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전반기 국회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6·3 지방선거 이후 본격화 될 후반기 국회에서도 치과계의 도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여야는 6월 5일 본회의를 열고 새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6선의 조정식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 4선의 남인순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확정했으며, 국민의힘도 4선의 박덕흠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결정했다. 당장 국회가 열려도 산적한 치과계 민생 현안을 입법으로 풀어내는 과정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예정된 본회의 이후 본격적인 원 구성에 들어가면 여야 간 힘겨루기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후반기 원 구성에 53일이나 걸린 바 있다. 일단 치과계로서는 국회에 계류 중인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의기법 개정안)이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남인순·최보윤 의원이 공동 대표 발의한 의기법 개정안은 현행법 상 의사·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이뤄져야 하는 의료기사 업무에 ‘처방·의뢰’ 개념을 도입하는 게 골자로, 의료기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할 소지가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치협은 해당 법안이 의료행위의 본질적 책임 구조를 훼손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고 보고 의협과 연대해 대국민 기자회견, 국회 앞 궐기대회 등을 이끌며 강력한 반대 목소리를 냈다. 비록 지난 5월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계속 심사’ 결정이 나긴 했지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진행될 논의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치과계의 갈급한 요구를 상당 부분 반영한 법안들도 주목받고 있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 대표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의료인 단체가 전문가적 판단에 기반해 회원의 자율징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그 결과가 자격정지·업무정지·면허취소 등 보건복지부의 행정처분과 직접 연계되도록 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또 치과의사 등이 면허 신고를 할 때 해당 업무를 위탁받은 중앙회가 수수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김 윤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논의 여부도 눈여겨 볼만한 국회 차원의 움직임이다. 아울러 치과 개원가의 최대 숙원인 불법 의료 광고 척결과 관련 ‘비급여 진료비용 의료광고 표시 금지’를 표방하는 ‘의료법 개정안’ 추진이나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독소조항 개정 역시 치과계가 후반기 국회 기간 중 관심을 가져야 할 난제들로 꼽힌다.
치과의사 출신 김찬진 후보가 초대 제물포구청장에 당선됐다. 4년 전 인천 동구청장으로 당선된 바 있는 김 당선자는 이번에 신설된 제물포구청장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3 지방선거)에는 모두 4명의 치과의사가 출마했지만 김 당선자만이 최종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남궁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자대결을 펼친 이번 선거에서 50.22%(2만7121표)를 획득, 최종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인천 최대 격전지로 꼽힌 지역답게 양 후보는 수차례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은 끝에 김 당선자가 0.45%(243표) 차이로 신승했다. 제물포구는 다음 달 예정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중구 내륙과 동구를 묶어 새롭게 신설된 지역으로 누가 초대 수장이 되느냐를 놓고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돼 왔다. 김 당선인은 당선 후 구민들을 향해 “정말 어려운 선거였지만 중구 내륙과 동구, 제물포구 주민 여러분들이 제게 초대 구청장으로서의 소임을 준 데 대해 정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내일부터 바로 제물포구의 발전과 비전을 위해 공무원,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6·3 지방선거에 나선 치과의사들 중 충북지사 재선을 노렸던 김영환 후보, 전남 장성군수 경선에 나섰던 김왕근 후보는 각각 2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고, 전남광주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양혜령 후보도 고배를 마셨다.
제34대 치협 회장단 당선인 측이 법원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 이후 치과계 내부 혼란이 확대되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사법부의 최종 판단 전까지 치협 안정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민겸 회장 당선인과 장재완·최치원·최유성 부회장 당선인은 오늘(29일) 입장문을 내고 “법과 원칙을 지키며, 사법부의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흔들림 없이 치협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당선인들은 먼저 “예기치 않은 법원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으로 인해 회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고 산적한 협회 회무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지난 4월 30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에 대해서는 “법적 다툼의 과정 중 내려진 임시적인 보전 조치일 뿐”이라며 “3만 회원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제34대 회장단의 정통성마저 종국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장단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과 본안 소송에 더해 최근 대의원들에 의해 선출된 나머지 임원들마저 직무를 정지시키고자 추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일부에서 불신임 및 재선거까지 거론되는 것은 치과계 내부에 대한 자해행위라는 비판이다. 치협은 현재 의료기사법 개정안 저지, 보험수가 협상, 전 집행부에서 기획돼 급박한 일정 속에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포럼 준비 등으로 주요 현안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치협을 둘러싼 추가 혼란이 회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당선인들은 “이는 선거를 통한 회원들의 선택을 무시한 채 치과계를 끝없는 정치 싸움과 분열로 몰아넣는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위”라며 “진정으로 협회와 회원의 안위를 걱정한다면 현재 진행 중인 가처분과 본안소송에 대한 사법부의 법적 판단을 기다리는 것이 법치주의의 원칙이자 상식”이라고 밝혔다. 또 당선인들은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정관상 근거도 없는 억지 명분을 내세워 임시대의원총회를 강행하거나 협회를 인위적인 권력 찬탈의 장으로 만들려 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당선인들은 “비록 지금 잠시 손발이 묶여 있으나 회원 여러분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당당하게 법적 절차에 임하고 있다”며 “어떠한 부당한 프레임과 정치적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진실을 밝혀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회무를 정상화하고 개원가의 민생을 돌보는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입 장 문 법과 원칙을 지키며, 사법부의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흔들림 없이 치협을 지켜내겠습니다. 존경하는 3만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 및 대의원 여러분. 제34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당선인 김민겸, 부회장 장재완, 최유성, 최치원입니다. 먼저, 예기치 않은 법원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으로 인해 회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고 산적한 협회 회무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 점, 다시한번 머리 숙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회원 여러분, 가처분 인용은 어디까지나 법적 다툼의 과정 중 내려진 ‘임시적인 보전 조치’일 뿐입니다. 이것이 3만 회원의 신성한 투표를 통해 선출된 제34대 회장단의 정통성마저 종국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저희들에 대해 가처분과 본안소송을 제기하여 이런 혼란을 초래한 자들은 거기에 멈추지 않고 협회가 마비되든 말든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대의원들에 의해 선출된 나머지 임원들 마저도 직무를 정지시키고자 또다시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덱스(SIDEX) 등 치과계의 중대한 행사를 앞두고, 일부 세력이 지금의 임시적 상황을 악용하여 섣부르게 ‘불신임' 과 ‘재선거’까지 운운하며 협회 내부의 혼란을 부추기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선거를 통한 회원들의 준엄한 선택을 무시한 채, 치과계를 끝없는 진흙탕 정치 싸움과 분열로 몰아넣는 지극히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위입니다. 진정으로 협회와 회원의 안위를 걱정한다면, 현재 진행중인 가처분과 본안소송에 대한 사법부의 법적 판단을 기다리는 것이 법치주의의 원칙이자 상식입니다. 이에 저희들은 단호히 밝힙니다.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정관상 근거도 없는 억지 명분을 내세워 임시대의원총회를 강행하거나 협회를 인위적인 권력 찬탈의 장으로 만들려 한다면, 저희는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협회의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이러한 시도에 대해서는 민형사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 저희 제34대 회장단 당선인들은 비록 지금 잠시 손발이 묶여 있으나, 저희들을 선택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당당하게 법적 절차에 임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부당한 프레임과 정치적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진실을 밝혀내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회무를 정상화하고 개원가의 민생을 돌보는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치과계의 안정을 위해 중심을 잡고 저희들과 함께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29일 제34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당선인 김민겸, 장재완, 최유성, 최치원 올림
네이버 연관검색어 서비스가 종료된 만큼 치과 개원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를 상위 노출하기 위한 전략도 다시금 돌아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지난 4월 30일 통합검색 결과 상단에 제공해 오던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19년 만에 종료했다. 서비스 종료 배경에는 AI 검색으로의 전환이 핵심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검색 결과를 요약 제공하는 ‘AI 브리핑’과 추가 탐색을 유도하는 ‘관련 질문’ 기능을 고도화해 왔다. 연관검색어가 담당해 온 검색 확장 기능이 AI 서비스로 대체되면서 해당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변화로 치과 블로그 운영 환경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연관검색어에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를 블로그 제목과 본문에 배치하는 방식이 상위 노출의 핵심 공식이었지만, 검색 구조가 AI 기반으로 바뀌면서 이 같은 단순 키워드 반복 전략의 효과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자의 검색 패턴도 단어 중심에서 문장형·질문형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연관검색어 종료 이후 치과 블로그 상위 노출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첫째, ‘질문형 제목’ 구성이다. “사랑니 발치 통증 언제까지 이어지나요?”처럼 환자가 실제로 검색할 법한 문장형 제목을 활용하면 AI 브리핑 출처로 인용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둘째, ‘E-E-A-T 기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 진료 경력, 학회 활동, 임상 경험 등을 프로필과 본문에 녹여내 알고리즘이 신뢰도 높은 콘텐츠로 판단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셋째, ‘롱폼 콘텐츠 작성’이다. AI는 정보량이 풍부한 글을 우선 활용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증상·원인·치료 과정·회복 기간까지 체계적으로 담은 1500자 이상의 심층 게시글이 유리하다. ▲넷째, ‘시술명+지역명 조합 키워드 최적화’도 도움이 된다. ‘강남 라미네이트 치과’, ‘잠실 어린이 치과’처럼 지역명과 시술명을 결합한 핵심 키워드를 제목·소제목·본문에 일관되게 배치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다섯째, ‘시리즈형 내부 링크 구성’이다. 관련 주제 포스팅끼리 연결하고 ‘사랑니 발치 1편·2편·3편’처럼 시리즈로 묶으면 체류 시간이 늘어 알고리즘 평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조언이다.
