 수사권이 없지만 수사기관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 완결된 고발 패키지를 만드는 행정력을 갖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가 표시 의료광고 금지 법안의 입법을 추진하는 한편 전담 변호사 직접 고용 및 법률 지원팀 운영, 불법 광고 척결 특별위원회 설치 및 감시 센터 가동, AI 광고 감시 봇(Bot) 도입, 의료기관 개설 등록신고제 도입 등 다양한 예방 및 근절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치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초저가 덤핑·불법광고 치과에 대해서는 ‘무관용 영구 퇴출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선포했다. 회원 수익 증대에도 방점을 찍었다. 보험진료청구 월 3000만 원 시대를 열겠다는 공언을 실현시키기 위해 초보 개원의를 위한 보험청구 교육 활
제34대 협회장 선거 기호 4번 김홍석 후보의 ‘닥치고 해결 캠프’에서는 보조인력난, 불법 광고 해결, 치과의사 정원 감축 등 개원가 장기미제 해결을 중심으로 34가지의 세밀한 공약을 담은 ‘Agenda34(아젠다34)’를 제시하고 있다. 치협 대외협력이사, 공보이사, 재무이사, 정책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한 김 후보는 ‘강한 치협, 준비된 협회장’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풍부한 회무경험을 바탕으로 당선 시 시행착오 없이 바로 주요 회무의 줄기를 잡고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가장 강조하고 있는 ‘보조인력난 해결’과 관련해서는 석션에 대한 헌법 소원 공약이 눈에 띈다. 석션에 대한 정의를 재확립해 일반인이 석션 정도만 할 수 있게 법을 열어놔도 체어사이드 어시스트에 숨통을 틔울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에서는 일반인도 석션이 가능하고, 최근 문신사 등 감염 위험이 큰 직역도 비의료인에게 허용하는 추세 등을 타고 로스쿨 교수나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와 충분히 가능성을 검토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DA(Dental Assistant) 제도를 시행해 일반인 보조인력을 적극 양성한다. 치과인 사이트에서 DA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구직사이트
덴티움이 지난 2월 21~22일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공중보건의 및 수련의를 대상으로 ‘임플란트의 정석 기본편’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당 과정은 덴티움이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베이직 코스로, 임플란트 수술의 기본 원칙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제 임상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이 세미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수술 계획 수립부터 식립, 연조직 관리, 디지털 보철 연결까지 하나의 임상 흐름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첫날 김정현 원장(신통재생치과)이 나서 ‘Simple Surgery’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의 기본 원칙과 함께 덴티움의 bright Implant를 적용한 치료 접근법을 소개했다. 식립 초기 단계부터 최종 보철 결과까지 예지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조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임상 경험이 비교적 적은 참가자들도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강연을 구성했다. 특히 임플란트 선택 시 고려해야 할 핵심 기준으로 초기 고정력, 골질에 따른 대응력, 장기적 안정성을 제시하며 bright Implant의 구조적·표면적 특장점을 설명했다. 덴티움의 SLA 표면처리 기술은 표면 거칠기 형성과 산 부식을 통해 골
네오덱스가 구강 견인기 ‘히포디(Hippo-D)’를 국립대만대학병원에 공급하며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히포디는 인체공학적 구조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네오덱스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1인 진료 시스템의 구강 견인기로, 현재 서울대·경북대·전남대치과병원을 포함한 국내 종합병원 다섯 곳에 납품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임상 현장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이 추진됐다. 이번 대만 수출을 통해 네오덱스는 국내를 넘어 히포디의 해외 임상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한편, 아시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윤성준 대표는 “앞으로도 전 세계 의료진의 진료 효율과 작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덱스는 ‘히포디’ 외에도 보급형 단순 견인기 ‘히포유(Hippo-U)’를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아, 일본 등에 수출해 글로벌 치과 진료 환경 효율화에 앞장서고 있다.
치아우식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치예방연구회(이하 충치연)가 ‘치아우식 – 예방과 관리 2026’의 제1강 ‘보이는 우식, 보이지 않는 원인 임상 진단과 구강 생태의 이해’ 강의를 오는 9일 오후 8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치아우식 – 예방과 관리 2026’은 치아우식을 단순한 충치가 아닌 정의부터 공중보건, 임상 진단, 생태학적 이해, 그리고 평생 관리 전략까지 다시 정리하는 통합 교육 과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1강에서는 보이는 병소에 머무르지 않고 구강 미생물총, 타액, 식이, 불소, 치아 경조직 변화 등을 아우르며 우식이 왜, 어떻게 시작되고 진행되는지를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연자는 이병진 충치연 공동회장으로 현재 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장,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기획이사도 맡고 있다. 그밖에 ▲제2강 ‘눈에 보이기 전부터 시작되는 우식 – 치아의 변화와 우식 관리 전략’(5월 11일) ▲제3강 ‘설탕과 치아우식, 그리고 자일리톨과 구강건강’(6월 8일) ▲제4강 ‘치아우식은 ‘관리’하는 질병 – 위험평가와 최소침습 개념’(7월 13일) 등도 준비돼 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약물 관련 최신 가이드북이 나와 주목된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치과 임상 약 매뉴얼 제3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치과 진료 환경과 최신 약리학 지식을 반영해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실전 약물 가이드북이다. 2007년 초판과 2017년 개정판에 이은 이번 제3판에는 임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약과 새로운 제제를 중심으로 개편된 내용이 담겼으며, 특히 전신질환 및 특수환자의 약물 관리와 약물 유해·상호작용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더불어 급성 약 중독과 주요 쇼크 상태에 대한 응급 처치 지침도 최신 기준에 맞게 업데이트돼 임상의들이 참고하기 좋다. 목차를 살펴보면 ▲기초지식 ▲치과에서 주로 처방하는 약 ▲전신질환자 및 고령자와 약 ▲소아와 약 ▲임신 및 수유와 약 등으로 이뤄져 있어 환자별 약물 사용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사 측은 “최근 임상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약은 제외하고, 현재 치과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약만을 선별해 목록을 재정비한 최신 치과 약물 가이드북”이라며 “치과의사와 임상 의료진에게 ‘책장에 꽂아두는 책’이 아닌 ‘진료실에서 언제든 펼쳐보는 책’이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