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덴티움 포럼’이 지난 3월 16일 베트남 하이퐁 의과 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inimalism in Dentium’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베트남 연자인 Dr. Nguyen Khanh Long(Vietnam-Cuba병원 부원장)과 Dr. Pham Thanh Hai(Haiphong UMP 치과학부 부학장), 한국 연자로는 정의원 교수가 참여해 GBR과 Sinus 관련 강연과 핸즈온을 진행했다. 정의원 교수는 ‘Minimalism in Sinus Elevation’을 주제로 덴티움의 DASK Simple를 활용해 실용적이고 쉬운 상악동 수술법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DASK Simple의 Compaction Drill를 활용해 쉽고 안전하게 상악동을 거상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핸즈온 실습을 제공했다. 정 교수는 핸즈온에서 ‘DASK Simple’과 ‘Surgical Kit’을 활용해보는 것 외에도 골이식재 ‘OSTEON™ 3 Collagen’과 ‘Collagen Membrane’를 사용하는 법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OSTEON™ 3 Collagen은 가루형 골이식재보다 볼륨 증강과 신생골 형성에 더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덴티움의 재료 및 임상 술식 트렌드를 볼 수 있는 ‘Material Consensus’가 오는 4월 7일 개최된다. M&M’s(Minimal Materials & Maximum Methods)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Prosthetic Materials ▲Graft Materials ▲Membrane Materials ▲Resin Materials 등 4가지 영역을 다룬다. 대주제 처럼 최소의 재료로 다양한 술식을 선보이며, 가장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재료들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첫 번 째, Prosthetic Materials 파트에서는 덴티움의 블록 제품 bright 3-Layer, bright Mono 등을 활용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블록 활용법과 원내기공 관련된 강연이 진행된다. 백장현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가 ‘빌드업과 스테이닝의 압박…이제는 멀티레이어’,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이 ‘Zirconia vs Glass ceramics vs Feldspathic porcelain’, 김지환 교수(연세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가 ‘Simple Strong 모노블럭: 급속소결까지’, 이훈재 원장(닥터훈치과)
대한턱관절교합학회 22차 인정의 고시에서 35명의 치과의사가 합격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는 지난 2월 17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2024년 22차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인정의 고시'를 실시했다. 총 38명이 응시한 이번 인정의 고시는 턱관절교합학의 기초 및 임상적 지식을 평가하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35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탁상명(부산굿윌치과병원) 원장이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인정의 고시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5년 이상 학회 회원이며,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에 연 1회 이상 5년간 참여한 자에게 부여된다. 다만 면허를 취득하고, 치과 턱관절 및 교합학 관련 전공수료자라면 학회 주관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에 연 1회 이상 2년간 참여하여도 응시자격이 부여되며, 또한 학회에서 실시하는 교합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자는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 1회 참석으로도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치협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양손을 맞잡았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지난 3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치협회관 4층 브리핑룸에서 진행됐다. 강정훈 치협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를 위해 치협에서는 박태근 협회장, 강충규·이민정·권긍록·마경화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송호택 자재·표준이사가 참석했으며, 치산협에서는 안제모 회장, 허영구·고인영·최인준 부회장, 이용무 총무이사, 박현종 자재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 등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국민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치과산업 발전을 위하자는 치협과 치산협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특히 양측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국내 치과산업의 육성과 발전 ▲치협 주최 기자재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 협조 ▲ 치산협 주최 기자재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 협조 ▲치과기자재 전시 문화의 발전 도모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르는 사항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서 지난 3월 치협 정기이사회
치과에서 실시하는 주요 엑스레이 촬영별 적정 방사선량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치과 의료기관에서 방사선을 이용해 영상의학검사에서 자주 실시하는 구내촬영, 파노라마촬영, 치과용 CBCT촬영 등에 대한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진단참고수준(Diagnostic Reference Level·DRL)이란 질병 진단을 위한 의료방사선 검사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해 권고하는 적정 방사선량 값으로, 진단참고수준보다 높은 선량으로 검사하는 것은 검사과정이나 검사장치의 검토를 통해 선량의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환자 피폭선량을 적정 수준 이하로 낮추기 위해 영상의학 검사 시 받는 환자 피폭선량 분포 중 75% 수준으로 설정·권고한다. 이번 새롭게 발표된 치과 방사선 촬영 시 진단참고수준은 ▲‘구내치근단촬영’의 경우 성인 하악 대구치 48DAP(mGy·㎠), 소아 하악 대구치 31DAP ▲‘파노라마촬영’의 경우 성인 354DAP, 소아 224DAP ▲‘콘빔CT촬영’의 경우 성인 상악 제1대구치 임플란트 진단용 1856DAP, 소아 상악 전치부 과잉치 위치 평가용 1350DAP 등이다. 이번 치과 진단참고