의료소외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구강을 위해 발로 뛰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이번에는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나섰다.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의료팀은 지난 5월 29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용두초등학교를 찾아 이동치과진료를 펼쳤다.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국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3년 첫발을 뗀 뒤 13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해 전국 각지의 치과의료소외계층의 구강건강을 살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용두초등학교 방문은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대외협력위원회에서 경영정책위원회로 이관된 후 진행된 첫 활동이며, 이번 진료에는 최민식 경영정책이사, 윤선희 원장(현미경치과)을 비롯한 의료진 및 롯데웰푸드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총 학생 수 38명. 조그마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등장하자 아이들이 신기한 듯 구경에 나섰다. 고학년 학생들은 버스의 정체를 금방 알아채곤 선생님들에게 두려움을 표하기도 했다. 진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아이들이 차례로 버스로 들어섰다. 4학년생 A양은 “버스 안에 치과가 있다. 신기하다”며 연신 버스 내부를 살폈고, 다른 학생들도 “진짜 치과 같다”며 유니트체어 등 치과 기구가 비치된 것에 관심을 보였다. 의료팀은 32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충치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치과 진료를 펼쳤다. 진료는 부모의 동의를 기반으로 진행됐고, 의료팀은 아이들의 구강을 꼼꼼히 살핀 뒤 향후 추가 치료가 필요한 부분 등과 관해서는 보건교사에게 상세한 설명을 전했다. 진료가 끝난 후에는 건치 어린이상 시상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구강 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진료에 함께한 치과위생사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참여형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퀴즈를 맞추며 구강 관리 팁을 배웠다. 김현숙 용두초등학교 교장은 “소규모 학교인 만큼 학생들에게 좋은 거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는데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치과가 두렵지 않도록 아이들이 어릴 때 접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구강 교육도 어릴 때 잘 받아 놓으면 8~90세까지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아주 뜻깊은 날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34대 집행부 첫 진료봉사 ‘보람’ 최민식 이사는 “이번 용두초등학교 진료 봉사는 새 집행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의료 봉사이자, 경영정책위원회가 처음으로 주관한 행사인 만큼 저에게는 매우 이정표적인 순간”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치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절감했다. 앞으로도 국민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며 치과계의 긍정적인 가치를 사회에 확산시키는 ‘행동하는 집행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희 원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치과 및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게되는 것 같다. 함께하게 돼서 보람차다”며 “치협 차원에서 진료 버스를 이용해 각지를 돌아다니는 것이 국민들에게 구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1분기 국민은 월평균 3만8000원을 치과 진료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 5월 28일 ‘2026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약 7200가구를 대상으로 가계소득과 지출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로 전국 1인 이상 일반 가구를 기준으로 한다. 치과 서비스 지출금은 입원하지 않은 환자가 치과 진료 및 치료에 지출한 월평균 금액이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보건 항목 중 치과 서비스 지출 금액이 3만8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보건 항목 중 치과를 제외한 모든 항목이 전년 동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치과는 전년 동분기 대비 0.9% 하락한 반면, ▲입원서비스는 5만4000원으로 18.9% 상승 ▲외래의료서비스는 9만7000원으로 12.6% 상승 ▲의약품은 4만1000원으로 8% 상승 ▲보건의료용품 및 기구는 1만3000원으로 3.2% 상승했다. 1분기 보건 항목 전체 지출금은 25만5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0.4% 올랐다. 구성비 역시 낮았다. 전체 항목 중 외래의료서비스가 38%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고, 이어 입원서비스 21.3%, 의약품 15.9%, 치과 서비스 14.9%, 보건의료용품 및 기구 5.3%였다. 치과 서비스의 경우 지난해 동분기 전체 보건 항목 중 16.6%를 차지했지만 올해 소폭 감소했다.
협회장 직무대행 체제 속에서도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PDC 2026)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 대표단이 국제 회무를 전략적으로 재정립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APDC 2026 평가회의가 지난 1일 서울탑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 박영국 FDI 차기 총재, 김현종 APDF 부회장, 나승목 APDF 치학공중보건위원장, 김다솜 국제이사, 허봉천 공공·군무이사, 김필성 전 미주한인치과의사회장 등이 치협 국제 회무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우선 김현종 부회장, 나승목 위원장의 당선에 대한 축하가 있었다. 또 한국 대표단이 협회장 직무대행 체제라는 변수 속에서도 공식 회의, NDA 포럼, 주요국과의 교류 일정을 소화한 것에 대해 치협이 오랜 기간 쌓아온 국제 회무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했다. 국제 회무의 역할을 보다 전략적으로 재정립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특히 UN, WHO, FDI 등 국제기구에서 구강건강이 비감염성질환(NCDs) 및 글로벌 보건 의제 속에서 다뤄지고 있어, 한국 치과계도 이를 국내 정책 논의와 연결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영국 FDI 차기 총재는 “국제 회무는 단순히 해외 일정을 보내는 데 있지 않다”며 “전 세계 구강보건의 메가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한국 치과계의 정책적 레버리지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국제위원회 운영과 오는 9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릴 FDI 총회 준비도 주요 과제로 논의했다. 특히 국제 회무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영역인 만큼, 현재 치협 상황과 별개로 연속성있게 이어가야 한다는 데 중지를 모았다. 이정우 협회장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국제 회무의 실제 무게를 실감했고,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치과계에서 인정받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며 “국제 활동이 한국 치과계의 위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회무라는 점을 더 많은 회원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다솜 국제이사는 “국제활동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관계를 이어가는 과정인 만큼, 그 연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APDC 역시 그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고,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 치과에서 수술하지 않은 임플란트 환자가 내원했을 때 임상가가 겪는 문제가 바로 환자에게 식립된 임플란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식별할 수 없다는 점이다. 국내 기업의 제품들에 더해 국외 제품, 심지어 과거에는 수입이 됐지만, 현재는 수입이 되지 않는 임플란트도 더러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난처한 상황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임플란트를 식별할 방법이 있어 주목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운영하는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에 치근단 사진을 보내면 비교적 높은 정확도의 답을 얻을 수 있다. 지난 2018년 오픈한 해당 서비스는 연간 약 600건의 문의를 바탕으로 임플란트를 찾아주고 있으며 매년 문의가 늘고 있다. 임플란트를 찾아주는 사이트가 없지는 않다. ‘What implant is that?’이나 ‘Spotimplant’ 등의 사이트를 통해 임플란트 종류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들의 경우 국내 임플란트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유료 결제를 요구하는 만큼 개원가 입장에서는 실용성이 낮다. 이와 달리 KAOMI의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는 학회 정회원 자격만 갖추면 언제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해당 서비스는 AI 챗봇이 아닌 KAOMI 소속 임플란트 전문가들이 직접 접수된 방사선 사진을 확인한 뒤 열띤 토론과 합의를 거쳐 임플란트를 찾아주는 방식으로 그만큼 신뢰도와 정확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KAOMI 정회원 자격을 얻은 후 카카오톡 KAOMI 채널을 추가한 뒤 ‘임플란트 종류를 알고 싶어요!’ 탭을 누른 후 찾고자 하는 임플란트 방사선 사진을 전송하고 해당 임플란트가 무엇인지 질문하면 된다. 팁으로 해당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나사 선이 선명한 사진(수직 각이 적절한 치근단 방사선 사진 원본) ▲파노라마보다는 평행촬영법을 이용한 방사선 사진이 중요하다. 캡처한 사진이나 핸드폰으로 방사선 사진을 찍어 보내게 되면 화질이 떨어져 제대로 된 확인이 어렵다. 가능하다면 ▲보철 connection 부위를 촬영한 임상 사진 ▲제거한 스크류 임상 사진 ▲문진을 통해 확인한 식립 시기를 제공하면 정확도는 더욱 높아진다.
치과 임플란트가 의료기기 생산액 부문에서 3년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치과 임플란트는 수출에서도 타 의료기기를 앞지르며 의료기기 산업의 굳건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5년 의료기기 생산·수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8.1%, 2.2% 증가한 가운데 의료기기산업 무역수지가 4789억 원(3억3000만 달러)으로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실적의 주요 특징은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 생산·수출 주도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액 2년 연속 증가 ▲의료기기 수출시장 다변화 추세 지속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및 종사자 증가 지속 등이라고 식약처는 분석했다. 이중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의 생산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조4429억 원으로 3년 연속 생산액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7538억 원)와는 큰 격차를 보였다.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는 지난 2022년 1조8356억 원에서 2023년 2조160억 원으로 2조 원 대를 넘어섰으며, 2024년 2조1779억 원, 2025년 2조4429억 원으로 견고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왔다. 이밖에 생산실적 상위 10대 품목을 살펴보면 ‘치과용임플란트상부구조물’이 5753억 원으로 3위, ‘치과용임플란트시술기구’가 2023억 원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치과 임플란트 관련 품목을 합치면 3조2205억 원으로 전체 10대 품목 중 차지하는 비중이 26.1%에 달했다. 수출 실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는 3억9937만 달러로 수출액 2위를 차지했다. 4위를 차지한 치과용임플란트상부구조물(1억7976만 달러)와 9위를 차지한 치과용전산화단층촬영엑스선장치(1억3792만 달러)를 합치면 7억1704만 달러에 이른다. 치과 의료기기 관련 세 품목을 합치면 수출액 1위인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5억2923만 달러)를 가볍게 넘어선다. 특히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의 수출액을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시아태평양(2억487만 달러), 동유럽(1억248만 달러), 중동(5892만 달러) 등의 지역에서 높은 수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 실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통계 → 통계간행물 → 통계자료 →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입 실적 통계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위해 신개발의료기기 등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글로벌 규제 선도 및 규제지원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명교정장치(클리어 얼라이너)가 사용 중 미세플라스틱을 방출한다는 사실이 대한치과교정학회지(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KJO)에 게재돼 주목을 받았다. 시판 중인 투명교정장치 열 가지 제품을 인공 타액 환경에서 7일 또는 14일간 기계적 마찰에 노출시킨 뒤 방출된 미세플라스틱 입자의 수와 크기·형태를 평가한 결과, 모든 시스템에서 미세플라스틱 방출이 확인됐다. 14일 조건의 검출량은 모든 제품에서 7일 조건의 2배를 초과했으며, 5㎛ 미만의 작은 입자도 14일 조건에서 현저히 증가했으나, 증가 양상은 제품별로 달랐다. 임성훈 KJO 편집장(조선치대 교수)은 KJO 최신호 사설에서 미세플라스틱 ‘방출’과 ‘임상 위험’을 명확히 구분했다. 유해 가능성에 관한 생물학적 기전은 제시되고 있으나, 특정 질환과의 인과관계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국교정학회(AAO) 역시 투명교정장치 유래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공식 입장을 유보한 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또 임상적으로는 치아 이동이 계획대로 추적되고 7일 교체가 임상적으로 적절하다면, 이번 연구가 불필요하게 14일까지 착용을 연장하지 않을 ‘예방적 근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장치 당 계획 이동량을 줄여서 장치당 사용 기간을 줄이는 방안도 거론했다. 임성훈 편집장은 “Aligner에서 나오는 particle 수는 최대로 잡아도 연간 만 개 이하로 추정되기 때문에, 식사나 호흡 과정에서 인체로 들어오는 연간 약 10만 개의 microplastic에 비해서는 10% 미만의 상당히 작은 양에 불과하다. 생수병에 든 물만 마시는 사람의 경우, 이를 10%만 덜 마셔도 상쇄할 수 있는 양”이라며 “경계가 필요하지만, 아직 위험성을 단정할 수 없는 상태다. 현재의 근거가 투명교정 치료를 ‘안전하지 않다’고 단정하거나 미세플라스틱만을 이유로 금기시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중부권 치과의사회 국제 종합학술대회(이하 CDC)의 활성화를 위해 대전·충북·충남지부가 다시금 의지를 다잡았다. 3개 지부는 지난 5월 19일 CDC의 성공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3개 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3개 지부는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학술 증진 및 기자재 전시를 통한 최신 치의학 견문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CDC 운영에 있어 공동 책임과 권리를 갖고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학술 행사를 개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CDC 참가 독려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각 지부에서 200명 이상 등록을 독려키로 했다. 