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은 서울대치과병원 감사실장이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종합청렴도 평가 유공 부문 국민권익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의 날’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정부의 반부패·청렴 및 국민권익보호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고자 지정한 날로, 조선 시대 신문고 설치일인 2월 27일에 맞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실장은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및 공로자를 대상으로 한 ‘부패방지 종합청렴도 평가 유공’ 부문의 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실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이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공의료기관 전국 1위를 획득하는 등 병원 내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실장은 “이번 수..
연세치대가 최근 서울 서대문구와 손잡고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과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 주민 구강건강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이상 서로 협력, 구강교실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에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을 2023년부터 다시 대면 교육의 형태로 실시하게 됐다. 대면 교육이 어려웠던 코로나 시기에도 두 기관은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온라인 형태로 꾸준히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대면으로 정량광형광기술 기반의 큐레이캠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는 ‘입속탐험 체험교실’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강관리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위상차 현미경 및 큐레..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여동문회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의 공백기를 딛고 3년만에 오프라인 정기총회를 재개한다. 조선치대 여동문회는 오는 3월 25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는 만큼 신입회원 환영회, 교양 강의, 사진 및 캘리그라피 전시 등 다채로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특히 강연에는 정선아 동문(위드치과의원 원장)이 나서 ‘공감을 하고 싶을 땐 이렇게^^’를 주제로 참석자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조선치대 여동문회는 “이번 정기총회는 3년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라며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협 치과의사 국가시험 연구소(이하 치의 국시 연구소)가 성년을 맞이한 가운데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의 국시 연구소는 지난 10일 치협 5층 대강당에서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치의 국시 연구소, 각 대학,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대한치의학회 관계자 및 유관 단체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 행사로 치러졌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그간 국시 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대상으로 공로패·감사패를 증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으며,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공로패는 김관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에게 주어졌으며, 감사패는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워 교수와 신동훈 단국치대 교..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이대 임치원)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동문의 밤·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대 임치원은 오는 4월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원 20주년 기념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대 임치원은 지난 2003년 설립 이래로 여성 전문인의 임상능력 함양 및 연구능력 확충이라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여성 치과의사를 위한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사과정은 이대 대학원 의학과와 연계하고 있다. 특히 이대 임치원은 지난 2011년에는 임상구강보건학과 내 치위생과 석사과정을, 2020년에는 치기공학 전공을 신설하는 등 치과계 여성전문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이대 임치원은 4월 2일에 이대서울병원에서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병행 개최한다. 학술대회 대주제는 ‘Retouch the O..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54대 학생회가 신입생 학과 적응을 위한 새내기 배움터를 진행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54대 학생회 ‘한울’은 지난 2월 17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강당과 여주 남한강일성리조트에서 ‘2023년도 치과대학 신입생 새내기 배움터’를 개최했다. 신입생 새내기 배움터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됐다. 배움터에는 정종혁 치과대학장, 최병준 학과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강윤구·허정선 신입생 담임교수와 재학생·신입생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전에 ‘실습실 안전교육’을, 오후에는 ‘성평등 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 안내하는 시간도 열렸다. 이후 재학생들과 신입생들의 단합 시간인 레크레이션, 동아리 소개제, 신입생 환영공연 등이 진행됐다. 정..
임상현장의 치과위생사들이 통증을 많이 느끼는 신체부위는 목, 어깨, 팔꿈치, 허리 순이었으며, 30분 이상의 진료보조나 환자수가 많아질수록 근골격계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세대융합기술학회논문지 최근호에 실린 논문 ‘치과위생사의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 요인(저 김지희, 이가연)’에서는 2021년 부산, 대구지역 치과 병·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57명을 대상으로 진료 자세 및 동작, 이에 따른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을 조사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신체 부위별 통증 경험은 257명 중 목이 188명(73.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어깨 157명(61.1%), 팔/팔꿈치 149명(58.0%), 허리 147명(57.6%), 손/손목/손가락 129명(50.2%), 다리/발 86명(33.5%)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위생사들은 이러한 통증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
초고령화 시대,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치료에 관한 노하우를 담아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2일 고려대학교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강연을 들으러온 참가자들과 더불어 각 치과계 업체들도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테마로 열린 만큼, 노쇠와 관련된 주제를 다수 다뤘다. 먼저 첫 번째 세션 ‘노화 vs 노쇠’에서는 원장원‧고홍섭‧오석배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신체노쇠 속 구강기능의 중요성을 다루고, 치아와 임플란트 주변 통증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이해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원장원 교수는 노쇠에 관한 개념을 설명하는 한편, 노쇠가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새내기 치과의사가 된 선배들을 보내고, 파릇한 신입생들을 맞았다. 2022학년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22일(수) 오후 2시 치대 아원홀에서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치의학사 40명과 치의학전문석사 1명 등 총 41명이 졸업했다. 내빈으로는 서봉직 학장과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이승엽 학생부학장, 이경은 교무부학장, 김정현 연구부학장, 장성일 치의예과장, 김현철 동창회장, 장미성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전북지부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에 우수졸업생 김승태 학생과 총학생대표 이규민 학생이 답사를 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총장상에 김승태, 학장상에 김빛나, 협회장상에 김수민 졸업생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 2일 같은 장소에서 2023년도..
개원 8주년을 맞이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개원 8주년인 지난 9일, 내원 환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기념품을 전달했다. 지난 2015년 3월 9일 개원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치의학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 등 다양한 분야 활동을 통해 지역 공공구강보건의료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임상 연구 연계로 신기술 개발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있고, 지역 내 치과의원과 협력을 통한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에 지정돼 외국인 환자 진료에 힘을 쏟고 있으며, 취약계층 무료 진료, 어린이구강보건교육, 구강건강강좌 등을 통해 지역 주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삼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