치협 보험위원회와 상대가치운영위원회가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및 공개 제도, 본인확인 의무화법 시행 등 각종 보험 현안을 논의했다. 치협 보험위원회와 상대가치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3월 25일 올해 첫 합동 회의를 열고 각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자리는 마경화 치협 보험 담당 부회장, 김수진·설유석 보험이사를 비롯한 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 치과의원 첫 참여 각별한 주의 당부 먼저 위원회는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되는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및 공개 제도를 논의했다. 특히 올해 비급여 진료비 보고와 공개, 2개 제도가 같은 기간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가운데 비급여 보고의 경우, 치과의원은 올해 첫 참여이므로 접수 기간 상당한 혼란이 예견된다. 또 이는 과태료 처분이라는 실질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위원회는 보고와 공개 제도의 핵심과 기준, 주의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각 위원의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 의문점을 해소했다. 또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개원가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수진 보험이사는 “올해는 비급여 보고와 공개 제도가
제20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에 윤형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부교수가 선정됐다. 연송상에는 권재성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조교수, 치의학상에는 임현창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부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 더 플라자 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3월 8일 치협 회관 4층에서 ‘2023회계연도 제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당해 중점 논의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연송치의학상은 치의학회에서 제정하고 신흥연송학술재단이 후원하는 상(대상 5000만 원, 연송상 2000만 원, 치의학상 2000만 원)으로 치의학회 측은 이번 공모가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그만큼 철저한 검증과 심사를 거쳤다고 설명하는 한편 향후 심사에서도 명확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득상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도 의심 학술지로 간주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해, 질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많이 발표한 연구자가 수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첨언했다. 이 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기총회 개최 준비에
인천지부가 4만 원 회비 인상안을 의결하며 보다 원활하고 활동적인 회무를 추진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오는 4월 치협 정총에 지역을 이전하는 회원들 중 회비 납부 의무를 다한 경우 타 지부 입회비를 면제하는 안을 상정키로 했다. 제44차 인천지부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20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이민정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신영희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신남식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국장, 이경진 인천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의수 의장·조규정 부의장이 이끈 이날 총회는 재적대의원 94명 중 52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지부 핵심 의안으로 상정된 지부회비 ‘2만 원 또는 4만 원 인상안’에 대해 대의원들이 4만 원 인상을 의결하며, 인천지부 회무에 숨통을 틔워줬다. 앞서 인천지부는 지난 2013년 지부회비 2만 원을 인하한 이래 10년간 회비 인상 없이 회무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물가 인상과 회원 민생 회무 확대로 인해, 지역사회 봉사 예산까지 줄여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대의원들은 임원들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회비 인상으로 인천지부는 기존 예산 대비 30
충남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는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자, 충남 민생토론회에서도 그 의지를 재확인한 사안이므로 지역 간 불필요한 유치 경쟁 없이 천안 확정 발표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충남지부는 지난 3월 20일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에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재적 대의원 61명 중 위임을 포함해 54명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보고와 감사보고, 2024 회계연도 사업 및 예산안이 보고 후 승인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충남지부는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 이행 ▲지방 정부의 불필요한 유치 경쟁이 없도록 천안 설립 조속 확정 발표 ▲천안 설립에 대한 구체적 계획 수립 및 신속 진행 등의 정부 촉구안이 담겼다. 이창주 충남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26일 충남 민생토론회에서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을 재확인했다. 토론회에서의 대통령 발언은 해당 부처에 지시한 것과 같다”며 “또한 천안은 이미 공약 이행을 뒷받침하고자 사통팔달의 초광역 수송 요건을 갖춘 천안
울산지부가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전 회원에게 온라인 공개하는 방안을 촉구했다. 울산지부는 지난 3월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재적 대의원 86명 중 61명의 참석으로 성원된 이날 지부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회무·결산 보고와 함께 2024회계연도 사업·예산(안), 제13회 YESDEX 예산(안), 회칙 및 규정 개정 의안,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의 방송을 통한 일반 회원들에게 공개의 건’이 상정, 논의 후 통과됐다. 해당 안건은 치협이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만큼 알 권리를 실현하고, 나아가 치협의 활동과 안건의 심의, 결의 및 감사에 대한 일반 회원들의 참여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 목적이다. 안건을 제안한 중구 분회는 특히 젊은 회원들이 해당 안건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줌 방송 등을 통해 총회 현장을 공개로 전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대의원 변경의 건’과 ‘울산지부 연회비 인상의 건’도 회의를 거쳐 통과됐다. 이중 연회비 인상의 건은 기존 연회비에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