지난 2002년 첫 개최 후 중부권 치과계 최대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한 CDC는 대전·충북·충남 3개 지부가 공동 주최한다. 주관은 대전, 충북, 충남 순으로 돌아가면서 맡는다. 올해는 충북지부가 주관하며 오는 11월 7~8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규복 교수 연구팀이 안과 진료에 활용되는 ‘광단층 촬영(OCT) 기술’을 치과에 접목시켜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치과용 OCT 기술의 초정밀성을 확보하고,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예후를 제공할 수 있는 임상적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연구가 OCT 기술의 치과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시험에서 안정적인 사용성을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규복 교수가 교신저자, 손큰바다 연구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해당 연구에서는 기존 구강 스캐너로는 명확히 식별하기 어려웠던 ‘크라운 수복물의 치은연하 변연’을 OCT 기술로 검출해 냈다. 기존 디지털 진료의 한계를 극복한 이 같은 성과는 2025년 치의학 분야 최상위 저널인 ‘Journal of Prosthetic Dentistry(JCR 상위 5% 이내)’에 증례보고를 포함한 2편의 논문 게재로 이어졌다. 나아가 2026년에는 ‘라미네이트 비니어 수복을 위한 치은연하 변연’과 관련된 연구로 또 한 번 ‘Journal of Prosthetic Dentistry’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로써 연구팀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OCT 기술과 관련해 총 12건의 SCIE급 국제 학술지 논문을 발표하며 해당 분야의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휴비츠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치과용 OCT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강력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규복 교수는 “과거에는 OCT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단계였으나, 최근 임상시험을 통해 안정적인 사용성을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글로벌 안광학 전문 기업인 ㈜휴비츠가 주도해 본격적인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적 진전과 상용화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적 성과가 튼튼하게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구강 내 세균이 위암과 강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중국 유전체학 회사 BGI 지노믹스 연구팀은 최근 위암 환자 만성 위염 환자 317명을 대상으로 구강과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셀 리포트 메디슨(Cell Reports Medicine)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총 404개의 대변과 타액 샘플을 채취해 미생물의 유전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위암 환자와 일반 위염 환자의 장내 미생물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위암 환자에게서는 암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진 세균 23종이 발견됐으며, 그 중 20종은 스트렙토코쿠스, 락토바실러스 등 구강 유래 세균이었다. 이는 구강 내 세균이 위장을 거쳐 장까지 전파됐음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세균 변화를 AI에게 학습시켜 타액 분석으로 위암 환자를 구별하는 모델을 만들었다. 해당 모델의 정확도는 약 87%에 달했다. 연구팀은 “타액과 대변 샘플이 위암과 관련된 패턴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입 안 세균이 위장으로 넘어가 위암을 촉진하는 입·위·장 연결축의 존재임을 입증했다”며 “이번 발견이 타액을 이용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C방에서 발치, 크라운, 틀니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부정의료업자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혐의로 기소된 무면허 A씨에게 징역 2년 및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무면허 A씨는 한 PC방 안에서 환자의 오른쪽 아래 어금니를 발치했다. 또 환자의 윗니와 아랫니 등 총 19개 치아를 시술했다. 구체적으로는 잇몸에 마취약을 투여해 국소마취를 한 뒤 에어터빈을 이용해 치아를 갈아내고, 재료에 물을 섞어 치아 모형 틀을 만든 후 보철물을 제작해 끼워주는 크라운 시술을 했다. 또 틀니를 제작해 끼워주는 시술을 했다. A씨는 이 같은 무면허 치과 의료행위의 대가로 환자에게 총 550만 원을 받았다. 재판부는 A씨의 동종 전력과 누범기간 중 재범한 사실을 무겁게 보고, 징역 2년과 500만 원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과 같은 무면허 의료행위는 국민보건에 큰 위해를 가하는 중대한 범죄로써 반드시 엄단할 필요가 있다”면서 “A씨가 과거에도 수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MRC 연구팀(센터장 김해원 교수)이 당뇨성 만성상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재생의학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상처 부위에 간편하게 분사할 수 있는 ‘뿌리는 나노자임 하이드로젤’을 개발하고, 이 물질이 염증세포의 후성유전학적 변화와 유전자 발현 환경을 조절해 염증을 완화하고 조직 재생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 5월 12일자에 ‘Sprayable Nanozyme Hydrogel Epigenetically Remodels Inflammation for Diabetic Wound Regeneration’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의 아말 박사와 박정휘 박사가 공동 주저자로 참여했으며, 김해원 교수와 이정환 교수 등이 교신저자로 연구를 이끌었다. 이번 성과를 통해 연구팀은 재생의학, 나노소재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연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당뇨성 만성상처는 고혈당 환경, 산화스트레스, 지속적인 염증 반응으로 인해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이다. 단순한 상처 보호나 드레싱만으로는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염증을 조절하면서 동시에 조직 재생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플랫폼이 요구돼 왔다.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소형 구리 기반 나노자임(Nanozyme, 약 4나노미터 크기)을 친환경 방식으로 합성하고, 이를 고분자 하이드로젤에 결합해 상처 부위에 뿌릴 수 있는 형태로 개발했다. 나노자임은 효소처럼 작동하는 나노소재로,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스프레이형 나노자임 하이드로젤은 상처 부위의 과도한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특히 이번 기술의 핵심은 단순히 염증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연구진은 나노자임 하이드로젤이 대식세포의 크로마틴 접근성을 조절해 유전자 발현 양상을 변화시키고, 염증을 유발하는 상태의 세포를 염증을 가라앉히고 재생을 돕는 상태로 전환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즉, 상처 부위의 면역세포를 후성유전학적으로 리모델링해 만성 염증 환경을 재생에 유리한 환경으로 바꾸는 원리다. 기존의 상처 드레싱이 상처를 덮고 보호하는 ‘수동적 치료’에 가까웠다면, 이번에 개발된 하이드로젤은 상처 미세환경을 직접 조절하는 ‘능동형 재생치료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스프레이 형태로 분사할 수 있어 굴곡진 피부 표면에도 밀착 적용이 가능하고, 보관 안정성도 확보해 향후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치료 효과도 확인했다. 당뇨성 상처 동물모델에서 나노자임 하이드로젤은 산화스트레스 억제, 염증 완화, 조직 재생 촉진 작용을 동시에 나타내며 상처 치유 속도를 유의하게 앞당겼다. 연구진은 이번 성과가 당뇨성 만성상처뿐 아니라 다양한 염증성 피부질환 치료에도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를 총괄한 김해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이 세포의 후성유전 조절에 관여해 면역 반응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밝힌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나노의학과 재생의학을 연결하는 새로운 치료 설계 원리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향후 난치성 상처와 염증성 질환 치료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논문사이트: Sprayable Nanozyme Hydrogel Epigenetically Remodels Inflammation for Diabetic Wound Regeneration)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26-72968-7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가 제34대 유형석 회장 체재를 맞아 산하 일선 회원 민원 해결 및 권리 확대, 산하 지부와 협력 강화, 교정분야 전문 영역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 등 세 가지 영역에 역점을 둔 정책을 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11월 최초로 수원에서 개최되는 2026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교정학회 초청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가 지난 5월 28일, 학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형석 회장, 안석준 수석부회장, 이기준 차기 수석부회장, 김수정 총무이사 등 학회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교정학회는 인정의 보수교육에 대한 회원 불만을 반영해 개선하고, 회비 면제 연령이 65세에서 70세로 확대된 만큼 오는 가을 평의원 선출 시 나이 제한을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는 등 의무가 늘어난 만큼 회원 권리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학회장이 강원, 광주·전남지부를 방문한데 이어 대구·경북, 부산, 세종·대전, 전북지부까지 돌며 일선 지부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정책을 펼 방침이다. 특히, 교정진료와 관련한 불법 과대광고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신고조치에 나서는 한편, 교정치료가 온 가족, 대를 이어가는 치료라는 것을 대국민에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 바른이봉사회, 누적 환자 올해 2000명 돌파 예정 구제척인 사업계획과 관련해선 김하림 학술이사, 김영석 사업이사, 임승원 정보통신이사, 이다혜 청소년치아교정사업이사 등이 발표에 나섰다. 교정학회는 오는 11월 11~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ORTHODONTIC HORIZONS(Expanding across Ages and Generations)’를 대주제로 전 생애주기를 조명하는 교정치료의 최신 지견들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Benedict Wilmes 교수(독일 뒤셀도르프대학)의 캐드캠을 활용하는 Skeletal Anchorage Workflows 등 해외 석학 특강을 비롯해 3개 주제의 특별 연제 세션이 마련되며, 모든 강의에 현장 AI 동시통역을 통해 42개국 언어를 음성과 텍스트로 지원한다. 또 학술대회 기간 수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 교정치료에 대한 무료강좌 및 검진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학술행사를 기획했다. 더불어 국제 행사 등을 통해 국제 회원 배가에 힘써, 현재 55명의 국제회원 수를 올해 160명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국제 회원은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사)바른이봉사회 청소년치아교정사업에 참여할 올해 자원봉사자 122명을 모집, 20회 차를 맞는 올해 누적 진료 환자수가 2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3년 23명의 청소년 무료교정치료를 시작으로 지난 2025년까지 총 1959명의 청소년에게 교정치료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에는 학회의 이런 사회공헌사업에 뜻을 함께 하는 전북치대 본과 3학년 학생이 50만 원의 기부금을 지인들과 함께 모아 학회에 전달하는 등 치과계에서 공신력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교정학회 정보통신위원회는 학회 일반인 대상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해 시민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학회 회원 및 치과교정과 전문의 찾기' 플랫폼의 동의률 상승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이 밖에 교정학회는 지난해 홍 도 지아칸(베트남, 강릉대학교 박사2학기), 아마르사나 홀랑(몽골, 전북대학교 석사2학기)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등 장학사업을 이어간다. 또 지난 5월 한 달 CBS 음악FM을 통해 ‘바른이의 날’ 홍보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대국민 홍보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형석 회장은 “1959년 대한민국 최초로 학회가 창립된 이래, 오는 2029년 70주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최고, 최초’란 기치는 이어가되 회칙 개정 등 과감히 정리해야 할 부분은 개선해 가겠다. 원칙이 바로 선 학회로서 뿐 아니라 전국의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관리하는 ‘협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렵게 채용했는데 석 달을 못 채우고 나갔습니다. 면접 때는 느낌이 좋았는데 출근 첫 주에 직원이 그만둔 사례도 있고요.” 개원가에서 신입 직원의 조기 이탈이 빈번해지면서 이에 대한 원장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채용 자체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었으나, 최근 일선 원장들 사이에서는 직원을 새로 뽑는 것만큼 붙잡는 것도 힘들다는 하소연이 부쩍 늘었다. 서울에 개원 중인 A 원장은 “1년 동안 직원을 4번이나 채용했는데 모두 석 달을 못 넘기고 그만뒀다. 급여나 근무 여건, 환경 등도 최대한 배려했고 공고 때마다 지원자도 꾸준히 들어왔는데, 뭐가 문제인지 신입 직원이 버티지 못하고 계속 그만둬 골치가 아프다”고 털어놨다. 의료기관 채용 컨설턴트 이은지 실장은 문제의 핵심을 실무 미숙이나 조건 불만족이 아닌 정착 시스템의 부재로 봤다. 이 실장은 “치과는 OJT(현장직무교육)를 안 하는 곳이 거의 없다. 기구 세팅부터 진료 보조, 감염 관리까지 신입에게 업무를 가르치는 과정은 어디서든 이뤄진다. 그래야 진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을 가르치는 것과 사람을 붙잡는 것은 다른 문제다. 신입 직원에게 필요한 것은 업무를 빠르게 숙달하는 것도 있지만 ‘여기 있어도 되겠다’는 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업무 매뉴얼도 없고, 처음 왔는데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잘하고 있는지 피드백도 없다면 신입은 ‘이곳은 나와 맞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고, 이는 곧 사표로 이어진다”며 “낯선 사람들과 낯선 진료 흐름 속에서 온몸으로 긴장하고 있는 신입 직원을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다면 버티기보다 떠나는 쪽을 택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 실무 교육 외 심리적 안착도 중요 이 실장이 제시하는 것은 온보딩(Onboarding) 시스템이다. 온보딩은 OT(오리엔테이션), OJT와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OT가 규정·규칙을 전달하는 단발성 안내이고, OJT가 현장에서 직무를 숙달시키는 교육이라면, 온보딩은 OT와 OJT를 포함해 신입이 조직에 녹아들고 문화를 이해하며 자신의 역할을 찾아 성장 경로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 설계다. 최소 입사 전, 입사 후 1~4주차, 입사 후 1~3개월의 세 구간으로 나눠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1년까지도 이어지기도 한다. 입사 전 구간에서는 카카오톡 또는 메일로 출근 첫날 일정·복장·주차 정보, 병원 소개, 복리후생 안내 등 정보를 미리 공유해 신뢰감을 주고, 직원 한 명을 ‘버디’로 지정해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웰컴 키트를 지급해 환영해주는 것도 포함된다. 이는 단순해 보여도 입사 첫날 느끼는 불안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 입사 후 1~4주차에는 업무 공간 안내와 동료 소개는 물론 주별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또 1주일 후 원장이 5분이라도 면담을 진행해 적응하는 데 불편 사항이나 궁금한 점을 직접 청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조직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 창구를 열어둬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입사 후 1~3개월 구간에서는 30일·60일·90일 시점에 짧은 면담을 정례화하고, 실무에서 해낸 소소한 성취를 팀 안에서 공개적으로 인정해 소속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이 치과에서 이렇게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 들 때, 신입이 비로소 정착 의지를 굳히기 때문이다. 끝으로 이 실장은 “일부 원장들은 온보딩을 큰 병원이나 하는 것으로 여기지만, 비용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소규모 치과일수록 경제적 효과가 크다”며 “신입 직원 한 명을 채용하는 과정에는 구인 공고비, 면접 시간, 교육 투자, 그 기간의 진료 효율 저하까지 적지 않은 자원이 투입된다. 그런데 뽑은 직원이 버티지 못하고 나간다면 그 자원은 고스란히 손실이 되고, 원장도 남은 직원도 힘들 수 있다. 신입 직원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서는 실무 교육 말고도 심리적 정착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가 시립동대문 실버케어센터,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를 찾아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치 세척, 의치 점검, 즉시 수리, 의치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양 단체는 지난 5월 21일 ‘깨끗한 틀니, 건강한 숨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시립동대문 실버케어센터에서 틀니 사용 어르신 23명, 오후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에서 42명 등 총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봉사형 세척을 넘어 어르신이 실제 사용 중인 틀니의 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불편하거나 손상된 부분은 즉시 수리해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틀니는 어르신의 식사, 영양 섭취, 발음, 표정, 사회적 관계와 직결되는 중요한 구강 기능 장치다. 그러나 요양시설 입소자의 경우 거동 불편, 인지 저하, 보호자 동행의 어려움 등으로 치과 방문이 쉽지 않다. 관리되지 않은 틀니는 세균과 곰팡이의 저장고가 될 수 있으며, 구취와 구강염증뿐 아니라 흡인성 폐렴 위험과도 연결될 수 있어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의미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현장에서 협력하는 새로운 구강 돌봄 모델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치과의사가 어르신의 구강 상태와 의치 사용 상태를 확인하고, 치과기공사가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세척·점검·수리를 맡았다. 진료와 기술이 요양시설 현장에서 바로 결합하면서, 치과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하는 실질적 돌봄 모델을 구현했다.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실버케어센터 관계자들은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세척과 점검, 수리까지 해주니 어르신과 보호자, 종사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정민 치기협 회장은 “돌봄 현장에서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협력하면 어르신의 영양, 호흡,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임지준 치구협 회장은 “요양시설 입소자는 치과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제 치과는 기다리는 진료를 넘어 찾아가는 돌봄으로 전환해야 한다.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가 원팀이 될 때 초고령사회 구강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일 치주학계가 치주질환 극복을 공통 과제로 최신 임상 지견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 5월 22일과 23일 일본 하마마쓰에서 열린 ‘제69회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국제 학술 교류를 이어갔다. ‘치주질환 극복(Defeat Periodontal Disease)’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설양조 회장, 정종혁 차기회장, 윤정호 국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회원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미국치주학회 회장, 호주치주학회 임원진, 인도네시아 학회 관계자 등도 함께해 치주과학 분야의 국제 협력 흐름을 공유했다. 특히 ‘International Oral Session’에서는 대한치주과학회 초청 연자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송영우 중앙보훈병원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염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결손부 관련 전임상 연구를 발표했다. 강대영 단국대치과병원 교수는 치조제 보존술 후 임플란트 실패 예측 인자를 식별하기 위한 다변수 분석 관찰 연구를 소개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오는 10월 23~25일 열리는 ‘제66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 겸 2026 JPIS Evidence-Based International Congress’도 공식 안내했다. 설양조 회장은 “양국 학회가 치주질환 극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최신 임상 지견과 기초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학회들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며 세계 치주과학 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 제17대 집행부가 본격 출항을 알렸다. KAOMI는 지난 5월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2026~2028년 회기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부규 대한치의학회장, 민태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 허영구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을 비롯한 여러 치과계 및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KAOMI 제17대 회기의 시작을 축하했다. KAOMI 2026~2028년 회기 회장단은 김종엽 회장, 백상현 차기회장, 지영덕·안강민·창동욱·구기태·박원서·김진립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또 김현종 임플란트 연구소장, 박지만 편집장, 정의원 국제화위원장, 김성태 KAMY(카오미 임플란트 아카데미) 위원장이 함께 업무를 수행한다. 이 밖에 실무이사 19명, 기획이사 85명, 평이사 62명 등 대규모 이사진이 구성됐다. 한편, KAOMI는 오는 2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하계특별강연회, 9월 6일에는 부산 BEXCO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엽 제17대 회장은 “명실상부한 임플란트 선도 학회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회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학회를 만들겠다”며 “학회가 할 수 있는 자정 노력을 통해 치과계의 모범이 되고,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사업의 확대와 학회 운영의 내실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이하 치아건강 시민연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 구강건강 형평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치아건강 시민연대는 ‘2026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를 지난 5월 27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 기념식은 ▲지방선거 관련 선언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류재인 교수(경희치대)의 ‘함께! 풍성하게! 바르게! 구강보건정책을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황윤숙 치아건강 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우리 연대는 국민 구강건강 형평성 해소를 위해 행동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한 노력에 함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의료법인 이손의료재단 이손치과병원이 요양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의료법인 이손의료재단 이손치과병원은 지난 5월 14일 당진사랑마루요양원 신평점에서 입소 및 재가요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과 내원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이손치과병원 의료진 6명이 참여했으며, 요양원 입주 어르신과 재가요양 어르신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충치치료, 스케일링과 틀니 수리, 조정 등을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살피는 맞춤형 진료를 제공했다. 이손치과병원은 초고령사회에서 구강건강이 전신건강과 삶의 질에 직결된다는 점에 주목,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진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봉사 역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와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올해 81회를 맞이한 가운데,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치과계의 노력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치협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오는 5~6일 코엑스 마곡 4층 르웨스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슬로건은 ‘함께 지키는 구강건강, 이(齒)로운 노후의 시작’으로, 5일 기념식에서는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및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되고, 6일에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포럼과 기자재 전시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공동 주관으로 치협이 포럼 및 기자재 전시회를 주관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계뿐 아니라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전국 시·도지부도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 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지부는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대시민 구강보건 캠페인을 6~7일 이틀간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서울숲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시민 참여형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기념식, 온라인 퀴즈 이벤트, 건치 아동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부산지부는 지난 5월 20일 ‘제68회 부산광역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치아동 선발대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또 같은 날 시청 대강당 앞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시민서명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지부는 9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북치대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국민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치어르신 선발’,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인천지부는 제29회 지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관내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구강보건에 관한 UCC, 만화, 표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또 인천 전역 초등학교 5,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치아동 선발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심사결과는 9일, 인천지부 홈페이지(www.ida.or.kr)를 통해 발표한다. 광주지부는 9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열어 공모전 및 건치인에게 수상을 진행한다. 대전지부는 메인 행사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오는 11일 오후 7시 신협중앙회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대전시청역에서 대시민 구강검진도 진행한다. 아울러 ‘앤디워홀 도슨트 투어’, 축구 관람, 골프·당구 대회 등 다채로운 회원 친목 행사도 연다. 울산지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칫솔질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현재 모집 중이며 오는 24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지부는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구강보건작품’과 ‘치아사랑 UCC’ 공모전을 진행했다. 해당 공모전 결과 발표 및 시상은 오는 11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전북지부는 13일 오후 4시부터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 77주년 기념홀에서 ‘2026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시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지사·유관기관·우수회원 표창 수여를 비롯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한다. 경북지부는 포항, 경산 등 분회별로 지역 보건소 및 보육원 등과 연계해 지부에서 지원한 구강위생용품 등을 나눠주며 구강보건 캠페인을 벌인다. 경남지부 창원분회는 지역 주민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강위생용품 전시, 올바른 칫솔질 설명을 포함한 구강보건 교육, 구강보건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창원 경륜장 및 폴리텍대학교(5/22~6/2)와 해양누리공원(6/8)에서 전개한다. 또 김해분회는 5일과 9일 김해시보건소 로비에서 구강상식 OX퀴즈, 헌칫솔 새칫솔 교환 행사, 구강건강체험관 운영, 구강위생용품 전시, 금연과 구강 관계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제주지부는 오는 6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같은 날 탑동광장에서 구강보건 캠페인을 연다. 또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기념행사를 겸해 오는 7월 25일 ‘제2회 제주도 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JEDEX 2026)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치과계 안팎의 강력한 반대로 멈춰 선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의기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의 책임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 5월 19일 의기법 개정안을 ‘원 포인트’로 다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이하 법안1소위)가 별다른 결론 없이 ‘계속심사’키로 결정한 이후 장외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법안1소위 폐회 이틀 후인 지난 5월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의료기사법 법안심사과정에서 보여준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들의 민생입법 방해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통합돌봄을 시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료기사의 병원 밖 서비스 제공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입법을 가로막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가장 낮은 곳을 바라보며 일해야 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특정 집단의 근거 없는 주장만 바라보며 환자와 그 가족의 삶에 절실히 필요한 입법을 외면한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직무유기일 뿐만 아니라 입법권을 남용해 국민의 삶을 짓밟은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 “정부, 더 정교한 대안 만들어야” 날 선 여당의 입장에 대해 야당도 강하게 반발했다. 법안1소위원장인 김미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는 같은 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이 걸린 입법을 충분한 검토 없이 처리할 수는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의료인과 의료기사 간 업무관계 변화로 직역 간 또는 사회적 갈등 유발 우려 ▲의사와 의료기사 간 직접적 지휘·감독 관계의 배제로 연결돼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없는지에 대한 고려 ▲‘지도’와 ‘처방’의 명확한 정의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두 개념을 혼용할 경우 해석상 혼란 유발 등 법안소위 전문위원 검토보고서의 내용과 기존 대법원, 헌법재판소 판시 등을 언급한 다음 “통합돌봄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각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데 직역 간 극심한 대립으로 현장 혼란이 발생하면 누구 책임이냐”며 “저급한 정치공세를 반성하고 정부는 더 정교한 대안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의사 출신인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료기사법 개정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성명은 사실관계와 쟁점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서 의원은 “이 법안에 더욱 숙의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함”이라며 “‘지도’와 ‘처방’ 등 용어를 함께 사용하면서도 그 개념과 책임범위에 대한 법적 정의조차 없다”고 논박했다. 아울러 “현장의 혼란을 막자는 지적을 ‘특정 집단의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불필요한 직역 간 갈등을 조장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태”라며 “보건의료정책은 현장의 전문가들과의 충분한 숙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 의기법 개정안은 현행법상 의사·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이뤄져야 하는 의료기사 업무에 ‘처방·의뢰’ 개념을 도입하는 게 골자로, 치협을 비롯한 의료계는 의료기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할 소지가 있고, 나아가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졸속 입법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다수의 국회 관계자들은 이미 법안1소위에서 격론 끝에 계속심사 결정이 난 데다 지방선거 체제 전환, 전반기 국회 종료 후 후반기 원 구성 등의 향후 정치 일정을 고려할 때 의기법 개정안에 대한 재논의가 당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강건강이 악화될수록 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된다는 가설을 대규모 종단연구로 입증한 연구가 나왔다. 이정환 단국치대 교수팀이 이휘영 펜실베이니아대 박사과정생팀과 함께 65세 이상 한국 노인 5027명을 4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 구강건강이 나쁜 노인일수록 친구나 이웃을 덜 만나 결국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국제치과학술지 ‘Journal of Dentist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단순히 치아가 몇 개 남았느냐가 아니라 노인의 구강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노인구강건강평가지수(GOHAI)’로 노인들의 구강 상태를 평가했다. 분석 결과 구강건강이 나빠질수록 가까운 친구·친척·이웃을 만날 가능성이 줄었으며, 이들을 만나는 빈도 역시 연간 약 3일 적게 만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악화된 구강건강이 직접적으로 사회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봤다. 입 안의 통증과 불편함이 노인들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악화된 구강건강은 간접적으로 노인들의 생활비와 가용한 시간도 제한할 수 있다. 진료를 받기 위해 가용한 돈과 시간을 이미 다 쓴 셈이다. 특히 연구팀은 한 발 더 나아가 사회적 만남이 줄어든 노인은 우울증 위험도 함께 올라가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했다. 주변 사람들과 자주 만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우울증이 생길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구강건강 자체도 우울증과 관련돼 있다는 것이다. 틀니 교체와 관련 연구팀이 주목한 대목도 흥미롭다. 프랑스에서 진행된 별도의 연구에 따르면 낡은 틀니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구강건강이 개선됐다. 연구팀의 추정에 의하면 이때 구강건강이 개선되는 수준 역시 노인의 연간 사회적 활동을 의미 있게 증가시킬 수 있다. 즉, 치과 치료는 노인들의 구강 건강을 넘어 사회적 안녕을 증진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는 셈이다. 제1저자인 이휘영 펜실베이니아대 공공정책대학원 박사과정생은 “입은 단순히 음식을 섭취하는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향해 말하고 또 표현하는 창이기도 하다”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안녕을 보다 종합적으로 그리고 엄밀하게 진행된 연구로 조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 교신저자인 이정환 단국치대 교수는 “치과 치료는 씹는 기능을 되찾아 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노인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사회적 투자가 우울증 예방과 고령층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정책 입안자들도 함께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PFA) 한국회(이하 PFA 한국회)가 산하 학술교육원을 출범시키며 치과계에 ‘기능통합치의학’의 가치를 더 널리 알려가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또 우승철 차기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인준해 새 회장의 2년 임기가 시작됐다. 2026 PFA 한국회 제47차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가 지난 5월 23일,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서관 그랜드볼룸Ⅲ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김현철 회장을 비롯해 김종원·김우성·이희철 고문, 박일해 명예회장, 오가와 마사루 PFA 일본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PFA 한국회 산하 학술교육원을 구성하는 회칙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는 PFA 한국회가 김현철 회장이 임기를 맡은 후 집중해 온 ‘기능통합치의학’ 교육 및 전파를 회의 주요사업으로 더 발전시켜가기 위한 포석이다. 이에 따라 초대 학술교육원장으로 김현철 회장을 선출했다. 이 밖에 총회에서는 회무 및 재무보고, 감사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가 진행됐다. 총회 후에는 PFA 한국회의 중요행사인 신입회원 피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올해에는 강기현·김세현·문형주·이민정·이석초 원장 등 13명의 신입회원이 입회 했다. 신입회원 대표인사에 나선 이민정 원장은 “존경하는 PFA 한국회 선배님들 및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게 돼 뜻 깊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학술임상 증진과 함께 회원들과 따뜻한 교류를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FA 한국회가 매년 국내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치과의사들을 지원하는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Rand silman씨(시리아아랍공화국)와 Zhang Hyeyan씨(중국)가 장학금을 받았다. 임기를 마치는 김현철 회장은 “PFA 한국회는 1979년 창립 이래 치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국제적 교류 증진, 회원 간 유대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봉사와 장학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왔다”며 “특히, 임기 중 집중한 ‘기능통합치의학’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이 학술교육원을 통해 더 깊고 넓게 구현되길 바란다. 이제는 교육에만 집중하며 동료, 후배들과 함께 해 저처럼 임상 현장에서 기능통합치의학을 구현하는 치과의사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한의사인 조태환 박사가 ‘근골격계 이상과 턱관절을 포함한 라이넥 기반 퓨조펑처 치료’,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김경철 박사가 ‘Epigenetic Modulation을 통한 후생유전학적 접근’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이날 오전 김현철 회장이 방한한 일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일 치과의사를 위한 임상 중심 실전 설하 의식하진정법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 <우승철 신임 회장 인터뷰> “봉사와 나눔 정신 전파에 최선” 기능통합치의학 설파, 신입 회원 성장 노력 “앞선 선배님들이 구현한 PFA의 봉사와 나눔 정신을 이어나가며 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롭게 PFA 한국회를 이끌게 된 우승철 신임 회장(마포 리빙웰치과)은 “최근 우리 회가 열심히 한 기능통합치의학 설파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 임상가인 나는 물론 가족, 친지들도 좋아하는 것을 보면 환자에게 좋고 임상에도 도움이 되는 학술 영역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학술적 모임과 더불어 나눔에도 열심인 학회를 만들어 가겠다. 더불어 새로 온 회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회장은 “PFA 한국회는 전통적으로 일본회와도 우애가 깊다. 앞으로도 일본회와 학술적, 인적 교류를 이어가며 양 단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가 기존 교합아카데미를 실습을 위주의 핸즈온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오는 9월 새로이 선보인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는 지난 5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부터 진행하는 ‘2026 교합아카데미’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을 발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올해 ‘2026 교합아카데미’는 기존 강의 중심의 교육 포맷에서 벗어나, 토요일 Zoom 이론 강의와 일요일 대면 핸즈온 실습을 결합한 모듈식 구조로 전면 재편된다. 이는 학회가 지향하는 ‘이론에서 임상 술기까지 연결되는 교육’이라는 방향성을 가장 적극적으로 구현한 시도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개원가에서 가장 까다롭고 가장 자주 마주치는 세 가지 임상 주제인 ▲전치부 라미네이트 및 고정성 보철 교합 ▲전악 수복과 임플란트 교합 ▲TMD 진단·치료를 각각 독립된 모듈로 구성했다. 각 모듈은 ‘왜 떨어지는가’, ‘왜 깨지는가’, ‘왜 아픈가’와 같은 임상 현장의 질문에서 출발해, 일요일 실습에서 직접 손으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는 임상가 입장에서 이론 흡수 및 실습 체화 시간을 늘려달라는 니즈가 적극 반영된 것이다. 올해 ‘2026 교합아카데미’는 개편에 맞게 특성화 실습과 교보재 기반 반복 학습 교육 노하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재료별 교합조정 감각을 0.1mm 단위로 수치화하는 핸즈온, IOS 기반 디지털 피드백 등 정량 실습 구성과 함께 지르코니아 등 Bar type 시편, 무치악 임플란트 모형 전악 수복 Flow 경험 등 다양한 학습 커리큘럼이 준비됐다. # 치과기공 교합아카데미 공개 '주목' 이 밖에 학회 측은 기초부터 라이브 임상까지 아우르는 ‘치과기공 교합아카데미’를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연성대학교 치기공과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소수 인원(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치과기공 교합아카데미는 ▲보철 제작을 위한 교합의 기초 이해하기 ▲교합기에서 만나는 교합과 임상에서 만나는 교합 ▲가상교합기의 이해(엑소캐드) ▲Digital Denture Workflow 등 교합 기초 이론과 ▲가상교합기의 임상 활용법 ▲내가 만든 기공물, 구강 내에서는?(임상 라이브) ▲전악 보철의 교합양식을 빠르게 재구성할 수 있는 손쉬운 3shape 디자인 등 디지털‧전악수복 교합 실습 과정이 준비됐다. 이번 아카데미의 가장 큰 차별점은 '실제 임상 LIVE 강의'의 도입이다. 기존 세미나들이 모델 이나 컴퓨터 화면 위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기공사가 제작한 기공 물이 실제 구강 내에서 어떻게 교합되고 기능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세션이 준비돼 있다. 이로써 기초 이론부터 실제 임상 구강 내 교합 확인까지 완벽하게 이어지 는 유일무이한 기공 교합 아카데미가 될 전망이다. 이규복 회장은 “이번 기존 교합아카데미를 더 활성화하고, 치과기공 교합아카데미를 출범하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현필 아카데미 교육원장은 "교합아카데미는 단순 강의 시리즈가 아니라, 임상가가 월요일 진료실에서 곧바로 실력 차이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이 돼야 한다"며 "이번 개편은 '듣고 끝나는 교육'이 아닌 '손으로 익히고 수치로 확인하는 교육'이라는 학회의 지향을 가장 분명하게 구현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현종 교육이사는 “젊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어떤 부분에 니즈가 있는지 설문조사를 하고, 이를 통해 핸즈온을 중심으로 개편했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교육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관심바란다”고 밝혔다.
생성형 AI와 로보틱스 등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치과계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이하 인공지능치의학회)가 지난 5월 16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2026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gentic AI, 로보틱스, 디지털 워크플로우, AI 기반 경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큰 관심을 받았다. 먼저 세션 1에서는 Jun Ho Kim 교수(브라질 상파울루대학)의 AI 기반 디지털 워크플로우 강의를 펼쳐졌다. 이어 세션 2에서는 Crystal Yanning Chen 교수(홍콩대)가 치과에 적용하는 AI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으며, 김남균 덴탈로보틱스 대표가 치과 석션 로봇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김 대표는 치과계 인력난 해결을 위한 Physical AI 기반 치과 석션 로봇 개발 현황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세션 3에서는 AI 경영비서, AI 보철 디자인, Physical AI 기반 지능형 로봇 시스템 등이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원진 인공지능치의학회 신임 회장은 “한국 치과 산업은 이미 임플란트와 CBCT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했고, 개원가 역시 디지털 활용 능력과 임상 숙련도가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임플란트 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결국 개원가의 높은 수요와 임상 역량이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AI를 기반으로 치과 산업의 제2 성장 붐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AI 역시 실제 개원가 워크플로우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때 가장 빠르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회장은 치과계에 AI 확산 속도가 더딘 이유에 대해 “치과 개원가에서는 실제 도움이 되지 않으면 AI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며 “결국 AI가 진단을 넘어 치료 워크플로우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시간 절약, 정확도 향상,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때 개원가의 흐름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이 회장은 향후 ▲학회 인준 ▲산학연 협력 강화 ▲임상 중심 AI 기술 개발 ▲개원가 대상 실용형 교육 확대 등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구선수를 위한 스포츠 치의학을 두루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는 오는 7월 5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2026년 스포츠치의학회 추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농구 선수를 위한 스포츠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외상 예방·구강 장치에서 경기력 향상까지’를 주제로 삼은 이번 행사에서는 마우스 가드는 물론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스포츠 치의학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김진용 전 프로농구 선수가 직접 선수 입장에서 외상 예방의 중요성과 경기력 향상에 관해 강연에 나서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연자로는 이은석 원장(닥터재일치과)이 ‘마우스 가드, 코골이 장치를 위한 intraoral scanning’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두 번째로 김진용 전 프로와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농구선수의 경험으로 풀어보는 스포츠 치의학: 외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끝으로 변정환 대표(미라클레어)가 ‘운동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스포츠 치의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프로 체육인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 외에도 생활 체육 현장에서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 역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마우스 가드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치과계에서도 관심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스포츠치의학회는 많은 임상가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학술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포츠치의학회 관계자는 “성공적인 학술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면 한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포츠 치의학의 중요성 또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이날 학술대회 이후 스포츠치의학회 총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master@sportsdent.com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치과 스태프의 Full Arch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을 돌며 강연에 나선다. 디오는 6월 서울·부산·대전에서 치과 스태프를 대상으로 한 ‘2026 Full Arch Staff Boot Camp’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Beyond All on X’를 타이틀로 6월 13일 서울, 6월 20일 부산, 6월 27일 대전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치과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Full Arch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케이스별 진단 프로세스부터 트러블 슈팅, 상담 전략까지 핵심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미나 직후 ‘Full Arch 핸즈온’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실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임상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Full Arch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서울 세미나는 6월 13일(토) 서울 마곡에 위치한 디오 R&D 연구소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Full Arch A to Z Process ▲Full Arch 케이스별 진단 프로세스 ▲Full Arch 트러블 슈팅 순으로 구성됐다. 이어 부산 세미나는 6월 20일(토)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디오 신관 3층에서 개최되며, 대전 세미나는 6월 27일(토) 대전 서구에 위치한 디오 대전지점에서 진행된다. 부산·대전 세미나는 ▲Full Arch 케이스별 진단 프로세스 ▲Full Arch 트러블 슈팅 ▲Full Arch 상담 전략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Boot Camp는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임상 및 상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트러블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Full Arch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강준 디오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Full Arch Staff Boot Camp는 치과 스태프들이 Full Arch 치료 프로세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상과 상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에 관한 30여년의 내공이 담긴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6년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5월 17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 초청 아래 진행된 이번 세미나 현장에서는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 구강내 장치치료, 턱관절 차단마취, 주사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지난 31년간 축적된 본인의 임상적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전 1, 2교시에서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에 대해 강의한 후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등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후 3교시에는 지난 10여년 전부터 턱관절 프롤로테라피를 활발히 시술, 교육해 온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과 동 연구회 총무이사인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이 턱관절 증식치료와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 최첨단 디지털 교합 및 턱기능 측정분석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4교시에는 오희정 원장(바른턱치과교정과치과)이 체외충격파치료(ESWT)의 이론 및 임상에 대해 상세히 강의를 펼쳤다. 또한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체외충격파치료의 실손보험 청구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5교시에는 김성헌 원장(서울본치과)이 ‘치과 개원의가 꼭 알아야만 할 코골이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의 진단 및 구강내장치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6교시에는 김욱 원장이 턱관절 차단마취, 주사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 주제에 대해 핵심 내용을 요약 강의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오는 7월 12일 같은 장소에서 ‘2026년 제3회 턱관절 One-Day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접수 중이다.
캄보디아 현지 치과의사 50여 명이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임플란트 솔루션과 디지털 임상 프로토콜에 푹 빠졌다. 네오는 지난 5월 26~27일에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방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청담동 GAO 세미나실에서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의 강연 및 핸즈온 세션이 진행됐다. 백장현 원장은 네오의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소개하고 ‘All-on-X’ 임플란트 치료의 최신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All-on-X 치료의 기본 개념부터 진단, 치료계획 수립, 식립 전략까지 실제 임상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들을 다뤄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실제 임상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심도 있게 전달했으며 다양한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초기 고정력 확보 전략과 제한된 골 조건에서의 활용 방법을 공유해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어진 핸즈온 세션에서는 네오의 디지털 장비인 ‘Neo NaviGuide’를 활용해 All-on-X 임플란트 식립과 즉시로딩 프로토콜을 단계별로 실습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임상 적용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술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네오 본사를 방문해 생산 및 연구 시설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네오의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체감했다. 이후 진행된 특별 강연에서는 이성복 경희치대 명예교수가 ‘Mastering All-on-X & X-on-X’를 주제로 성공적인 전악 수복 케이스를 위한 치료계획 수립과 수술 전략, 보철 과정, 교합 관리, 장기적인 유지·관리 프로토콜까지 폭넓은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실제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전악 수복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요소와 장기적인 예후 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방한 세미나는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이 All-on-X 임플란트 치료와 즉시로딩 프로토콜을 직접 경험하고, 네오의 디지털 임상 솔루션과 제조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의료진과 임상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과 현미경을 활용한 치근단 수술 실습 중심 강연이 찾아온다. 메디클러스가 6월과 7월 ‘현미경을 이용한 치근단 수술 연수회(3-Day Master Course)’를 메디클러스 아카데미 진행한다. 올해로 3기를 맞는 이번 연수회는 치근단 수술 및 보존과 영역에서 현미경 기반의 정밀 술식을 체계적으로 익히고자 하는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김의성 교수(연세치대병원 치과보존과)와 송민주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보존과)가 연자로 참여하며, 단순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임상 적용에 초점을 맞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이번 연수회의 특징이다. 연수는 총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1일 차인 6월 13일에는 최신 현미경 장비인 자이스 엑스타로 300(Zeiss Extaro 300)의 사용법과 현미경 기반 수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다루며, 현미경 구조 숙지와 Positioning, Parfocalizatio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미세치근단 수술 술식을 직접 익히는 실습 세션도 마련된다. 이어 2일 차인 6월 14일에는 케이스 기반 외과적 근관치료의 성공률과 예후 인자에 대한 강의와 함께, 절개(Incision)부터 봉합(Suture)까지 이어지는 치근단 수술 모델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보존과 영역에서 필요한 수술적 치료 계획 수립과 전치 및 소구치 부위의 마네킹 실습도 포함돼 실제 임상과 유사한 환경에서 술기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지막 3일차인 7월 25일에는 Follow-up Discussion 세션으로 운영되며, 연수회 이후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멘토링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연수회 인원은 6명으로 제한되며, 참가자에게는 강의 교재와 수료증, 중식이 제공되고, 약 20만 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등록비는 재료비 포함 150만 원이다. 메디클러스 관계자는 “최근 보존과 및 외과 영역에서는 현미경을 활용한 미세수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회는 단순 술식 교육을 넘어 실제 임상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현미경 기반 수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의사는 안면부 영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전문가인 만큼, 치과에 맞는 턱얼굴 피부미용 진료 모델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치과계가 임플란트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고심하는 가운데, 턱얼굴 피부미용 영역을 개원가 진료와 경영 전략 차원에서 조명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모어덴은 오는 21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치과의사 250명을 대상으로 ‘2026 턱얼굴 피부미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전문가 12인이 필러·리프팅·스킨부스터·레이저·보톡스·실리프팅·법률·경영 등 8개 핵심 카테고리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그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송언의 모어덴 대표와 30년간 안면미용성형 분야에서 오랜 임상 경험을 쌓아 온 최재영 원장이 치과 피부미용의 향후 전략을 짚었다. 이들은 치과의사의 안면부 미용 시술과 관련한 성공 모델이 아직 부족하다는 데 공통된 문제의식을 보였다. 송언의 대표는 “많은 치과가 본업인 치과 진료를 중심에 두고 보톡스나 필러를 부수적으로 시도하지만, 피부미용 시장은 그런 방식만으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치과계가 현재 수가 경쟁 심화와 신규 시장 부족이라는 이중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송 대표는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면서 과거와 같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보기 어려워졌고, 라미네이트나 교정도 모든 개원가가 동일하게 확장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며 “반면 메디컬은 피부미용, 비만, 통증 등 새로운 시장을 계속 개척하고 있다. 치과계도 안면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진료 영역을 현실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대표는 “미국, 브라질, 영국 등에서는 치과의사가 안면미용 영역을 진료 모델과 결합하는 사례가 이미 존재한다”며 “우리도 해외에서 나타난 융합 모델을 참고하되, 국내 제도와 개원 환경에 맞는 방식으로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재영 원장은 치과에서 안면미용성형을 시작하던 초기부터 관련 임상을 경험해 온 연자다. 최 원장은 “30년 전은 얼굴미용성형의 대전환기였다. 수술 중심에서 주사와 재료를 활용한 시술로 패러다임이 바뀌던 시기였다”며 “처음 보톡스를 접하고 환자 반응과 효과를 확인했을 때, 치과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초기에는 보톡스와 필러 강의만 해도 100명 이상이 모일 정도로 열기가 있었다”며 “다만 치과가 얼굴미용성형을 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고, 제도적·학문적 뒷받침이 충분하지 않았던 외로운 시기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치과의사가 안면부 영역에서 갖는 전문성은 충분하다고 봤다. 최 원장은 “치과의사는 단순히 치아만 보는 직역이 아니라 구강악안면 영역을 다루는 전문가”라며 “이제 치과는 안면 영역을 당당히 치료하는 ‘얼굴치과’로 확장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를 치과계 전체의 시장 확장과 연결했다. 송 대표는 “이 시장은 한두 명의 스타 원장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치과의사들이 집단지성으로 함께 참여해야 공급업체에 대한 바잉 파워도 생기고, 제도적 힘도 커진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치과계가 미래 파이를 키우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등록은 모어덴 홈페이지 가입 후 6월 19일까지 사전등록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심포지엄 사무국 또는 모어덴 채널톡을 통해 가능하다.
부산지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강보건 관련 정책 제안서를 각 당 캠프에 전달했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22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후보 선거사무소, 5월 27일에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장후보 선거사무소를 각각 방문, 부산지부와 치협의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강보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먼저 5월 22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소에서는 박재호 총괄선거본부장, 안영학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유병화 상황실장, 이정훈 기획실장, 남명숙 시의원후보가 치과계의 제안을 꼼꼼히 확인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월 27일 방문한 국민의힘 선거사무소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후보, 경윤호 총괄상황실장이 나와 “치과계의 노력을 잘 알고 있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의 결실과 BDEX와 같은 컨벤션 국제회의를 더 많이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부산지부의 정책제안서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와 부산광역시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 사업, 해운대백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이동식 치과진료 차량 운영 등이 포함돼 있으며, 치협에서 제작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 제안서에는 총 6
광주지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위해 전략적 협력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광주지부는 지난 5월 27일 오후 7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를 초청해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병초 광주지부장을 비롯해 형민우 고문, 안성호·안정순 부회장, 한동훈 총무이사, 정송란 전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해 고정태 전남대 치전원장, 김희중 조선치대 학장, 정철웅 쿠보텍 대표, 박우진 광주테크노파크 센터장 등도 함께 했다. 정병초 지부장은 광주가 그동안 추진해 온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경과보고와 지역 치과 산업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참석자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의 분수령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첨단 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광주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안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으며, 이후 국회 법안 발의를 주도하는 등 지난 14년간 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전국에 확산시키는 데 가장 앞장서 온 ‘준비된 적임지’라는 설명이다. 정병초 지부장은 “국립
전남지부가 사무장병원 개설과 급여비용 부당·다빈도청구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전남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4월 2일부터 ‘이(齒)로운 동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두 기관은 전남 관내 목포, 고흥, 여수, 순천, 화순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최근 사무장병원 개설 동향 및 폐해, 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지급 프로세스, 다빈도 청구 오류 치과 주요 사례, ‘요양기관 정보마당’ 활용 팁, 건강보험 25시 앱 등에 대해 안내했다. 더불어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부와 건보공단은 지난해 11월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대구 치과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정치권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대구지부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는 지난 5월 18일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캠프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초청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영주 대구지부장을 비롯해 손성일·채은수·강동화 부회장, 정상환 치무이사, 박세호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 공동단장,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위원장, 최성욱 AI미래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주요 활동이 강조됐다. 이원혁 위원장은 “대구는 의료 R&D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비수도권 최대 치과산업 도시로서 치과 의료산업과 연구를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편리한 교통망, 우수한 AX(AI 전환) 역량, 치의학 연계 연구지원 인프라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강점을 갖추고 있는 만큼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구의 장점과 경쟁력이 충분히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도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치과 의료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경기지부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국민 치아 상식을 나누고 있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21일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에서 두 번째 정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아이들의 유치 관리법에 대해 소아치과 전문의인 한윤범 치무이사와 장석훈 정보통신이사가 출연한 가운데 ‘어차피 빠질 유치? 평생 치아의 골든타임 50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한 이사와 장 이사는 방송을 통해 ▲유치의 역할과 중요성 ▲유치 충치의 위험성 ▲아이의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 형성법 ▲연령대별 칫솔 및 치약 선택법 ▲어린이 간식 고민 해결 ▲치아 조기 검진과 충치 예방 중요성 등에 대해 알렸다. 또 오는 6월 11일(목) 경기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및 시상식’과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및 치아사랑 UCC 공모전에 대해 소개했으며, 경기도 학생구강검진 인증 샷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한 이사와 장 이사는 “어린 시절 유치 건강은 영구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에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우리 어린이와 사는 남자, 일명 어사남이 전하는 유치 관리법을 많은 부모님이 봐주고, 아이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도움
아름덴티스트리가 SIDEX 2026에서 즉시식립 특화 임플란트 신제품을 처음 공개하고, 디지털 진료와 원내기공을 아우르는 토탈 덴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지난 5월 29~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6에 참가해 신제품 임플란트 ‘SD HL(Hybrid Level)’과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A1CS’ 등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 받은 SD HL은 즉시식립에 특화된 임플란트로, 1.5mm Hybrid Zone을 적용해 Bone Level 임플란트의 식립 자유도와 Tissue Level 임플란트의 유지관리 편의성을 함께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Apical Grip 설계를 통해 발치와 즉시식립 환경에서 초기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A1CS를 활용한 ‘10분 가공 템포러리 솔루션’도 소개하며 원내기공의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안했다. 특히 임시보철을 빠르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원내 보철 제작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참관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부스에서는 SD HL을 비롯해 BL, TL, TO 등 SD 임플란트 시스템 전 라인업도 함께 전시됐다. SD 시스템은 하나의 수술 키트와 통합 보철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품 간 호환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소개됐다. 이 밖에도 상악동 수술 솔루션 ‘SES KIT’ 핸즈온 존에는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Master Fix는 장기 임상 데이터와 Multi Abutment 기반의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을 중심으로 소개되며 국내외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특히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참관객들이 부스를 찾아 제품 상담을 진행했으며,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 세미나도 열렸다. 아름덴티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SIDEX에서는 제품의 품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제품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임상 솔루션을 함께 제안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실질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적 가치를 공유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플라즈맵이 플라즈마 메디테크 전문기업으로서 차세대 플라즈마 의료 기술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플라즈맵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 아틀라스(Atlas)홀에서 비전 선포 행사인 ‘Plasmapp Day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The Future of Plasma MedTech(플라즈마 의료기술의 미래)’를 메인 테마로 , 의료 전반에 걸친 플라즈맵의 새로운 비전과 글로벌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국내외 주요 관계사를 비롯해 의과대학 교수진, 치과·안과·수의과 병원장 등 150명 이상의 의료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차세대 플라즈마 의료 기술에 대한 많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플라즈맵의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신제품 ‘Plasma Steri 700’과 ‘Plasma Endo’의 최초 공개였다. 해당 신제품은 2026년 3분기 내 국내외 인증 획득을 목표로 현재 인증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신제품 소개와 더불어 기존 라인업인 ‘Plasma Active’ 및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에 대한 깊이 있는 기술 설명, 그리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성공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윤철 플라즈맵 대표이사는 업체의 중장기 비전과 함께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하며, 플라즈마 기반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성장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초청 강연에서는 세계적인 안과 석학이자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 직전 회장인 프란시스 마(Francis Mah, M.D.) 박사가 무대에 올라 ‘저온 플라즈마 멸균의 필요성과 임상적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부회장인 창동욱 원장(윈치과)은 ‘Plasma Active와 임플란트 조기 로딩(Accelerated Loading)에 대한 임상적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플라즈맵의 기술이 실제 진료 환경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의 피날레는 아시아인 최초 세계마술연맹(FISM) 그랑프리 수상자이자 국내 인기 마술 오디션 프로그램 ‘더 매직스타’의 우승자인 유호진 마술사가 장식했다. 유 마술사는 플라즈맵의 성공적인 미래를 기원하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윤철 플라즈맵 대표이사는 “이번 ‘Plasmapp Day 2026’은 플라즈맵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플라즈마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의료 전문가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디바이스 시장에서 플라즈마 기술의 새로운 표준(Standard)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이어 “플라즈맵이 어떤 미래적 방향성을 갖고 비즈니스를 전개할지 전하는 날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미래 계획이 여러분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되고, 또 공감을 일으켜 함께 힘을 모아 아주 멋진 플라즈맵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신제품 ‘SICON’을 공개하며 임상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샀다. 디오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6’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SIDEX 2026은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함께 진행되는 국내 치과계 최대 규모 행사로 디오는 이번 전시에서 신제품 ‘SICON’을 최초 공개하고, UNICON과 연계한 통합 임플란트 솔루션을 중심으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디오는 ‘제품에 대한 임상적 확신’과 ‘새로운 경험 제공’을 핵심 테마로 ▲SICON·UNICON 신제품 존 ▲A.I based digital solution 존 ▲Digital Workflow존 ▲올소나비존 ▲핸즈온존 ▲상담부스 ▲현장판매존 ▲디오몰 ▲이벤트존 ▲케이터링 공간 등을 구성하고, 방문객이 제품 체험부터 상담, 계약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다. 또 VIP 미팅룸을 별도로 운영해 주요 고객과의 심층 상담, 전략 미팅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전시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더해 SICON과 UNICON 출시를 기념해 기획한 ‘콘·콘·콘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소프트아이스크림 콘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단연 신제품 ‘SICON’이다. ‘SICON’은 상악동, 약한 골질 즉시 식립, 풀아치 즉시 부하 등 높은 초기 고정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케이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Fully Straight와 Body Deep Thread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 확보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기존 UNICON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기반으로 임상 활용도를 높였으며, 간결한 술식 프로토콜과 전용 키트를 통해 술자 편의성과 수술 효율성까지 강화했다. SICON의 임상적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개와 핸즈온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디오는 전시 기간 중 방문객 유입이 많은 오후 시간대에 SICON 이벤트를 운영하고, 강연 이후 핸즈온 체험을 연계해 제품의 특장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에게는 디오 광중합기, 파리바게트 쿠폰, 경품 추첨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다. 방문객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됐다. 부스 내 주요 존을 순환하며 제품과 솔루션을 체험하는 ‘스탬프 투어’와 참여형 이벤트 ‘10초를 맞춰라’는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전시 기간 진행된 경품 추첨 이벤트에는 스탠바이미 2, UNICON7 KIT, SINUS Drill KIT, 파리바게트 쿠폰, 치약 세트 등 다양한 경품으로 높은 참여를 끌어내기도 했다. 박근완 디오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SIDEX 2026은 신제품 ‘SICON’을 최초 공개하고, 디오의 임플란트 시스템과 A.I가 기초가 된 Digital 솔루션의 경쟁력을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체험 중심으로 부스를 강화한 만큼 참가자들이 제품의 강점과 임상적 활용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디오는 임상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 제품과 디지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가 지난 5월 29~31일 열린 SIDEX 2026에서 구강유해균검사 체험을 비롯한 예방 중심 구강 관리 솔루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닥스메디는 이번 전시에서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문화 확산’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현장에 구강유해균검사 무료 체험존을 마련해 참관객이 자신의 구강 내 세균 상태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체험존에는 구강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진 치과 의료진과 참관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닥스메디는 예방 중심 홈케어 제품 활용법,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치약, 칫솔, 가글 등 구강관리 제품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닥스메디는 사과나무치과병원과 함께 개발한 임산부 치약, 시린이 치약, 어린이 치약, 무불소 치약 등 제품군을 소개했다. 또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제공, SNS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했다. 구강 상태별 맞춤 관리 솔루션을 제안하는 특별 패키지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됐다. 닥스메디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기반으로 구강관리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예방 중심 치과 진료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및 학술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닥스메디 관계자는 “SIDEX 2026 기간 부스를 찾아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예방 솔루션을 통해 국민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치과 의료진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디오에프(DOF)가 구강스캐너와 밀링머신을 앞세운 All-on-X 및 원내기공 솔루션을 선보였다. 디오에프는 지난 5월 29~31일 SIDEX 2026에 참가해 구강스캐너 ‘FREEDOM Air’와 밀링머신 ‘CRAFT’ 라인업을 중심으로 스캔부터 보철 제작까지 치과 진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특히 All-on-X, 원내기공, 일반 보철 등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중심으로 제품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FREEDOM Air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FREEDOM Air는 145g의 가벼운 무게와 직관적인 사용감, 빠른 스캔 흐름을 갖춘 구강스캐너로, 일반 보철 케이스뿐 아니라 All-on-X와 같은 임플란트 케이스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구강 내 스캔과 구외 스캔을 모두 지원하는 2-in-1 스캔 솔루션이라는 점도 주요 특징으로 소개됐다. 포토그래메트리 기반으로 임플란트 위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전악 임플란트 보철과 같은 복잡한 케이스에서도 효율적인 디지털 스캔 워크플로우 구현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CRAFT 밀링머신 라인업도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디오에프는 라미네이트 가공부터 메탈 소재까지 대응 가능한 ‘CRAFT Metal’과 지르코니아, 임시치아 등 다양한 보철 케이스에 활용 가능한 ‘CRAFT S’를 소개했다. 특히 PMMA 임시치아를 약 9분 만에 가공할 수 있는 가공 효율과 치과 운영 환경에 연결될 수 있는 활용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원내기공 구축 관련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참관객들은 치과 내 보철 제작 환경을 구성하기 위한 밀링머신 도입과 운영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원내기공을 통한 체어타임 단축, 보철 제작 시간 감소, 환자 만족도 향상 가능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디오에프 관계자는 “이번 SIDEX 2026에서는 FREEDOM Air의 All-on-X 스캔 활용성과 원내기공 구축에 대한 상담이 특히 많았다”며 “앞으로도 치과와 기공소의 실제 운영 환경에 맞춘 디지털 덴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이노디테크가 SIDEX 2026을 통해 회원 확보를 성공했다. 또 투명교정 분야 기술력을 앞세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노디테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 외국 업체 및 치과의사 47명 이상의 회원 및 잠재 해외 파트너사를 확보했고 국내 임상가 617명이 신규로 클라라 AI 투명교정 회원으로 가입해 총 2600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클라라 AI 투명교정을 활용하거나 활용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폭발적인 성과는 세계 최대 IT 행사인 CES 2026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부분 혁신상을 수상한 치과용 AI 프로그램 Dr. AlignNavi의 활용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기 때문이다. 한편, 클라라 AI 투명교정 장치는 현재 누적 기준 94.9%의 추천 치료계획서 원안 채택율과 3.5% 이하의 장치 재 제작율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투명교정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이노디테크는 현재 주보훈 원장의 26년 투명교정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투명교정 인큐베이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스피덴트가 올해 SIDEX 2026에서 시멘트, 레진 신제품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피덴트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6’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피덴트는 이번 SIDEX 2026에서 최근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주요 신제품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우수한 접착력과 편의성을 자랑하는 RMGI 시멘트 ‘EsCem RMGI’ ▲정밀한 조작이 가능한 주입형 레진 ‘EsFlow PLUS Injectable’ ▲7세대 범용 본딩재 ‘K-Bond Universal’을 비롯해 최신 근관 충전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는 칼슘 실리케이트 근관 실러 ‘viOseal X’ 부스에는 사흘 내내 임상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제품 문의와 상담이 쇄도했다. 특히 이번 SIDEX 기간 동안 스피덴트 부스 내에서 진행된 실전 중심의 부스 세미나와 핸즈온 코스는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대성황을 이뤘다. 조경모 교수(강원대)의 ‘EsFlow PLUS series-다양한 형태의 Flowable 복합레진 활용’ 강연과 박세희 교수(강원대)의 ‘From Heat to Heal : Bioactive Obturation with viOseal X’ 강연이 핸즈온과 함께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이 ‘EsCem RMGI! 과연 믿고 쓸만한가?’를 주제로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줬으며, 성건화 교수(원광대)의 ‘viOseal X’ 강연이 이어지며 깊이 있는 학술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였던 프로모션 이벤트 ‘스피덴트 골드 페스타(Gold Festa)’ 역시 일선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SIDEX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4시에 진행된 경품 추첨식에는 부스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1등 ‘순금 10돈 골드바’의 주인공을 비롯해 맥북 프로 14, 아이패드 프로, LG 스탠바이미 등 푸짐한 대형 경품이 당첨자들에게 차례로 돌아갔다. 또한, 7등 당첨자 50명에게는 신제품 광택재 ‘Optima Shine’을 증정해 더 많은 임상가가 스피덴트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피덴트 관계자는 “이번 SIDEX 2026은 EsCem RMGI와 EsFlow PLUS Injectable뿐만 아니라, 근관실러의 viOseal X 등 스피덴트의 핵심 제품들이 임상가들 사이에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스피덴트 부스에 방문하고 세미나와 골드 페스타에 참여해 주신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학술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결속을 다짐했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는 임원·의장단·감사단·구회장 워크숍을 지난 5월 23~24일 연송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윤동석 회장을 비롯해 총 3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직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이사회 및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식과 현안 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조직력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개최 예정인 SDTA 2026 전시회 운영 방향과 준비 사항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전시 운영, 준비 과정, 회원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에서는 유한 evertis 소개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식 일정 이후에는 연송캠퍼스의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만찬이 이어져,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류하며 결속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 관계자는 “연송캠퍼스의 쾌적한 환경과 체계적인 운영 덕분에 참석자 모두가 편안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었다”며 “조직의 방향성과 결속력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연송캠퍼스는 치과계 학술행사와 워크숍, 세미나 등이 꾸준히 열리는 공간으로, 치과계 구성원 간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